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 성전 (예루살렘에 대한 예언) - <데오도르 H. 에프>
제 1 장 - 세 번째 성전
*예언의 중요성
성경은 과거에 있었던 두 성전에 관해 우리에게 말해 주고 있습니다.
하나는 B. C. 959년에 완공되었다가 B. C. 586년 바벨론에 의해 파괴된 솔로몬 성전이고, 다른 하나는 70년 후인 B. C. 516년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스룹바벨의 영도 하에 바벨론 포로로부터 돌아온 뒤 재건한 성전입니다.
두 번째 성전은 첫 성전만큼의 웅장함을 갖추지는 못했습니다.
헤롯 대왕은 B. C. 20년에 이 성전을 보수하기 시작했는데 그 일은 그리스도 시대까지 걸쳐 계속되었습니다.
일반적으로 [헤롯 성전]이라고 불리우던 이 성전은 A. D. 70년 로마 군대에 의해서 파괴당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또 하나의 성전이 세워질 것에 대해 우리에게 가르쳐 주고 있는데, 그것은 아마 머지않아 곧 이루어지게 될 것입니다.
대 환난 기간 동안 지상에서 활동하게 될 적그리스도에 관해서 성경은 다음과 같은 말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저는 대적하는 자라. 범사에 일컫는 하나님이나 숭배함을 받는 자 위에 뛰어나 자존하여 하나님 성전에 앉아 자기를 보여 하나님이라 하느니라."(살후 2:4)
이 예언이 성취하기 위하여는 또 하나의 성전이 세워져야만 합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대 환난 기간 동안 사용되어질 것이기 때문이며, 때로 [환난 성전]이라고 불리워지기도 합니다.
다른 사건들과 연관된 하나님의 계획에 있어, 대 환난 사건들이 어느 부분에 해당되는지를 결정하는데 마태복음 24장은 중요한 구절들입니다.
제자들은 예수님께 세 가지 특별한 질문을 하였습니다.
"우리에게 이르소서.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있겠사오며, 또 주의 임하심과 세상 끝에는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까?"(마 24:3)
*세 가지 다른 시대
이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서, 예수님은 이 사건들이 일어나게 될 때에 관한 세 가지 다른 시대에 대해 언급해 주셨습니다.
처음 시대는 마태복음 24장 4-6절에서 발견되어 집니다.
예수께서는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나는 그리스도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하리라. 난리와 난리 소문을 듣겠으나 너희는 삼가 두려워 말라. 이런 일이 있어야 하되 아직 끝은 아니니라"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종말]에 관해서 언급할 때, 우리는 검토 중에 있는 주제가 교회 시대인지,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에 대한 끝인지, 아니면 이 세상 끝인지에 대한 결론을 얻어야만 합니다.
[마태]는 원래 이 글을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에 관하여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유대 그리스도 교인들에게 기록하였습니다.
그들이 관심을 가졌었던 [종말]은 천년 왕국 시대에 앞서 있을 대 환난이었습니다.
예수께서는 그의 말씀을 듣는 자들에게 자기가 그리스도라고 주장하는 많은 사람들이 나타나게 될지라도 그것이 끝이 왔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다른 말로 한다면, 그와 같은 주장들이 대 환난이 시작되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은 아닙니다.
*두 부분으로 나누어진 대 환난
대 환난의 7년은 각각 3년 6개월씩 두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마태복음 24장 9-14절은 첫 기간 동안에 무슨 일이 일어날 것인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기간은 백성들이 "선지자 다니엘이 말한바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선 것을 볼 때"(15절) 입증될 것입니다.
그 [멸망의 가증한 것]은 지성소에 대한 신성모독의 행위인 것입니다.
적그리스도가 성전에 앉아 자신을 하나님으로 숭배하도록 요구하게 될 때, 그것이 바로 성전에 대한 신성모독이요, 또 [멸망의 가증스러운 것]이 되는 것입니다.
예수께서는 대 환난의 마지막 반이 얼마나 무시무시할 것인가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해 주셨습니다.(마 24:16-26참조) 대 환난의 마지막 때에, 그리스도는 이방인들을 심판하시고, 그의 나라를 세우시기 위하여 친히 지상으로 재림하실 것입니다.
"그 날 환난 후에 즉시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며,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의 권능이 흔들리리라. 그 때에 인자의 징조가 하늘에서 보이겠고, 그 때에 땅의 모든 족속들이 통곡하며, 그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저가 큰 나팔 소리와 함께 천사들을 보내리니, 저희가 그 택하신 자들을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리라"(마 24:29-31)
*대 환난에 대한 다니엘의 언급
이 대 환난의 사건들에 대해서 다니엘서는 또한 다음과 같이 언급하고 있습니다.
다니엘서 9장 24-27절은 70 이레에 관한 다니엘의 예언을 기록한 것입니다.
예언에 대한 신중한 연구 자료에 따르면 이 이레의 기간들이 각각 7년을 나타내고 있음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그 중 69 이레(483년)는 이미 완성되었습니다.
남은 70번째의 이레는 대 환난 기간인 7년인데 마지막 때에 이스라엘과 온 세상에 임하게 될 것입니다.
다니엘의 70 번째 이레에 적그리스도가 얼마나 적절하게 묘사되어 있는지를 우리는 27절에서 찾아 볼 수 있습니다.
"그가 장차 많은 사람으로 더불어 한 이레 동안의 언약을 굳게 정하겠고 그가 그 이레의 절반에 제사와 예물을 금지할 것이며, 또 강포하여 미운 물건이 날개를 의지하여 설 것이며, 또 이미 정한 종말까지 황폐케 하는 자에게 쏟아지리라 하였느니라."
그렇게 해서, 대 환난의 초기에 적그리스도로 알려진 그 사람은 이스라엘과 언약을 맺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그 이레의 중간에(3년 6개월 후에), 그는 언약을 파기하고 말 것입니다.
다른 예언들도 이것과 조화를 이루어, 대 환난 중반기에 적그리스도가 스스로 성전에 앉아 자신을 하나님으로 숭배하도록 요구할 것을 지적해 주고 있습니다.
이들 예언이 성취되려면 세 번째 성전은 반드시 이스라엘에 세워져야 한다는 것을 신자들은 다시 한 번 상기해야만 합니다.
제 2 장 - 성전을 위하여 선택된 위치
이스라엘의 종교적인 역사는 두 개의 성전 주위를 맴돌았습니다.
성경은 세 번째의 성전이 대 환난 기간 동안 존재하게 될 것에 관해 말해 주고 있습니다.
세 번째 성전과 관련하여 심각하게 숙고되고 있는 것은 그것이 세워지게 될 장소에 관한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역사를 추적해 볼 때, 그리스도가 오시기 전 2,000년의 기간 동안, 한 독특한 장소가 특별한 중요성을 갖고 있었다는 것은 매우 흥미있는 일입니다.
