네 단계의 중요한 노정 (왕하 2:1-4, 7-14)

네 단계의 중요한 노정 (왕하 2:1-4, 7-14)

 

이 단락의 말씀에는 네 단계의 노정, 즉 길갈을 떠남, 벧엘에 이름, 여리고에 이름, 요단강을 건넘이 있다.

 

여기의 중요한 교훈은

1) 엘리야같이 하늘로 들림 받거나

2) 엘리사처럼 겉옷인 성령을 입으려면

이 네 단계의 노정을 거쳐야 한다는 것이다.

 

길갈은 ‘구르다’라는 의미이다(수 5:9).

애굽에서 나온 이스라엘 사람은 할례를 받았지만, 광야에서 태어난 사람은 할례를 받지 않았다. 그들은 즉시 가나안에 들어가 기업을 바로 얻으려고 했다.

그러나 그들은 옛 육체를 처리하고 애굽의 수치를 내보냄으로써 새로운 생활로 바꿔야 했다. 따라서 그들은 할례를 받아야 했다.

 

할례의 의미는 바로 육체의 정욕을 벗는 것이다(골 2:11).

벧엘은 아브라함이 제단을 쌓은 곳이다.(창 12:8).

제단은 하나님과 교통하고 왕래하는 곳이요, 하나님께 헌신하고 하나님께 완전히 돌아오는 곳이다.

 

벧엘은 곧 세상을 나타내는 애굽과 상반되는 곳이다(창 12:9-14).

여호수아와 백성들이 좋은 땅 안으로 들어갔을 때, 무찔러야 할 첫 번째 성은 여리고였다.

 

여리고 성 안에 있던 가나안 사람들은 악한 영, 즉 사탄을 상징한다(수 6:26, 엡 6:12).

요단강을 건너는 것은 곧 사망을 이기는 것이다(마 3:5-6,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