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 양육 자료실/예수님은 누구신가?

제3부 : 예수님의 성호와 직분 - 제18과-하나님의 아들(독생자)이신 예수님

JORC구원열차 2009. 1. 20.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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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 부 : 예수님의 성호와 직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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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성호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보내신 메시야 되심을 확실하게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가 영원토록 부를 이름이라는 것도 알 수 있습니다.

 

한 마디로 설명하면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란 것입니다. 예수님의 칭호는 마태복음 4:3, 4:6, 8:29, 14:33, 16:16, 26:63, 27:54, 마가복음 3:11, 5:7, 9:7, 15:39, 누가복음 1:35, 4:41, 8:28에서 잘 묘사되고 있습니다. 마태는 예수께서 세례를 받을 때 하나님의 아들로 선포하고 있습니다(마 3:17).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직접적인 고백은 마 14:33과 27:54과 같이 예수에 대한 직접적인 칭호로서 신앙 고백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란 호칭은 메시야와 동일시되어 불려지기도 합니다(마 26:63). 마가복음에서는 예수가 세례를 받을 때, 하나님의 아들로서 선포되는 광경을 볼 수 있으며, 귀신들도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마3:11, 마5:7).

 

누가복음에서는 한 천사가 마리아에게 나타나서 태어날 아기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일컬어 질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눅1:35). 그리고 광야에서 사십일 동안 성령에게 이끌리시며, 마귀에게 시험을 받을 때에, 마귀는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호칭하고 있습니다(눅 4:3).

 

기독론적 칭호로서의 메시야란 구약 선지자들에 의해 예언되었고 이스라엘이 고대하던 분이시며, 다윗의 왕위를 계승하시는 왕으로 오신 예수이다. 그는 이스라엘의 역사를 완성시키는 분이며, 하나님의 권위로 사람들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오신 분입니다.

 

 

제18과  하나님의 아들(독생자)이신 예수님

본문 : 요한복음 1: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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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15 요한이 그에 대하여 증거하여 외쳐 가로되 내가 전에 말하기를 내 뒤에 오시는 이가 나보다 앞선 것은 나보다 먼저 계심이니라 한 것이 이 사람을 가리킴이라 하니라 16 우리가 다 그의 충만한데서 받으니 은혜 위에 은혜러라 17 율법은 모세로 말미암아 주신 것이요 은혜와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온 것이라 18 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아버지 품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이 나타내셨느니라”

 

성경을 한마디로 어떤 책이냐고 누가 저에게 묻는다면 “하나님의 아들 예수그리스도에 관한 책이다.”라고 대답할 것입니다. 그리고 복음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 죄를 대신해서 십자가를 지신 것이다.” 또 왜 사느냐고 묻는다면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이 있었기에, 그분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서 산다”고 대답할 것입니다.

 

오늘은 “예수님은 누구신가?” 말씀 중에서도 그 핵심인 하나님의 아들 독생자 예수그리스도에 대해서 증거 하고자 합니다. 교회를 다니지만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지 못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여러분 오늘 말씀을 제가 왜 증거 합니까? 여러분이 예수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만일 여러분이 믿지 않는다면 저의 말씀은 소용이 없는 것입니다. 다른 것은 잘 몰라도 되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이시라는 사실은 꼭 믿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여러분! 저는 앞으로도 이 설교를 자주 할겁니다. 그때마다 “목사님 한 말씀을 또 하시네” 그러지 마십시오. 또 하는 것이 아니라 늘 해야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아침 먹었다고 점심 안 먹습니까? 어제 밥 먹었다고 오늘 안 먹습니까?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영원히 증거 해야할 것, 오직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사실입니다.

 

1. 하나이신 성부와 성자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그의 근본은 상고에 태초에니라”(미 5:2)고 구약성경 미가가 예언했습니다. 때가 되셔서 인간의 몸을 입고 베들레헴에서 태어나시지만 그분은 원래 태초부터 계셨던 것입니다.