그 곳은 바로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셨던 장소인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네 아들 네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데리고 모리아 땅으로 가서 내가 네게 지시하는 한 산, 거기서 그를 번제로 드리라"(창 22:2)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보이셨던 산은 모리아 산으로 생각되어지는데, 그 곳은 후에 또 다른 중요한 사건들이 일어났던 곳이기도 합니다.
모리아 산에서 하나님께 번제 드리기 위해 다윗은 [오르난](또한 아라우나로 알려진)의 타작 마당에서 단을 쌓았습니다.(삼하 24:18-25 참조)
역대 하 3장 1절은 이곳이 후에 솔로몬 성전이 지어졌던 그 동일한 장소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솔로몬이 예루살렘 모리아 산에 여호와의 전 건축하기를 시작하니, 그곳은 전에 여호와께서 그 아비 다윗에게 나타나신 곳이요, 여부스 사람 오르난의 타작마당에 다윗이 정한 곳이라."
후에 솔로몬 성전은 바벨론에 의해 파괴되었고, 약 70년 후에 같은 장소 재건되었습니다.
그리고 난 다음 그리스도 시대 즈음에 헤롯에 의해 보수되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오늘날 [통곡의 벽](Wailing Wall)이라고 알려진 그 곳이 [헤롯 성전]의 서쪽 벽이 남은 것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경우야 어떠하든지 간에, 그 성전의 위치는 거의 4,000년 동안 이스라엘의 역사 속에서 특별히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었다는 것을 증명해 줍니다.
오늘날에 와서는 이 귀한 장소에 이슬람의 회교 사원(Dome of the Rock)이 서 있다고 믿어집니다.
*예루살렘은 독특한 위치에 있다.
예루살렘 성은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에 있어서 독특한 위치를 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앞으로의 시대에 있어서도 두드러진 역할을 계속하게 될 것입니다.
솔로몬 성전이 헌당 될 때, 여호와께서 솔로몬을 통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내 백성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날로부터 내 이름을 둘만한 집을 건축하기 위하여 이스라엘 모든 지파 가운데서 아무 성읍도 택하지 아니하였으며, 내 백성 이스라엘의 주권자를 삼기 위하여 아무 사람도 택하지 아니하였더니, 예루살렘을 택하여 내 이름을 거기에 두고, 또 다윗을 택하여 내 백성 이스라엘을 다스리게 하였노라"(대하 6:5-6)
예루살렘 성은 늘 격렬한 변화를 겪었으며 그 곳은 성경의 예언에 따르면 장래에도 극도의 혼돈한 시기들을 겪게 될 것입니다.
예루살렘의 과거와 미래는 모두 복음서와 연관되어 있습니다.
누가 복음 21장 20절은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너희가 예루살렘이 군대들에게 에워싸이는 것을 보거든 그 멸망이 가까운 줄을 알라"
멸망의 징조로서 그 성이 군대들에게 포위되었다는 것을 주목해 보십시오.
이 징조가 일어났을 때, 제시하고 있는 교훈은 다음과 같은 것이었습니다.
"그 때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할찌며, 성내에 있는 자들은 나갈찌며, 촌에 있는 자들은 그리로 들어가지 말찌어다. 이 날들은 기록된 모든 것을 이루는 형벌의 날이니라. 그 날에 아이 밴 자들과 젖먹이는 자들에게 화가 있으리니, 이는 땅에 큰 환난과 이 백성에게 진노가 있겠음이로다"(눅 21:21-23)
이 모든 것은 주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기록한 것입니다.
그는 다음과 같은 말로써 그에 관한 언급을 끝마치셨습니다.
"저희가 칼날에 죽임을 당하며 모든 이방에 사로잡혀 가겠고, 예루살렘은 이방인의 때가 차기까지 이방인들에게 밟히리라."(눅 21:24)
여기에 예언된 비극은 A. D.70년, 로마 군대의 장군 [타이투스](TiTus)가 예루살렘을 멸망시키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온 세상에 흩어지게 되었을 때 이루어졌습니다.
이스라엘은 [이방인의 때가 차기까지] 흩어진 채로 남아 있게 될 것입니다.
예루살렘에 관련된 또 다른 예언이 마태복음 24장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너희가 선지자 다니엘의 말한 바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선 것을 보거든(읽는 자는 깨달을진저) 그 때에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할찌어다"(마 24:15-16)
예루살렘의 멸망과 관련해 볼 수 있는 징조는 거룩한 곳에 서 있는 [멸망의 가증한 것]임을 주목해야 합니다.
이것은 대 환난 기간 동안 세 번째 성전에 서서 자기를 숭배하도록 요구할 적그리스도에 관한 언급인 것입니다.
누가 복음 21장과 마태복음 24장 사이에는 많은 유사점들이 있다 할지라도, 그 곳에는 심각한 차이점이 또한 있습니다.
누가복음 21장이 보여주고 있는 징조는 [성읍이 군대들에게 에워싸이게 될 것]이란 것이고, 마태복음 24장이 말하고 있는 징조는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서 있게 될 것]이라는 점입니다.
즉 누가 복음 21장은 A. D. 70년에 로마 군대에 의해 멸망된 예루살렘에 관한 언급입니다.
그것은 또한 앞으로 예루살렘이 군대들에 의해 에워싸이게 될 것에 대한 그림자이기도 합니다.
마태복음 24장은 그 성읍이 원수들에 의해 짓밟히게는 될지라도, 완전히 멸망당하지는 않을 것에 대해 언급하고 있습니다.
마태복음 24장 27-31은 대 환난의 7년 마지막에 일어날 것을 말해 주고 있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세상에 재림하실 것입니다.
데살로니가 4장 13-18절에 언급된 교회의 휴거(Rapture of the Church) 때에, 주님은 지상으로부터 신자들을 데려 가시고자 구름 속에서만 나타나실 것입니다.
그러나 대 환난 마지막에는 그리스도께서 친히 지상으로 재림하실 것입니다.(슥 14:15참조)
특별히 스가랴 14장 4-5절이 말하고 있는 것을 주목하십시오.
"그 날에 그의 발이 예루살렘 앞 곧 동편 감람산에 서실 것이요, 감람산은 그 한 가운데가 동서로 갈라져 매우 큰 골짜기가 되어서 산 절반은 북으로, 절반은 남으로 옮기고 그 산골짜기는 아셀까지 미칠지라. 너희가 그의 산골짜기로 도망하되, 유다 왕 웃시야 때에 지진을 피하여 도망하던 것 같이 하리라. 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임하실 것이요, 모든 거룩한 자가 주와 함께 하리라"
*세 번의 시기들
누가 복음 21장이 A. D. 70년, 로마 군대에 의해서 예루살렘이 멸망할 것을 언급하고 있다 할지라도, 이 장에서는 실제적으로 세 종류의 시대에 관한 것이 언급되어져 있습니다.
