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921(토)
가나안 북방 정복 (여호수아 11:1-23)
1 하솔 왕 야빈이 이 소식을 듣고 마돈 왕 요밥과 시므론 왕과 악삽 왕과
2 및 북쪽 산지와 긴네롯 남쪽 아라바와 평지와 서쪽 돌의 높은 곳에 있는 왕들과
3 동쪽과 서쪽의 가나안 족속과 아모리 족속과 헷 족속과 브리스 족속과 산지의 여부스 족속과 미스바 땅 헤르몬 산 아래 히위 족속에게 사람을 보내매
4 그들이 그 모든 군대를 거느리고 나왔으니 백성이 많아 해변의 수많은 모래 같고 말과 병거도 심히 많았으며
5 이 왕들이 모두 모여 나아와서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메롬 물 가에 함께 진 쳤더라
6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그들로 말미암아 두려워하지 말라 내일 이맘때에 내가 그들을 이스라엘 앞에 넘겨 주어 몰살시키리니 너는 그들의 말 뒷발의 힘줄을 끊고 그들의 병거를 불사르라 하시니라
7 이에 여호수아가 모든 군사와 함께 메롬 물 가로 가서 갑자기 습격할 때에
8 여호와께서 그들을 이스라엘의 손에 넘겨 주셨기 때문에 그들을 격파하고 큰 시돈과 미스르봇 마임까지 추격하고 동쪽으로는 미스바 골짜기까지 추격하여 한 사람도 남기지 아니하고 쳐죽이고
9 여호수아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령하신 대로 행하여 그들의 말 뒷발의 힘줄을 끊고 그들의 병거를 불로 살랐더라
10 하솔은 본래 그 모든 나라의 머리였더니 그 때에 여호수아가 돌아와서 하솔을 취하고 그 왕을 칼날로 쳐죽이고
11 그 가운데 모든 사람을 칼날로 쳐서 진멸하여 호흡이 있는 자는 하나도 남기지 아니하였고 또 하솔을 불로 살랐고
12 여호수아가 그 왕들의 모든 성읍과 그 모든 왕을 붙잡아 칼날로 쳐서 진멸하여 바쳤으니 여호와의 종 모세가 명령한 것과 같이 하였으되
13 여호수아가 하솔만 불살랐고 산 위에 세운 성읍들은 이스라엘이 불사르지 아니하였으며
14 이 성읍들의 모든 재물과 가축은 이스라엘 자손들이 탈취하고 모든 사람은 칼날로 쳐서 멸하여 호흡이 있는 자는 하나도 남기지 아니하였으니
15 여호와께서 그의 종 모세에게 명령하신 것을 모세는 여호수아에게 명령하였고 여호수아는 그대로 행하여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모든 것을 하나도 행하지 아니한 것이 없었더라
16 여호수아가 이같이 그 온 땅 곧 산지와 온 네겝과 고센 온 땅과 평지와 아라바와 이스라엘 산지와 평지를 점령하였으니
17 곧 세일로 올라가는 할락 산에서부터 헤르몬 산 아래 레바논 골짜기의 바알갓까지라 그들의 왕들을 모두 잡아 쳐죽였으며
18 여호수아가 그 모든 왕들과 싸운 지가 오랫동안이라
19 기브온 주민 히위 족속 외에는 이스라엘 자손과 화친한 성읍이 하나도 없고 이스라엘 자손이 싸워서 다 점령하였으니
20 그들의 마음이 완악하여 이스라엘을 대적하여 싸우러 온 것은 여호와께서 그리하게 하신 것이라 그들을 진멸하여 바치게 하여 은혜를 입지 못하게 하시고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그들을 멸하려 하심이었더라
21 그 때에 여호수아가 가서 산지와 헤브론과 드빌과 아납과 유다 온 산지와 이스라엘의 온 산지에서 아낙 사람들을 멸절하고 그가 또 그들의 성읍들을 진멸하여 바쳤으므로
22 이스라엘 자손의 땅에는 아낙 사람들이 하나도 남지 아니하였고 가사와 가드와 아스돗에만 남았더라
23 이와 같이 여호수아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신 대로 그 온 땅을 점령하여 이스라엘 지파의 구분에 따라 기업으로 주매 그 땅에 전쟁이 그쳤더라
남방을 정복한 여호수아가 북으로 진군하자 북방의 왕들이 연합군을 결성하여 맞섭니다. 여호수아는 이들을 물리치고 여세를 몰아 아낙 사람까지 진멸합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6절
두려움을 이기도록 격려하시고 승리를 약속하십니다. 이스라엘 군대가 북으로 진군해오자 하솔 왕 야빈이 인근 왕들과 연합군을 결성해 맞섭니다. 이들은 셀 수 없이 많은 군사와 말과 병거로 무장해 있습니다. 전력을 비교하면 이스라엘이 절대 열세(劣勢)입니다. 강력한 적군의 위용을 보고 두려운 마음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에게는 말과 병거가 없어도, 만군의 하나님이 함께 계십니다. 영의 눈을 열어 하나님을 보는 자는 두려움을 떨쳐내고 담대히 싸울 수 있습니다. 도무지 헤쳐나갈 길이 보이지 않을 때도 하나님은 여전히 나와 함께 계시니 절망하지 말고 자비로운 주님을 바라봅시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6-9절
말씀하신 대로 순종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전쟁에 나선 여호수아는 적을 급습하여 크게 승리하고 도망하는 적을 끝까지 추격하여 남김없이 몰살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명령대로”(6절) 그들의 말 뒷발의 힘줄을 끊고 병거를 불사릅니다. 전리품으로 획득한 말과 병거를 아군의 전력으로 삼으려는 욕심을 품는 순간, 선한 싸움은 패권 싸움으로 전락할 수 있습니다. 외부의 적보다 무서운 것은 언제나 내 안의 욕심입니다.
10-15절
모세는 하나님이 명령하신 대로 여호수아에게 명하였고, 여호수아는 그대로 실행에 옮겨 하나님의 뜻을 이룹니다. 모세도 여호수아도 모두 자기 식대로 하나님의 뜻을 왜곡하지 않고 말씀하신 ‘그대로 전하고’, ‘그대로 실천’합니다. 나의 상황에 맞도록, 혹은 내 유익을 위해 말씀의 의도(意圖)를 뒤집고 강도를 약하게 하지 않습니까?
21-23절
시각이 바뀌면 상황도 달라집니다. 아낙 사람은 이스라엘 백성이 결코 정복할 수 없으리라 여겼던 벽이었습니다. 하지만 여호수아는 달랐습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면’, ‘그들은 우리의 먹이라’(민 14:8,9) 여겼고 지금도 그 생각이 바뀌지 않았습니다. 그는 담대히 가서 아낙 사람을 무찌르고 성읍들을 전멸시켰습니다. 가사와 가드, 아스돗을 제외하고는 살아남은 아낙 사람이 없을 정도였습니다. 연약한 나의 시각이 아니라 하나님의 눈으로 보면, 정복할 수 없는 대적, 넘을 수 없는 벽이 없습니다.
기도
주님을 위한 선한 싸움에서 물러서지 않고 부단한 순종으로 이겨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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