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324(목)
01-무엇을 경배하는가?(계 13:4)
태초에 하나님은 천지 만물을 창조하시고 인간에게 그것들을 '다스리라'고 말씀하셨다.
그러나 언제부터인가 이러한 하나님의 질서가 무너지기 시작했다.
다스려야할 인간이 오히려 다스림 받고, 인간을 위해 허락된 것들을 위해 오히려 인간이 종노릇하는 시대가 되고 만 것이다.
이 시간 오로지 우리가 경배해야 할 분은 하나님 한 분 외에는 결코 없음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지금 경배하고 있는 우상은 무엇인지 살펴보고 이를 단호히 배격하도록 하자.
1. 물질주의.
하나님의 영광과 인간의 유익을 위해 단순한 도구로 사용되어야 할 물질이
인간을 얽어매고 지배하는 것으로 군림하고 있다(요일 2:15,16).
2. 합리주의.
제한적인 인간의 이성이 만들어낸 지식과 논리가 최고의 가치 기준으로 칭송받고 있다(벧후 3:3,4).
3. 현실주의.
오직 현실 속에서 당장의 안일과 만족을 인생 최고의 기쁨으로 삼는다(눅 12:19).
02-낙심에 빠지는 이유(시 43:5)
1. 교만의 죄.
낙심이 깊다는 것은 그만큼 자신의 인간적 능력과 의지만을 신뢰하고 고집하는 교만함이 컸다는 것을 반증한다.
교만은 패망의 선봉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잠 16:18).
2. 불신앙의 죄.
그 어떤 실패와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의 도우심에 대한 확신과 소망을 잃지 않는다면 결코 낙심할 수 없다.
결국 낙심은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하지 못하는 불신앙에서 비롯된다(히 3:12).
3. 나태와 안일의 죄.
낙심은 신앙적인 분투와 노력을 회피하고 상황에 굴복하는 영적 나태와 안일 때문에 온다.
오직 경건의 훈련을 게을리 하지 않는 것만이 낙심되는 상황을 타파할 수 있는 힘을 얻는 길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잠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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