처음 시대는 A. D. 70년에 일어났던 멸망에 관한 언급입니다.
"너희가 예루살렘이 군대들에게 에워싸이는 것을 보거든 그 멸망이 가까운 줄을 알라.… 저희가 칼날에 죽임을 당하며 모든 이방에 사로잡혀 가겠고"(눅 21:20, 24절)
두 번째 시대는 이방인의 때에 관한 것입니다.
"예루살렘은 이방인의 때가 차기까지 이방인들에게 밟히리라"(눅 21:24)
세 번째는 대 환난 끝에 그리스도께서 지상에 재림하실 때에 관한 언급입니다.
"일월성신에는 징조가 있겠고, 땅에는 민족들이 바다와 파도의 우는 소리를 인하여 혼란한 중에 곤고하리라… 그 때에 사람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눅 21:25, 27)
첫 번째의 시대는 이미 지나갔습니다.
두 번째 시대는 거의 지나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세 번째 시대는 여전히 앞에 놓여있습니다.
앞으로 일어나게 될 사건들에 관해 하나님이 자세한 모든 것을 제시해 주시지는 않았다 할지라도, 주님은 사건에 대한 개괄적인 윤곽을 우리에게 제시해 주셨습니다.
아직 시간이 있을 동안, 그리스도인들이 주님을 위해 신실하게 증언한다는 것은 중요한 일입니다.
제 3 장 - 세 번째 성전의 성읍
이스라엘의 세 번째 성전에 관해 생각해 볼 때, 우리는 그것이 세워지게 될 예루살렘 성읍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예루살렘은 성경에 기록된 바와 같이, 시대에 관한 하나님의 계획에 있어 그것을 두드러지게 드러나게 해 줍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중요시되는 것은 무엇이든지 사단에 의해 특별한 반대와 공격을 받게 될 것이라는 것을 확실히 알 수가 있습니다.
그 결과로서 예루살렘 성은 여러 세기에 걸쳐 어려운 곤경에 처했었습니다.
또한 시온이라고도 알려져 있는 예루살렘은 구약 성경에서도 자주 언급되어집니다.
시편 132편 13절은 "여호와께서 시온을 택하시고 자기 거처를 삼고자 하여"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계속하여 "이는 나의 영원히 쉴 곳이라. 내가 여기 거할 것은 이를 원하였음이로다. 내가 이 성의 식료품에 풍족히 복을 주고 양식으로 그 빈민을 만족케 하리로다.…내가 거기서 다윗에게 뿔이 나게 할 것이라. 내가 내 기름 부은 자를 위하여 등을 예비하였도다. 내가 저의 원수에게는 수치로 입히고, 저에게는 면류관이 빛나게 하리라 하셨도다"(14-18)
*다윗 성
사무엘 하 5장 6-9절은 다윗이 어떻게 예루살렘 성읍을 정복하여 그것을 [다윗 성]이라고 불렀는지에 관해 말해 주고 있습니다.
이 동일한 장의 4, 5절은 다음과 같은 말로 다윗의 생애를 요약해 주고 있습니다.
"다윗이 삼십 세에 위에 나아가서 사십 년을 다스렸으되, 헤브론에서 칠 년 육개월 동안 유다를 다스렸고, 예루살렘에서 삼십 삼년 동안 온 이스라엘과 유다를 다스렸더라"
그러므로 다윗 통치 하의 영광스러운 통일 왕국 기간 동안, 예루살렘은 그 왕국의 수도와 중심 성읍이 되었습니다.
예루살렘은 수도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또 다른 많은 중요한 사건들이 일어났던 장소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이스라엘의 제사장 제도는 이곳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이스라엘의 제사장 아론을 대신했던 제사장 멜기세덱은 살렘 왕이었습니다.(창 14:18 참조)
[살렘]이란 말은 [평화]라는 의미가 있으며 이 성읍은 후에 예루살렘이라고 불리워지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시편 기자에 의해 다음과 같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유다에 알린바 되셨으며 그 이름은 이스라엘에 크시도다. 그 장막이 또한 살렘에 있음이여, 그 처소는 시온에 있도다"(시 76:1-2)
제사장은 이스라엘의 예배에 있어서 중심이 되었는데, 히브리서는 특별히 예수 그리스도가 멜기세덱의 반차을 좇아 영원한 대제사장이 되셨다(히 6:20)라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부터 건져내신 후에 가나안 땅으로 인도해 들이셨고, 그 중에서 특별히 예루살렘으로 인도하셨습니다. 예루살렘은 그 나라의 모든 활동의 중심이 되었으므로 솔로몬은 그 곳에 성전을 지었던 것입니다.
*구속 계획의 중심
세계 속에서의 이 지역은 육지의 지리적 중심이 될 뿐만 아니라 또한 세상을 위한 하나님의 구속 계획의 중심이 되기도 합니다.
구약 시대 동안 예루살렘 성전에서 드려졌던 제사들은 하나님께서 세상 죄를 없이하고자 준비하셨던 희생 제물에 궁극적으로 초점이 맞추어집니다.
세례 요한이 주님을 보았을 때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 라고 말한 것은 참으로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그는 친히 이스라엘을 위하여 그들의 메시야로서 자신을 내어 주셨습니다.
그는 또한 그를 개인적인 구세주로 영접하기 원하는 세상에 있는 그 누구를 위하여서도 구원을 선물로 주기 위하여 오셨습니다.
예루살렘과 팔레스타인 땅은 기독교의 요람입니다.
왜냐하면 그 곳은 예수님이 세상 죄를 위하여 자신의 피를 자원하여 흘리시기 전 33년 간을 사람들 가운데 사셨던 곳이기 때문입니다.
그는 예루살렘에서 십자가에 못 박혔고, 그곳에서 장사되었으며, 그리고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는 예루살렘 가까이에 있는 감람산에서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 승천하셨습니다.(행 1:9-12 참조)
예루살렘과 그 주변은 하나님의 구속 계획에 있어서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는 지역이기 때문에 또한 마귀의 공격 아래 처해 있기도 합니다.
앞으로 있을 대 환난 기간 동안, 마귀의 중심인물인 적그리스도는 예루살렘에서 온 세계를 통치하게 될 것입니다.
7년 대 환난은 실제적으로 다니엘의 예언에 따른 70번째 이레인 것입니다.
