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묵상/매일 성경(210228-업로드종료)

190807(수)-핑계보다 책임을 (에스겔 18:1-18)

JORC구원열차 2019. 8. 7. 00:05

190807()

핑계보다 책임을 (에스겔 18:1-18)

 

1 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2 너희가 이스라엘 땅에 관한 속담에 이르기를 아버지가 신 포도를 먹었으므로 그의 아들의 이가 시다고 함은 어찌 됨이냐

3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너희가 이스라엘 가운데에서 다시는 이 속담을 쓰지 못하게 되리라

4 모든 영혼이 다 내게 속한지라 아버지의 영혼이 내게 속함 같이 그의 아들의 영혼도 내게 속하였나니 범죄하는 그 영혼은 죽으리라

5 사람이 만일 의로워서 정의와 공의를 따라 행하며

6 산 위에서 제물을 먹지 아니하며 이스라엘 족속의 우상에게 눈을 들지 아니하며 이웃의 아내를 더럽히지 아니하며 월경 중에 있는 여인을 가까이 하지 아니하며

7 사람을 학대하지 아니하며 빚진 자의 저당물을 돌려 주며 강탈하지 아니하며 주린 자에게 음식물을 주며 벗은 자에게 옷을 입히며

8 변리를 위하여 꾸어 주지 아니하며 이자를 받지 아니하며 스스로 손을 금하여 죄를 짓지 아니하며 사람과 사람 사이에 진실하게 판단하며

9 내 율례를 따르며 내 규례를 지켜 진실하게 행할진대 그는 의인이니 반드시 살리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0 가령 그가 아들을 낳았다 하자 그 아들이 이 모든 선은 하나도 행하지 아니하고 이 죄악 중 하나를 범하여 강포하거나 살인하거나

11 산 위에서 제물을 먹거나 이웃의 아내를 더럽히거나

12 가난하고 궁핍한 자를 학대하거나 강탈하거나 빚진 자의 저당물을 돌려 주지 아니하거나 우상에게 눈을 들거나 가증한 일을 행하거나

13 변리를 위하여 꾸어 주거나 이자를 받거나 할진대 그가 살겠느냐 결코 살지 못하리니 이 모든 가증한 일을 행하였은즉 반드시 죽을지라 자기의 피가 자기에게로 돌아가리라

14 또 가령 그가 아들을 낳았다 하자 그 아들이 그 아버지가 행한 모든 죄를 보고 두려워하여 그대로 행하지 아니하고

15 산 위에서 제물을 먹지도 아니하며 이스라엘 족속의 우상에게 눈을 들지도 아니하며 이웃의 아내를 더럽히지도 아니하며

16 사람을 학대하지도 아니하며 저당을 잡지도 아니하며 강탈하지도 아니하고 주린 자에게 음식물을 주며 벗은 자에게 옷을 입히며

17 손을 금하여 가난한 자를 압제하지 아니하며 변리나 이자를 받지 아니하여 내 규례를 지키며 내 율례를 행할진대 이 사람은 그의 아버지의 죄악으로 죽지 아니하고 반드시 살겠고

18 그의 아버지는 심히 포학하여 그 동족을 강탈하고 백성들 중에서 선을 행하지 아니하였으므로 그는 그의 죄악으로 죽으리라

 

각 사람은 자기 행위를 책임져야 합니다. 조상의 죄책이 자손에게 전가되지 않을 뿐 아니라, 조상의 의도 자손의 악에 면죄부를 줄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4

각자 행위대로 보응하십니다. 모든 사람이 독립된 인격으로 하나님 앞에 설 것입니다. “아버지가 신 포도를 먹었으므로 그의 아들이 이가 시다는 속담은 하나님의 징벌을 조상 탓으로 돌리는 이스라엘 백성의 뻔뻔한 모습을 잘 보여줍니다. 조상이 신 포도를 먹어서 유다 자손의 이가 시린 게 아니라, 유다 자손들이 지금 신 포도를 먹고 있기에 이가 시린 것입니다. 당시 유다 백성은 조상의 죄 때문에 바벨론 포로가 되었다고 생각했습니다(참조. 왕하 2111-12; 57). 징계받을 때 자기 죄를 돌아보는 대신 남 탓 조상 탓하며 자신을 합리화하면, 회개하고 회복할 기회를 놓칠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 나는 어느 쪽을 선택하고 있습니까?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5-9

범죄하는 영혼은 죽고(4), 말씀을 지키는 자는 살 것입니다(9). 말씀을 따라 정의와 공의를 실천하는 자가 의인입니다. 구체적으로 의인의 삶은 우상을 섬기지 않고(204), 이웃의 소유를 탐하지 않으며(2017), 이웃을 착취하지 않는 것(1913)입니다. 또 적극적으로 이웃을 사랑하고(1918) 빚 담보를 돌려주며(2226), 이자를 챙기지 않고(2536-37) 사법정의를 실현하는(1935; 79-10) 것입니다. 우리는 종교, 사회, 경제, 사법 등 모든 삶의 영역에서 의인의 삶을 살아내야 합니다. 내 삶의 영역 중에 말씀의 통치를 배제시킨 곳이 있는지 잘 점검해봅시다.

 

10-13

부모의 의가 자녀를 구원할 수 없습니다. 부모가 의롭게 산 것은 자신에게 복이지만, 자녀에게 면죄부를 주지 못합니다. 각자 자기 행위를 가지고 하나님 앞에 서야 합니다. 그러므로 많은 유산을 남기고 평안한 환경을 마련해주는 일보다 더 중한 것은 자녀들이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맺도록 돕는 것입니다. 자녀에게 말씀을 순종하는 삶을 물려주기 위해 무엇부터 실천해야 할까요?

 

14-18

부모의 죄도 자녀에게 유전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악인에게 의로운 자녀가 있을 수 있고, 신앙이 없는 부모에게서 신실한 자녀가 나오기도 합니다. 환경 탓, 가족 탓보다 나부터 신실하고 나로부터 하나님의 은총이 가족들에게 흘러가도록 살아갑시다.

 

기도

 

날마다 주님과 교제를 통해 말씀의 통치를 받으며 책임 있는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