 

“아버지여 창세 전에 내가 아버지와 함께 가졌던 영화로써 지금도 아버지와 함께 나를 영화롭게 하옵소서”(요 17:5)라고 예수님이 친히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요한은 이러한 예수님의 말씀을 기초로 하여 자신의 복음서의 시작을 “1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2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3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요 1:1-3)고 했습니다.

 

구약성경에서 하나님은 한 분이라고 가르칩니다. 그러나 구약에서 제일 많이 사용된(2700번 이상) ‘엘로힘’은 복수 대명사와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묘사하는 동사로도 사용됩니다. 마치 한 사람 이상이 일하는 것과 같은 기묘한 동사로 사용됩니다. 성경은 하나님에 대해서 개인, 다수 어느 편이건 이 단어를 사용하여 표현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우리가 말하는 유일신 하나님은 한 인간의 능력을 완전히 능가하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간절한 기도문 하나가 요 17:21에 있습니다.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저희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이 말씀을 들으면 가슴이 저려옵니다. 이렇게 주님께서 믿게 하시려는 이유가 요 3:16에서 나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멸망치 않고 영생을 주시기 위해서입니다. 물론 영생이 필요 없다고 생각한다면 믿지 않으셔도 관계없습니다. 그러나 멸망하는 심판을 받지 않고 영생하시기를 원하신다면 반드시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2. 하나님의 증거

 

“내가 나를 위하여 증거하는 자가 되고 나를 보내신 아버지도 나를 위하여 증거하시느니라”(요 8:18)고 하셨습니다. 예수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이시라는 사실을 예수님이 혼자서 말씀하신 것만은 아닙니다. 하나님이 친히 증거해 주셨습니다.

 

마태복음에서 두 번의 초자연적인 현상이 일어났음을 증거 합니다.

 

“하늘로서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마 3:17)

“저희 앞에서 변형되사 그 얼굴이 해 같이 빛나며 옷이 빛과 같이 희어졌더라”(마 17:2)

 

여러분 상상해 보십시오. 우리는 성경의 사건들을 너무 의미 없이 그저 소설을 보는 것처럼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현대인들은 이러한 현상이 더 두드러집니다. SF영화 같은 것이 많아 성경을 볼 때도 무의식중에 그런 것처럼 취급합니다. 또한 컴퓨터의 사이버 공간의 많은 내용들은 현실이 아닌 것입니다. KCM에서 만드는 전돌이의 성경여행이 있습니다. 성경 이야기를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을 만들면서도 걱정되는 것이 혹 어린이들이 다른 SF애니메이션이나 동화 이야기 정도로 생각할까 걱정입니다. 그래서 이것을 보는 사람들에게 성령의 역사가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하늘에서 소리가 났습니다. 이것은 SF영화가 아닙니다. 실제 일어난 사건입니다. 당시의 사람들과 제자들은 모두 들었습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만일 거짓이었다면 당시에 그것을 본 목격자들이 살아있을 때인데 마태나 다른 제자들이 거짓으로 기록할 수 있겠습니까? 만일 거짓이었다면 오늘날까지 성경으로 내려오지도 못했을 것입니다. 본문 18절 “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원문으로는 [결코 보여주신 적이 없는 하나님]입니다. 물론 모세가 여호와 하나님을 시내 산에서 대면했습니다(출 33:11, 신 34:10) 하지만 하나님의 본체를 본 것은 아니었습니다(출 33:17, 34:9). 유한하고 죄인인 사람이 하나님을 보면 죽습니다(출 33:20).

그러나 독생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는 그의 품속에서 오셨습니다.

 

사실 우리가 믿든 안 믿든 예수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존재하시며 우리의 모든 것을 알고 계십니다.