이 마지막 이레와 적그리스도에 관하여 다니엘 9장 27절은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그가 장차 많은 사람으로 더불어 한 이레 동안의 언약을 굳게 정하겠고, 그가 그 이레의 절반에 제사와 예물을 금지할 것이며, 또 강포하여 미운 물건이 날개를 의지하여 설 것이며, 또 이미 정한 종말까지 진노가 황폐케 하는 자에게 쏟아지리라 하였느니라."
데살로니가 후서 2장은 적그리스도를 [불법의 사람](3절)이라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저는 대적하는 자라. 범사에 일컫는 하나님이나 숭배함을 받는 자 위에 뛰어나 자존하여 하나님의 성전에 앉아 자기를 보여 하나님이라 하느니라."
그는 개인적으로 대 환난의 초기에 이스라엘과 언약을 맺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럴지라도 그는 3년 6개월 후에 그 언약을 깨뜨릴 것이며 모든 사람(심지어 이스라엘 백성에게까지도)에게 자신을 숭배하도록 요구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를 숭배하기 거절하는 모든 사람들은 죽임을 당하게 되고 말 것입니다.
그러나 이 사건 속에는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영적인 중생을 경험할 것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대 환난이 끝나 갈 즈음에 이스라엘은 국가로서는 멸망되어질 것처럼 보일 것입니다.
그 때 예수 그리스도는 승천해 계셨던 곳으로부터 감람산으로 재림하실 것입니다.(슥 14:1-8 참조)
예수 그리스도께로 피하는 민족은 구원받게 될 것인데, 로마서 11장 26절에 예언된 바와 같이 [온 이스라엘이 구원을 얻게] 될 것입니다.
다른 민족들이 예루살렘을 치러 올라와 그 성읍을 파괴하고, 그 백성들을 노예로 삼고자 한다 할지라도, 하나님께서는 예루살렘으로 하여금 성읍을 취하고자 하는 모든 자들에게 큰 문제 거리가 되게 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스가랴 서 12장 2-3절에는 다음과 같은 기록이 있습니다.
"보라 내가 예루살렘으로 그 사면 국민에게 혼취케하는 잔이 되게 할 것이라. 예루살렘이 에워싸일 때에 유다에게까지 미치리라. 그 날에는 내가 예루살렘으로 모든 국민에게 무거운 돌이 되게 하리니, 무릇 그것을 드는 자는 크게 상할 것이라. 천하만국이 그것을 치러 모이리라"
이것은 대 환난 기간의 마지막, 아마겟돈 전쟁 기간 동안 특별히 이루어지게 될 사실입니다.
나라들은 예루살렘을 치러 모이게 될 것이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친히 그 성읍과 이스라엘 백성을 건지기 위하여 오실 때, 그들은 그 결과로서 큰 고난을 받게 될 것입니다.
주님께서 이 땅에 재림하셔서 열국을 심판하신 후에, 그는 그의 보좌를 예루살렘에 세우고 천년 동안 세상을 통치하실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천하의 왕이 되시리니 그 날에는 여호와께서 홀로 하나이실 것이요, 그 이름이 홀로 하나이실 것이며, 온 땅이 아라바 같이 되되 게바에서 예루살렘 남편 림몬까지 미칠 것이며, 예루살렘이 높이 들려 그 본처에 있으리니 베냐민 문에서부터 첫 문 자리와 성 모퉁이 문까지, 또 하나넬 망대에서부터 왕의 포도주 짜는 곳까지리라. 사람이 그 가운데 거하며 다시는 저주가 있지 아니하리니 예루살렘이 안연히 서리로다"(슥 14:9-11)
제 4 장 - 대 환난 성전을 둘러싼 중심 사건들
이스라엘에 건설될 세 번째 성전에 관해 생각해 볼 때, 우리는 여러 가지 복잡한 문제들을 대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그것은 특별히 성전을 짓기 위한 장소와 연관된 것입니다.
현재 이 지점은 수 백만 명의 회교도들이 숭배하고 있는 회교 사원에 의해 점령당하고 있습니다.
회교도들에게는 이 곳이 제일가는 성지이며 메카는 단지 두 번째일 뿐입니다.
이스라엘의 세 번째 성전이 종교적인 전쟁 없이 어떻게 이 지점에 다시 건설될 수 있을까요? 성경은 우리에게 이스라엘의 세 번째 성전 건설에 관하여 자세한 대답을 제시해 주지 않고 있습니다.
단지 그 성전이 대 환난 기간 동안 있을 것에 관해서만 언급하고 있을 뿐입니다.
세 번째 성전은 어쨌든 지어져야만 합니다.
그러나 지금 회교 사원에 의해 점령당하고 있는 원래 그 자리에 성전이 지어지도록 허락될 것인지 아닌지를 머리를 싸매고 연구하는 것은 무익한 일입니다.
성경은 이스라엘의 세 번째 성전이 옛날 예루살렘 성전이 지어졌던 가늘고 긴 산, 모리아에 세워질 것이라고 지적해 줍니다.
이곳에서 아브라함은 제물로 이삭을 드리고자 하였고, 다윗은 하나님께 번제 드리기 위하여 오르난의 타작마당을 사서 단을 쌓았습니다.
우리가 앞뜰, 성소, 그리고 지성소로 이루어진 성전에 대해 생각하는 것이 일반적인 것이라고 할지라도, 그리스도 시대의 성전의 온 지경은 약 26에이커(acres)가 되었습니다.
그 곳에는 이방인의 뜰, 여인들의 뜰, 이스라엘인의 뜰과 같이 사람들이 모일 수 있는 여러 뜰들이 있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계셨을 때 그는 성전에서 사람들을 가르치셨습니다.
그의 생애의 한 부분에 관해 누가 복음 19장 47절은 "예수께서 날마다 성전에서 가르치시니"라고 말해 주고 있습니다.
초기 그리스도인들 또한 성전 내에서 자주 모였습니다.
사도행전 2장 46절은 "날마다 마음을 같이 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라고 기록합니다.
앞으로 있을 대 환난 기간 동안, 예루살렘과 그 성전은 다시 한번 세상의 관심의 초점이 될 것입니다.
그것은 아마 다른 성전일 것입니다.
왜냐하면 처음 성전은 A. D. 70년 로마군대가 예루살렘을 약탈할 때 그들에 의해 파괴되었기 때문입니다.
요한 계시록 11장은 대 환난 성전과 예루살렘에서 일어나게 될 몇 가지 중요한 사건들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사도 요한은 성령에 의해 감동되어 미래에 되어질 일들을 다음과 같이 기록하였습니다.
