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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매일 성경(210228-업로드종료)

180703(화)-참으면 왕 노릇할 것이요 (디모데후서 2:1-13)

by JORC구원열차 2018. 7. 3.

180703(화)

참으면 왕 노릇할 것이요 (디모데후서 2:1-13)

 

1 내 아들아 그러므로 너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 가운데서 강하고

2 또 네가 많은 증인 앞에서 내게 들은 바를 충성된 사람들에게 부탁하라 그들이 또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으리라

3 너는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병사로 나와 함께 고난을 받으라

4 병사로 복무하는 자는 자기 생활에 얽매이는 자가 하나도 없나니 이는 병사로 모집한 자를 기쁘게 하려 함이라

5 경기하는 자가 법대로 경기하지 아니하면 승리자의 관을 얻지 못할 것이며

6 수고하는 농부가 곡식을 먼저 받는 것이 마땅하니라

7 내가 말하는 것을 생각해 보라 주께서 범사에 네게 총명을 주시리라

8 내가 전한 복음대로 다윗의 씨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신 예수 그리스도를 기억하라

9 복음으로 말미암아 내가 죄인과 같이 매이는 데까지 고난을 받았으나 하나님의 말씀은 매이지 아니하니라

10 그러므로 내가 택함 받은 자들을 위하여 모든 것을 참음은 그들도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원을 영원한 영광과 함께 받게 하려 함이라

11 미쁘다 이 말이여 우리가 주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함께 살 것이요

12 참으면 또한 함께 왕 노릇 할 것이요 우리가 주를 부인하면 주도 우리를 부인하실 것이라

13 우리는 미쁨이 없을 지라도 주는 항상 미쁘시니 자기를 부인하실 수 없으시리라

 

복음을 위해 일하는 사역자를 병사, 경기하는 자, 농부의 모습으로 설명합니다. 이들이 공통적으로 보여주는 것은 인내함으로 상을 얻는다는 것입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2절

바울은 ‘지키라’고 권면한 후에, 다른 사람들에게 ‘부탁하라’고 합니다. 그리스도께서 바울에게 맡기신 복음을 바울이 디모데에게, 디모데가 충성된 사람들에게, 충성된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전수합니다. 복음은 사람과 사람, 세대와 세대를 이어 전수되어야만 합니다. 나도 누군가 전해주었기에 믿는 것입니다. 나는 누구에게 복음을 전하고 가르칩니까? 내게서 복음의 전승이 끊어지지 않도록 복음을 지키고 가르치는 일에 헌신합시다.

 

3~7절

바울은 좋은 병사, 경기하는 자, 수고하는 농부의 비유로 사역자의 길을 일러줍니다. 먼저 좋은 병사가 자기 생활에 얽매이지 않는 것처럼 사역자는 복음을 위해 자기 삶을 희생할 수 있어야 합니다. 또 운동선수가 규칙을 잘 지켜야 하는 것처럼 복음을 바르게 전해야 합니다. 순전한 복음에 불순물을 섞어 희석하거나 변질시키지 말라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수고한 농부가 곡식을 먼저 받는 것처럼 헌신적인 사역자가 수확의 기쁨을 먼저 누릴 것입니다. 전념해야 승리하고, 규칙을 지켜야 우승하고, 수고해야 수확이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에 무임승차란 없습니다. 쉽고 편한 길을 찾다가 오히려 길을 잃고 말 것입니다. 험지를 피하려다 도리어 직분을 잃게 될 것입니다.

 

8~13절

고난을 참고 맡은 일에 충성해야 할 이유는 죽고 살아나신 예수 그리스도의 본이 있기 때문입니다. 복음의 일꾼들은 그리스도와 함께 고난 받고, 함께 죽고, 함께 부활할 것입니다. 복음을 위해 참는 자들은 그리스도와 함께 왕 노릇할 것입니다. 바울은 이 소망을 가지고 복음을 위해 죄인처럼 옥에 갇혀 고난을 받는다고 고백합니다. 그는 그리스도의 죽음이 온 인류의 구원이 된 것처럼, 자신의 매임이 복음의 진보를 가져오리라 확신했습니다. 참는 것이 더 이상 미덕이 아닌 시대에 살고 있지만, 주님은 여전히 참으면 왕 노릇할 것이라고 약속하십니다. 우리는 때때로 의심하고, 때때로 신실하지 못하지만, 주님은 항상 신실하시니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영광의 자리를 탐하기 전에 인내의 자리로 나아갑시다.

 

기도

 

세상에서 왕 노릇하기를 바라기보다 참음으로 주의 영광을 누리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