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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매일 성경(210228-업로드종료)

100526-여호와의 일을 선포하자 (예레미야 51:1-10)

by JORC구원열차 2010. 5. 26.

 

100526 (수)

여호와의 일을 선포하자 (예레미야 51:1-10)

 

 

재난의 날에 바벨론이 참혹하게 심판 받을 것을 다시 말씀하십니다(1~4절).

그리고 이스라엘과 유다는 바벨론에서 나와서 시온에서 하나님께서 하신 일을 선포하자고 합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4절

하나님을 대적하는 바벨론을 치기 위해 나라를 일으키실 것입니다. 천하를 호령하던 바벨론이 하나님 앞에서는 쭉정이에 불과하니 바람을 일으켜 키질할 자들을 부르셨습니다. 그 앞에서 바벨론은 오금이 저려서 활을 당기지도 못하고 갑옷을 입지도 못할 것입니다. 무자비하고 잔혹하기로 소문난 바벨론에게 약간의 동정도 보이지 말고 전멸시켜서, 바벨론 거리에 칼에 찔려 죽은 자의 시신이 나뒹굴게 하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을 대적하는 오만한 자들을 세상은 무겁게(영광스럽게) 여길지라도 하나님 앞에서는 “바람에 나는 겨”와 같을 것입니다. 그러니 악인의 형통을 보면서 낙심하지 마십시오. 도리어 내게서 의와 정의의 나라가 서도록 기도합시다.

 

5절

자기 백성이라도 거룩하신 하나님, 자신의 창조주를 버린 이스라엘과 유다를 징계하셨습니다. 의와 공평이 가득해야 할 땅에 죄악만 가득하여 치셨지만, 영원히 버리지는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은 과부가 되지 않으셨고, 이스라엘과 유다는 홀아비로 삼지 않으셨습니다. 행한 대로 우리에게 돌려주셨다면 우리는 이미 멸절되었어야 했습니다. 이 은혜를 당연하게 받지 말고 이해할 수 없는 사랑을 하나님께, 그리고 사랑스럽지 않은 이웃들에게 돌려줍시다.

 

6~10절

바벨론은 한때 하나님의 진노의 잔을 온 땅에 쏟아 부어 심판하는 수단이었지만 갑자기 넘어져 파멸하게 하십니다. 너무나 갑작스런 이 멸망을 믿을 수 없어 이스라엘마저 유향을 구하여 낫게 해보자고 하지만, 멸망을 돌이킬 수 없음을 알고 고향으로 돌아가자고 합니다. 그리고 이것을 공의의 하나님께서 바벨론에 벌로 내리신 재난으로 이해하기 시작하고, 시온으로 돌아가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구원하시기 위해 행하신 역사를 전파하자고 합니다. 바벨론이 무너질 줄 몰랐듯이 우리도 세상이 우러르는 나라와 권력이 영원하리라 믿고 싶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이 무엇이든 혹은 누구든, 하나님의 자리를 대신하게 하지는 맙시다. 하나님의 도구라고 부르며 불의를 정당화하지도 맙시다. 다양한 선택 앞에서 오직 공평과 정의의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만 우리 가운데 통치하시게 하는 삶이 무엇인지 묵상합시다.

 

기도

 

이해할 수 없는 사랑으로 다시 저를 받아주신 은혜를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