"또 내게 지팡이 같은 갈대를 주며 말하기를 일어나서 하나님의 성전과 그 제단과 그 안에서 경배하는 자들을 척량하되 성전 밖 마당은 척량하지 말고 그냥 두라. 이것을 이방인에게 주었은즉 저희가 거룩한 성을 마흔 두달 동안 짓밟으리라"(계 11:1-2)
마흔 두 달은 대 환난의 절반인 3년 6개월과 같은 기간이고, 그것은 또한 다니엘의 70번째 이레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다음 구절은 3년 6개월을 [일천 이백 육십일](3절)로서 표현하고 있습니다.
*두 증인
요한 계시록 11장 3-12절은 대 환난의 전(前) 삼년 반 기간 동안 하나님의 증인이 될, 두 사람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3-6절은 이 두 증인과 그들에게 주신 하나님의 능력에 관한 기록입니다.
"내가 나의 두 증인에게 권세를 주리니 저희가 굵은 베옷을 입고 일천 이백 육십일을 예언하리라. 이는 이 땅의 주 앞에 섰는 두 감람나무와 두 촛대니 만일 누구든지 저희를 해하고자 한즉, 저희 입에서 불이 나서 그 원수를 소멸할지니, 누구든지 해하려 하면 반드시 이와 같이 죽임을 당하리라. 저희가 권세를 가지고 하늘을 닫아 그 예언을 하는 날 동안 비가 오지 못하게 하고, 또 권세를 가지고 물을 변하여 피 되게 하고 아무 때든지 원하는 대로 여러 가지 재앙으로 땅을 치리로다"
하나님께서 이 두 증인들로 하여금 자신을 섬기도록 원하시는 동안에는 아무도 그들을 이길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7절은 "저희가 그 증거를 마칠 때에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오는 짐승이 저희로 더불어 전쟁을 일으켜 저희를 이기고 저희를 죽일터인즉" 이라고 기록되어 하나님을 위한 그들의 사역이 끝나게 될 때 어떤 일이 일어나게 될 것인지에 대해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일이 일어나게 될 성읍의 주체는 8절에 기록되어져 있습니다.
"저희 시체가 큰 성 길에 있으리니 그 성은 영적으로 하면 소돔이라고도 하고, 애굽이라고도 하니 곧 저희 주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곳이니라"
이 문장의 마지막 절은 그 성읍이 예루살렘이란 것을 명백하게 드러내 줍니다.
증인들의 시체는 온 세상 사람들에게 보여지게 될 것입니다.
"백성들과 족속과 방언과 나라 중에서 사람들이 그 시체를 사흘 반 동안 목도하며 무덤에 장사하지 못하게 하리로다"(9절)
인공위성 중계 시대의 이전에는 이 구절이 어떻게 성취될 수 있을 것인지를 이해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이 두 증인의 시체를 온 세상이 어떻게 볼 수 있을는지 상상해 보기는 매우 쉽습니다.
10절은 온 세상 사람들이 그들의 시체를 볼 때, 어떤 반응을 보일 것인지에 대해 이야기 해 주고 있습니다.
"이 두 선지자가 땅에 거하는 자들을 괴롭게 한 고로, 땅에 거하는 자들이 저희의 죽음을 즐거워하고, 기뻐하여 서로 예물을 보내리라 하더라"
이 두 증인들은 복음만을 전파할 뿐 아니라, 그들을 해하려고 하는 누구라도 멸할 권세까지 가지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사람들로 하여금 그들을 두려워하게 하는 요인이 될 것입니다.
물이 피가 되고, 재앙이 땅에 임하는 기적들로 인해 또한 많은 사람들이 그들을 미워하게 될 것입니다.
사람들이 이 두 증인의 죽음을 기뻐한다 할지라도 그들의 기쁨은 곧 사라지게 되고 말 것입니다.
"삼일 반 후에 하나님께로부터 생기가 저희 속에 들어가매 저희가 발로 일어서니 구경하는 자들이 크게 두려워하더라."(11절)
그 후에 이 두 증인들에게는 다시 생기가 주어지고 그들은 하늘로 부름을 받아 올라가게 됩니다.
"하늘로부터 큰 음성이 있어 이리로 올라오라 함을 저희가 듣고 구름을 타고 하늘로 올라가니 저희 원수들도 구경하더라."(12절)
*북방 세력
대 환난 기간 동안 두 증인을 둘러싼 사건들은 예루살렘에서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입니다.
에스겔 38, 39장은 예루살렘이 또한 이 기간 동안 북방 세력의 관심의 대상이 될 것을 지적해 줍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 북방 세력이 이스라엘을 멸망시키려고 시도했던 것과 같이 이 북방 세력을 패배시키시고 말 것입니다.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에 곡이 이스라엘 땅을 치러 오면 내 노가 내 얼굴에 나타나리라. 내가 투기와 맹렬한 노로 말하였거니와 그 날에 큰 지진이 이스라엘 땅에 일어나서….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내 모든 산중에서 그를 칠 칼을 부르리니 각 사람의 칼이 그 형제를 칠 것이며, 내가 또 온역과 피로 그를 국문하며, 쏟아지는 폭우와 큰 우박덩이와 불과 유황으로 그와 그 모든 떼와 그 함께한 많은 백성에게 비를 내리듯 하리라. 이와 같이 내가 여러 나라의 눈에 내 존대함과 내 거룩함을 나타내어 나를 알게 하리니 그들이 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라."(겔 38:18, 19, 21-23)
이 북방 세력의 패배는 적그리스도가 아직도 이스라엘의 보호자로서의 위치를 고수하고 있는 대 환난의 전 삼년 반 기간 안에 일어리라 한 것이 일반적으로 믿어지고 있는 사실입니다.
*적그리스도의 신성 모독
대 환난의 중반기에 적그리스도는 이스라엘과의 언약을 파기하고, 그 안에 자신의 우상을 만들어 넣음으로 이스라엘의 성전을 모독하고 그 우상에 대한 예배를 강요할 것입니다.
데살로니가 후서 2장 4절은 적그리스도에 관해 다음과 같이 언급하고 있습니다.
"저는 대적하는 자라. 범사에 일컫는 하나님이나 숭배함을 받는 자 위에 뛰어나 자존하여 하나님의 성전에 앉아 자기를 보여 하나님이라 하느니라."
[두 번째 짐승]으로 불려진 자는 사람들로 하여금 적그리스도를 예배하도록 요구할 것입니다.
요한 계시록 13장 15절은 말하기를 "저가 권세를 받아 그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는 자는 몇이든지 다 죽이게 하더라"라고 하였습니다.
요한 계시록 13장에 등장하는 [둘째 짐승]은 일반적으로 19장 20절에서 지적된 거짓 선지자라고 여겨집니다.
대 환난 기간 동안에 일어날 모든 사건들은 예루살렘에 세워지게 될 성전을 중심으로 하여 전개될 것입니다.
두 증인은 그곳에서 예언할 것입니다.
