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묵상/매일 성경(210228-업로드종료)

190206(수)-두려워 말고 전파하라 (마태복음 10:24-33)

JORC구원열차 2019. 2. 6. 00:05

190206(수)

두려워 말고 전파하라 (마태복음 10:24-33)

 

24 제자가 그 선생보다, 또는 종이 그 상전보다 높지 못하나니

25 제자가 그 선생 같고 종이 그 상전 같으면 족하도다 집 주인을 바알세불이라 하였거든 하물며 그 집 사람들이랴

26 그런즉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감추인 것이 드러나지 않을 것이 없고 숨은 것이 알려지지 않을 것이 없느니라

27 내가 너희에게 어두운 데서 이르는 것을 광명한 데서 말하며 너희가 귓속말로 듣는 것을 집 위에서 전파하라

28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실 수 있는 이를 두려워하라

29 참새 두 마리가 한 앗사리온에 팔리지 않느냐 그러나 너희 아버지께서 허락하지 아니하시면 그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30 너희에게는 머리털까지 다 세신 바 되었나니

31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귀하니라

32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시인할 것이요

33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부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부인하리라

 

제자들이 당하게 될 박해를 예견하시며, 핍박하는 자를 두려워하지 말고 모든 상황을 통제하시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라고 하십니다.

 

예수님은 어떤 분입니까?

 

24,25절

선생이 간 길이 제자가 갈 길입니다. 예수님은 억울하게 매도당하셨고(9장 34절), 온갖 비난과 조롱의 말을 들어야 했습니다. 그럼에도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길을 묵묵히 걸어가셨습니다. 선생을 모함하고 조롱했던 사람들이 제자들을 용납해줄 리 만무합니다. 제자들도 같은 고난에 처할 것입니다. 그러나 같은 고난에 처한 만큼 같은 영광에도 이를 것입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26,27절

진리는 감추고 숨길 수 없습니다. 불의한 자들이 진실을 감추고 진리를 말하는 자들을 억압하지만, 손바닥으로 해를 가릴 수 없듯 진실은 마침내 드러납니다. 그러므로 두려워 말고 복음의 진리를 말하고 전파해야 합니다. 두려움 때문에 침묵하고 거짓을 말한다면, 그 진리가 나를 심판할 것입니다(누가복음 12장 1~3절).

 

28~31절

두려움은 세상의 대적이 없어질 때가 아니라, 대적보다 더 크신 하나님을 신뢰할 때 극복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생명은 대적의 손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달려 있습니다. 만물을 지으신 이가 만물을 주관하시니 참새 한 마리의 생명도 하나님 허락 없이는 취할 수 없습니다. 하물며 자기 형상으로 지으신 사람의 생명을 누군들 그분의 허락 없이 함부로 취하겠습니까? 그러므로 우리가 두려워할 대상은 우리 몸을 지배하는 대적이 아니라, 우리 몸과 영혼을 지으시고 주관하시는 하나님입니다. 세상의 위협에 주눅 들지 말고, 의연하게 하늘 뜻을 이 땅에 펼치며 살아갑시다.

 

32,33절

땅에서 주님을 시인하면, 주님도 하늘에서 나를 시인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사람 앞에서 주님을 부인하면, 하나님 앞에서 주님도 나를 부인하실 것입니다. 고난을 우회하고, 비난을 피하려고 예수님을 모른 척한 이를 하늘에서 반기실 리 없습니다. 예수님을 아는(시인하는) 자로 사는 것은 예수님의 말씀을 동의하는 것을 넘어, 예수님의 삶과 사역을 잇는 자로 사는 것입니다. 주님이 받으신 고난, 그의 긍휼과 사랑의 마음, 그의 희생까지도 기꺼이 수용하는 것입니다. 나의 일상은 매 순간 주님을 시인하는 시간입니까?

 

기도

 

주님의 마음을 본받고, 주님의 행적을 뒤밟아 가는 제자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