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 02장 - 욥의 두 번째 시험과 욥을 위로하러 온 욥의 세 친구
<욥의 두 번째 시험>
2:1 또 하루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와서 여호와 앞에 서고
사단도 그들 가운데 와서 여호와 앞에 서니
2:2 여호와께서 사단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서 왔느냐
사단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가로되 땅에 두루 돌아 여기저기 다녀왔나이다
2:3 여호와께서 사단에게 이르시되 네가 내 종 욥을 유의하여 보았느냐
그와 같이 순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가 세상에 없느니라
네가 나를 격동하여 까닭없이 그를 치게 하였어도 그가 오히려 자기의 순전을 굳게 지켰느니라
2:4 사단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가로되 가죽으로 가죽을 바꾸오니
사람이 그 모든 소유물로 자기의 생명을 바꾸올지라
2:5 이제 주의 손을 펴서 그의 뼈와 살을 치소서 그리하시면 정녕 대면하여 주를 욕하리이다
2:6 여호와께서 사단에게 이르시되 내가 그를 네 손에 붙이노라 오직 그의 생명은 해하지 말지니라
2:7 사단이 이에 여호와 앞에서 물러가서 욥을 쳐서 그 발바닥에서 정수리까지 악창이 나게 한지라
2:8 욥이 재 가운데 앉아서 기와 조각을 가져다가 몸을 긁고 있더니
2:9 그 아내가 그에게 이르되 당신이 그래도 자기의 순전을 굳게 지키느뇨 하나님을 욕하고 죽으라
2:10 그가 이르되 그대의 말이 어리석은 여자 중 하나의 말 같도다
우리가 하나님께 복을 받았은즉 재앙도 받지 아니하겠느뇨 하고
이 모든 일에 욥이 입술로 범죄치 아니하니라
<욥의 세 친구가 그와 고통을 나눔>
2:11 때에 욥의 친구 세 사람이 그에게 이 모든 재앙이 임하였다 함을 듣고
각각 자기 처소에서부터 이르렀으니
곧 데만 사람 엘리바스와 수아 사람 빌닷과 나아마 사람 소발이라
그들이 욥을 조문하고 위로하려 하여 상약하고 오더니
2:12 눈을 들어 멀리 보매 그 욥인 줄 알기 어렵게 되었으므로
그들이 일제히 소리질러 울며 각각 자기의 겉옷을 찢고
하늘을 향하여 티끌을 날려 자기 머리에 뿌리고
2:13 칠 일 칠 야를 그와 함께 땅에 앉았으나 욥의 곤고함이 심함을 보는고로
그에게 한 말도 하는 자가 없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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