북방 세력은 예루살렘을 침공할 것이지만, 하나님에 의해 패하게 되고 말 것입니다.
그리고 적그리스도는 성전을 모독하며 자신에게 예배하도록 요구할 것입니다.
또한 예루살렘은 아마겟돈이라고 알려진 대 전쟁에 앞서 원수들의 공격목표가 될 것입니다.
제 5 장 - 앞으로 있을 이스라엘 공격
앞으로 이스라엘의 세 번째 성전이 세워지게 될 예루살렘은 역사 속에서 자주 공격의 현장이 되어 왔습니다.
지난 3,000여 년 동안(다윗의 시대이래) 예루살렘은 실제로 46번에 걸친 외세의 침략, 포로 잡힘, 그리고 멸망을 경험해야만 했습니다.
미래의 날들에 대해서도 하나님은 스가랴 서를 통해 다음과 같이 말씀해 주고 계십니다.
"그 날에는 내가 예루살렘으로 모든 국민에게 무거운 돌이 되게 하리니 무릇 그것을 드는 자는 크게 상할 것이라. 천하만국이 그것을 치려고 모이리라"(슥 12:3)
에스겔 38, 39장은 북방 세력이 예루살렘을 치러 오게 될 때의 모습인 미래의 전쟁에 관해 말해 줍니다.
이 스가랴의 예언은 북방 세력이 예루살렘을 빼앗고자 시도하다가 멸망당하게 될 때 이루어지게 될 것입니다.
*스가랴의 예언
스가랴는 또한 대 환난 기간 동안 예루살렘을 칠 마지막 공격에 관해서도 다음과 같이 기록하였습니다.
"여호와의 날이 이르리라. 그 날에 네 재물이 약탈되어 너의 중에서 나누이리라. 내가 열국을 모아 예루살렘과 싸우게 하리니 성읍이 함락되며, 가옥이 약탈되며, 부녀가 욕을 보며, 성읍 백성이 절반이나 사로잡혀 가려니와 남은 백성은 성읍에서 끊쳐지지 아니하리라. 그 때에 여호와께서 나가사 그 열국을 치시되 이왕 전쟁 날에 싸운 것 같이 하시리라. 그 날에 그의 발이 예루살렘 앞 동편 감람산에 서실 것이요. 감람산은 그 한가운데가 동서로 갈라져 매우 큰 골짜기가 되어서 산 절반은 북으로, 절반은 남으로 옮기고, 그 산골짜기는 아셀까지 미칠지라. 너희가 그의 산골짜기로 도망하되 유다왕 웃시야 때에 지진을 피하여 도망하던 것 같이 하리라. 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임하실 것이요, 모든 거룩한 자가 주와 함께 하리라"(숙 14:1-5)
열국들은 예루살렘을 치러 모이게 될 것이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완전히 멸망당하는 듯이 보여지게 될 때에, 하나님께서 그들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개입하실 것입니다.
*요엘의 예언
요엘 서 또한 열국이 예루살렘을 치러 모여드는 시기인 대 환난 기간 동안 어떤 일이 일어나게 될 것인지에 대해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습니다.
"너희는 열국에 이렇게 광포할지어다. 너희는 전쟁을 준비하고 용사를 격려하고 무사로 다 가까이 나아와서 올라오게 할지어다. 너희는 보습을 쳐서 칼을 만들지어다. 낫을 쳐서 창을 만들지어다. 약한 자도 이르기를 나는 강하다 할지어다. 사면의 열국아, 너희는 속히 와서 모일지어다. 여호와여, 주의 용사들로 그리로 내려오게 하옵소서. 열국은 동하여 여호사밧 골짜기로 올라올지어다. 내가 거기 앉아서 사면의 열국을 다 심판하리로다. 너희는 낫을 쓰라. 곡식이 익었도다. 와서 밟을지어다, 포도주 틀이 가득히 차고 포도주 독이 넘치니 그들의 악이 큼이로다. 사람이 많음이여, 판결 골짜기에 사람이 많음이여, 판결 골짜기에 여호와의 날이 가까움이로다."(3:9-14)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핍박한 나라들을 심판하시기 위한 그의 계획을 갖고 계셨습니다.
이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만큼 모든 면에 걸쳐서 반드시 옳게 행했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선대한 자들에게는 축복을 내리시고, 이스라엘을 핍박한 자들에게는 축복을 거두겠다고 말씀하신 자신의 언약을 실행하지 아니 하실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다음과 같은 약속을 해 주셨습니다.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지라.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를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니라 하신지라."(창 12:2-3)
유대인들은 아브라함의 후손입니다.
그래서 이 약속은 직접적으로 그들에게 적용이 됩니다.
하나님은 스가랴서와 요엘서에 예언된 대로 열국을 심판하시기 위하여 그들을 모으실 것입니다.
요한 계시록 16장 12-16절은 어떻게 하나님께서 예루살렘을 치도록 온 세상 나라들을 모으실 것인지에 대해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습니다.
"또 여섯째가 그 대접을 큰 강 유브라데에 쏟으매 강물이 말라서 동방에서 오는 왕들의 길이 예비되더라. 또 내가 보매 개구리 같은 세 더러운 영이 용의 입과 짐승의 입과 거짓 선지자의 입에서 나오니 저희는 귀신의 영이라. 이적을 행하여 온 천하 임금들에게 가서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큰 날에 전쟁을 위하여 그들을 모으더라. 보라 내가 도적같이 오리니 누구든지 깨어 자기 옷을 지켜 벌거벗고 다니지 아니하면 자기의 부끄러움을 보이지 아니하는 자가 복이 있도다. 세 영이 히브리 음으로 아마겟돈이라 하는 곳으로 왕들을 모으더라"
*애굽과 아마겟돈
이스라엘 역사에 있어서 또 다른 때에, 하나님이 그의 뜻을 이루시기 위해 독특한 방법을 사용하셨던 적이 있었습니다.
애굽 사람들은 가나안 땅으로 돌아가기 위해 자신들의 나라를 떠나는 이스라엘 백성을 놓아주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애굽 사람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노예로 잡고, 하나님께서 문설주 양의 피를 바르지 않은 모든 집의 장자를 죽이실 때까지 놓아주지 않았습니다.(출 12장 참조)
그러한 사건이 있은 후, 애굽 사람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떠나라고 재촉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후 얼마 되지 않아 그들은 또 다른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바로는 그의 군대에게 백성들을 다시 잡아오도록 명령하였고, 그들은 마침내 홍해에 있는 그들을 뒤쫓아 미치게 되었습니다.
그들이 마른 땅을 통과하였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뒤쫓아 가고자 시도하였을 때, 하나님께서는 바다에 그들을 엎으심으로 바로와 그의 군대에 대해 심판하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애굽의 세력을 깨뜨리시는 하나님의 방법이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그는 다시 한번 세계 열국으로부터 이스라엘을 구원하시기 위한 모든 필요한 능력을 갖고 계십니다.