 

3. 제자들의 고백

 

초자연적인 현상도 있었지만 제일 가까이 에서 예수님과 함께 동고 동락 했던 제자들이 있었습니다.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가로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마 16:16)

“도마가 대답하여 가로되 나의 주시며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요 20:28)

 

두 제자는 우리에게 그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만일 내가 직접 보지 못했다고 믿지 않으려고 한다면 예전에 있었던 역사적인 기록들은 하나도 믿지 못하시는 분입니다. 이순신 장군이 있었고 세종대왕이 있었고 징기즈칸도 있었다고 믿는 다면, 먼저 예수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로 이 땅에 오셨다고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고백해야 구원받습니다.

“32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저를 시인할 것이요 33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부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저를 부인하리라“(마 10:32-33) 이 말씀은 예수님의 단순한 경고가 아닙니다. 구원의 길의 열쇠를 바로 ‘믿음’이라는 것으로 정하신 것입니다.

 

여러분! 이것이 얼마나 다행입니까? 공부해서, 도 닦아서, 아니면 운동경기해서 천국에 간다면 저 같은 사람은 큰일입니다. ‘믿음’은 하나님의 방법입니다. 얼마나 기쁜 소식입니까?

 

그래서 오늘본문에 “17율법은 모세로 말미암아 주신 것이요 은혜와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온 것이라”라고 하신 것입니다. 은혜와 율법을 예수 그리스도와 모세를 비교하여 (에겐토) “왔다”는 율법은 예수 그리스도가 오시기 전까지 한정적으로 주어진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에 반해 은혜는 율법의 모든 부족한 영역을 완성하는 마침이 되는 것입니다.

 

16절의 “은혜 위에 은혜러라”의 ‘...위에’로 사용된 (안티)는 “때문에, 그래서”로 사용되는 전치사인데 여기서는 ‘은혜에 응답하는 은혜’라는 뜻이 아니라 계속적으로 발생하는 모든 요구를 계속해서 채워주는 한없는 은혜를 말하는 것입니다(고후 6:2, 7:9).

 

뿐만이 아닙니다. 이 믿음을 가지면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요 1:12)라고 하셨습니다. 여러분 아직도 이것이 실감이 안 나시는 분들이 있나본데, 한치 앞을 보지 못하고 이 세상의 명예와 물질이 부족하다고 혹 하나님의 자녀 되는 것은 포기하고 그것을 쫓으시겠습니까? 그런 어리석은 분들이 우리 주앙교회에는 한 분도 없으시기를 바랍니다.

 

예수그리스도를 믿기만 하면 이 모든 것을 그냥 주십니다. 요 근처 마트에 보니까 무슨 세일을 그렇게 자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제일 싸게 파는 때가 있습니다. 언젠가 하면 밤 10시 넘어서 싸게 파는 물건이 많이 있습니다. 하루를 넘기면 상하는 것들이 그렇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사려고 열심인 아줌마들이 싸게 팔 것 같은 곳에서 줄을 서서 기다린다는 겁니다. 그런데 그것도 아주 그냥 주는 것 아닙니다. 조금 싸게 팔 뿐입니다.

 

그런데 구원받는 것은 돈이 안 들어갑니다. 믿기만 하시면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하나님의 아들로 오셔서 그 고생을 하신 것은 순전히 나를 위한 것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들이 주님께 돌아올 때 주님은 온 천하를 얻으신 기쁨보다 더 큰 기쁨을 가지실 것입니다. 그리고 잔뜩 선물을 준비하셔서 우리가 오기를 기다리고 계실 것입니다.

 

구약성경의 가나안 땅은 천국으로 상징합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그 땅에 못 들어간 백성들에게 하나님은 민수기 20:12 “너희가 나를 믿지 아니하고 이스라엘 자손의 목전에 나의 거룩함을 나타내지 아니한 고로 너희는 이 총회를 내가 그들에게 준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지 못하리라 하시니라”고 하셨습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못 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그를 찾는 이에게 상주실 것을 믿어야 할 지니라”(히 11;5) 이 모든 축복을 받으시기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