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선 어떤 일이.../7080 · 대학 가요제

고니 - 김연숙

JORC구원열차 2009. 1. 13. 17:58

 
 
 
 고니 - 김연숙
 
 
가난한 시인의 집에
내일의 꿈을 열었던
외로운 고니 한 마리 
지금은 지금은 어디로 갔나
 
속울음을 삼키면서
지친 몸을 내게 기대고
약속을 지키지 않는
사람들이 미워졌다고
 
날아도 날개가 없고
울어도  눈물이 없어 없어라
 
이제 다시 이제 다시는
볼 수 없는아하  우리의 고니
 
이젠 다시 이제 다시는
볼 수 없는아하 우리의 고니
 
가난한 시인의 집에
내일의 꿈을 열었던
외로운 고니 한 마리 
지금은 지금은 어디로 갔나
 
속울음을 삼키면서
지친 몸을 내게 기대고
약속을 지키지 않는
사람들이 미워졌다고
 
날아도 날개가 없고
울어도 눈물이 없어 없어라
 
이젠 다시 이제 다시는
볼 수 없는 아아 우리의 고니
 
이젠 다시 이제 다시는
볼 수 없는 아아 우리의 고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