대 환난의 마지막에 일어나게 될 그 전쟁의 장소는 아마겟돈입니다.(계 16:16)
이스라엘 나라가 아마겟돈 전쟁에서 많은 사상자를 내게 된다 할지라도, 그 백성들이 전멸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약속을 하셨습니다.
"슬프다! 그 날이여, 비할 데 없이 크니 이는 야곱의 환난의 때가 됨이로다 마는 그가 이에서 구하여 냄을 얻으리로다.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에 내가 네 목에서 그 멍에를 꺾어 버리며 네 줄을 끊으리니 이방인이 다시는 너를 부리지 못할 것이며"(렘 30:7-8)
하나님은 세상 나라들의 공격으로부터 그의 백성을 구원해 내실 것입니다.
그러나 대 환난 기간 동안의 그 날들은 공포와 두려움으로 가득 채워질 것입니다.
요엘 선지자는 다음과 같이 예언하였습니다.
"해와 달이 캄캄하며 별들이 그 빛을 거두도다. 나 여호와가 시온에서 부르짖고 예루살렘에서 목소리를 발하리니 하늘과 땅이 진동하리로다. 그러나 나 여호와는 백성의 피난처 이스라엘 자손의 산성이 되리로다"(욜 3:15-16)
*탐내는 이스라엘의 부(富)
오늘날 이 세상에 있는 나라들은 이스라엘에게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이 땅은 광물질들과 석유로 인한 어마어마한 부요함 때문만이 아니라 지중해에 대한 그 전략적인 위치로 인해 모든 다른 나라들의 탐심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대 환난 마지막에 열국이 이스라엘을 공격하러 모이게 된다 할지라도 이스라엘 나라는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지상에 재림하실 때까지 남게 될 것입니다.
그 때 세상에는 적그리스도, 또는 짐승이 이끄는 세계 단일 정부가 존재하게 될 것입니다.
또 그는 거짓 선지자에 의해서 강요된 그 경배를 받을 것입니다.
그러나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늘 군대와 함께 다시 오실 때, 요한 계시록 19장 19, 20절은 성취되고 말 것입니다.
"또 내가 보내 그 짐승과 땅의 임금들과 그 군대들이 모여 그 말 탄 자와 그의 군대로 더불어 전쟁을 일으키다가 짐승이 잡히고 그 앞에서 이적을 행하던 거짓 선지자도 함께 잡혔으니, 이는 짐승의 표를 받고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던 자들을 이적으로 미혹하던 자라. 이 둘이 산채로 유황불 붙는 못에 던지우고"
대 환난은 모든 나라가 이스라엘을 공격하고자 함께 모이게 될 곳인 아마겟돈에서 전쟁으로 끝나게 될 것입니다.
그들은 경제적 그리고 군사적인 이유로 인해 이 나라를 탐내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마치 그 나라가 거의 멸망될 것처럼 보이게 될 때에,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셔서 그를 대적했던 모든 자들을 없이하실 것입니다.
그 다음 지상에 그의 나라를 세우시고 천년 동안 통치하실 것입니다.
제 6 장 - 하나님 나라 성전
*마침내는 평화
과거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 예배드리기를 시도하는데 있어 큰 고통을 겪었습니다.
그들의 먼저 번 두 성전들은 파괴당해 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세 번째 성전은 대 환난 기간 동안 더럽혀지게 될 것입니다.
이스라엘 땅이 미래에 큰 어려움을 겪게 된다 할지라도 그곳은 또한 천년 왕국 시대 동안 하나님께 예배드리게 되는 영광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그의 나라를 세우시기 위해 대 환난 끝에 지상으로 재림하실 때, 이사야서 2장 2-3절의 말씀이 성취될 것입니다.
"말일에 여호와의 전의 산이 모든 산꼭대기에 굳게 설 것이요, 모든 작은 산 위에 뛰어나리니 만방이 그리로 모여 들 것이라. 많은 백성이 가며 이르기를 오라 우리가 여호와의 산에 오르며 야곱의 하나님의 전에 이르자. 그가 그 도로 우리에게 가르치실 것이라. 우리가 그 길로 행하리라 하리니, 이는 율법이 시온에서부터 나올 것이요, 여호와의 말씀이 예루살렘에서부터 나올 것임이니라"
*예루살렘에 관련된 예언
스가랴 선지자는 그리스도의 천년 왕국 통치 기간 동안에 예루살렘이 중심지가 될 것에 관해 예언하였습니다.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후에 여러 백성과 많은 성읍의 거민이 올 것이라. 이 성읍 거민이 저 성읍에 가서 이르기를 우리가 속히 가서 만군의 여호와를 찾고 여호와께 은혜를 구하자 할 것이면 나도 가겠노라 하겠으며, 많은 백성과 강대한 나라들이 예루살렘으로 와서 만군의 여호와를 찾고 여호와께 은혜를 구하리라.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에는 방언이 다른 열국 백성 열 명이 유다 사람 하나의 옷자락을 잡을 것이라. 곧 잡고 말하기를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하심을 들었나니, 우리가 너희와 함께 가려 하노라 하시니라"(슥 8:20-23)
예루살렘은 이방인의 때 동안 당했던 모든 수치와 더러움을 단번에 깨끗이 씻음 받고, 원래 세워진 바와 같이 거룩한 성이 될 것입니다.
또한 앞으로 오게 될 천년 왕국 시대에 관련하여 이사야 서 4장 3, 4절은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시온에 남아 있는 자,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는 자 곧 예루살렘에 있어 생존한 자 중 녹명된 모든 사람은 거룩하다 칭함을 얻으리니 이는 주께서 그 심판하는 영과 소멸하는 영으로 시온의 딸들의 더러움을 씻으시며 예루살렘의 피를 그 중에서 청결케 하실 때가 됨이라"
예루살렘이 많은 피를 흘린 곳이 되어 왔고, 또 당분간 많은 피를 흘리게 된다 할지라도 그 곳은 결국 화평과 거룩함의 도시가 될 것입니다.
*더 큰 영광
구약성경 학개서는 천년 왕국 성전에 관한 예언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학개 선지자는 그 영광이 첫 두 성전들보다 더 영광스럽기조차 할 것이라고 예언하였습니다.
B.C.586년 솔로몬 성전은 파괴되었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포로로서70년의 세월을 보냈습니다.
그들이 스룹바벨의 인도 하에 성전을 세우기 위해 돌아왔을 때, 그들은 기초를 놓았습니다.
그러나 백성들은 그것이 완성되기까지 일을 계속하지 않았습니다.
학개는 백성들로 하여금 성전을 완성하도록 격려하기 위해 하나님으로부터 일으키심을 받은 선지자 중의 하나였습니다.
스룹바벨 성전이 솔로몬 성전만큼의 위용을 갖추지는 못했다 할지라도, 학개는 천년 왕국 기간 동안 있게 될 세 번째 성전의 영광을 비교하는 데에 그것을 사용하였습니다.
"이 전의 나중 영광이 이전 영광보다 크리라. 내가 이곳에 평강을 주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학 2:9)
예루살렘이 대 환난 기간 동안 공격을 받게 된다 할지라도,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 재림을 통해 하나님은 그의 백성들을 보존하실 것입니다.
그런 다음 그리스도께서 친히 천년 왕국 기간 동안 예루살렘에서 세상을 통치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성경 전체를 통해 자주 언급되었다 할지라도, 요한 계시록 20장에 와서야 비로소 그 길이가 천년이란(1-7절) 사실이 밝혀지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그것은 [천년 왕국]으로서 우리에게 알려져 있습니다.
사단은 천년 동안 결박당하게 될 것입니다.(2절)
그러나 그 기간의 마지막 때에 가서 그는 잠시동안 놓임을 받게 될 것입니다.(7절)
그가 놓이게 될 때, 사단은 주님과 그의 군대를 대항하여 싸우고자 그의 군대를 모아 곡과 마곡의 전쟁인 마지막 큰 싸움을 벌일 것입니다.(8절)
사단과 그의 군대는 멸망당하게 될 것이며, 사단의 마지막 운명은 다음과 같이 될 것이 10절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또 저희를 미혹하는 마귀가 불과 유황 못에 던지우니 거기는 그 짐승과 거짓 선지자도 있어 세세토록 밤낮 없이 괴로움을 받으리라"
*예수님은 돌아오셔야만 한다.
왜 예수님은 지상으로 돌아오셔야만 할까요?
성경은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하여 몇 가지 이유들을 제시해 주고 있습니다.
그 중 한 가지는 그가 국가적인 그리고 국제적인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돌아오시게 될 것인데 그 이유는 그가 그의 나라를 지상에 세우시기까지는 전 세계에 걸쳐서 평화가 존재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평화를 이루기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으며, 그 모든 노력들은 확실히 헛되지 않을 것입니다.
평화 회담이 아직은 숙제로 남아 있는 전쟁 방지 조약에까지 합의되어야 할 필요가 있긴 하지만, 사람들은 그와 같은 회담들이 영구적인 평화를 가져오게 될 것이라고 생각할 만큼 고지식하지는 않습니다.
어떻게 하여 우리 가운데 싸움이 생겼는지에 대해 의아해 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야고보 서 4장 1, 2절은 다음과 같이 답변해 줍니다.
"너희 중에 싸움이 어디로, 다툼이 어디로 좇아 나느뇨, 너희 지체 중에서 싸우는 정욕으로 좇아 난 것이 아니냐, 너희가 욕심을 내어도 얻지 못하고 살인하며 시기하여도 능히 취하지 못하나니, 너희가 다투고 싸우는도다"
우리 개인은 각자 우리 안에 죄 된 본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싸움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평화의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시기 전까지는 전 세계적인 규모의 영구적 평화는 누리지 못할 것입니다.
그리스도는 또 사단의 걸작품인 적그리스도에게 종말을 고하시기 위하여 재림하실 것입니다.
적그리스도는 성경에 여러 가지로 다양하게 묘사되어 있습니다.
그는 [장차 올 한 왕](단 9:26) [불법의 사람](살후 2:3) 그리고 [짐승](계 13:2)으로 불리워집니다.
대 환난 기간 동안 사단은 적그리스도를 통해서 세상을 통치하려고 할 것입니다.
대 환난의 마지막 반 기간 동안에 모든 사고파는 자들은 짐승의 표를 받도록 요구 당할 것입니다.(계 13:16-17) 적그리스도가 세계 단일 종교, 그리고 세계 단일 정부를 수립하는데 성공한다 할지라도 그는 그리스도가 하늘로부터 재림하시게 될 때 그에 의해 패배 당하고 말 것입니다.
그 때에 관하여 요한 계시록 19장 20절은 다음 같이 말합니다.
"짐승이 잡히고 그 앞에서 이적을 행하던 거짓 선지자도 함께 잡혔으니 이는 짐승의 표를 받고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던 자들을 이적으로 미혹하던 자라. 이 둘이 산채로 유황불 붙는 못에 던지우고 그 나머지는 말 탄 자의 입으로 나오는 검에 죽으매 모든 새가 그 고기로 배불리우더라"
짐승과 거짓 선지자에 대한 심판은 지상에서의 그리스도 천년 통치가 시작되기 전에 있게 될 것입니다.
그 통치의 마지막에 마귀는 짐승과 거짓 선지자와 합류하도록 불못에 던지워지게 될 것입니다.(계 20:10)
그 짐승과 거짓 선지자는 소멸되지 않을 것인데, 왜냐하면 그들은 1,000년 이후까지도 불못에 여전히 있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지상에 재림하실 때는 에덴동산과 흡사한 환경이 될 것입니다.
이 그리스도의 나라 시대에 관해 이사야서는 다음과 같이 말해 줍니다.
"메마른 땅이 기뻐하며 사막이 백합화 같이 피어 즐거워하며"(사 35:1)
땅은 인간의 타락이래, 생산해 본 적 없는 새로운 방법으로 생산물을 산출해 낼 것입니다.
이사야의 예언에 따르면 짐승들의 세계 또한 평화가 있을 것입니다.
"이리와 어린양이 함께 먹을 것이며 사자가 소처럼 짚을 먹을 것이며 뱀은 흙으로 식물을 삼을 것이니 나의 성산에는 해함도 없겠고 상함도 없으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사 65:25)
그리스도는 빌립보 서 2장 10, 11절에 예언된 바대로 또한 자신을 입증하시기 위하여 재림하실 것입니다.
그때는 그리스도가 절대적인 권세를 가지고 통치하실 때입니다.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모든 사람들은 어느 날 그리스도를 주님으로서 알게 될 것입니다. 지금 그렇게 알고 있는 사람들은 그의 미래의 왕국에서 그와 함께 다스리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 그를 주님으로서 알기를 거절하는 사람들은 심판 때에 그가 누구신지 깨닫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그 시간은 심판으로부터 구원되기에는 너무 늦은 시간이 될 것입니다.
구원의 대한 복음이란 누구든지 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세주로 영접함으로써 심판으로부터 구원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당신은 예수 그리스도를 당신 자신의 구세주로 알고 계십니까?
아직 시간이 있을 동안 당신의 구원을 확실히 해 두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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