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일 성경통독 - 제 18 일 (신 28장 - 수 1장)

 

� 101일 성경통독 제 18 일 � 신명기 28장 - 여호수아 1장

 

1. 본문개요

28 장	29 장	30 장	31 장
순종과 불순종의 결과	모압 평지 언약	회개 후 축복, 생사의 길	모세가 받은 지시

 

32 장	33 장	34 장	수 1 장
모세의 노래	모세의 축복	모세의 죽음	여호수아의 위임식, 요단강 도하 준비

 

2. 순종과 불순종의 결과(28장)

순종함으로 인한 개인과 가정 그리고 민족에게 임할 구체적인 축복과, 불순종에 따른 저주가 길게 언급되어 있다. 불순종으로 인한 저주는 점진적으로 발전되어 가면서 질병, 가뭄, 흉년, 전쟁, 황폐, 빈곤, 재난, 이산(離散) 등 비참한 상황을 열거하고 있다.

 

3. 모압 평지 언약(29장)

본 장과 다음 장에서 모세는 곧 가나안에 입성할 새 세대들과 모압 평지 언약을 맺는데 그것은 호렙 산 언약을 환기시키고 재확인시키는 언약이었다. 즉 모세는 출애굽 구속의 은혜를 근거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순종에의 삶을 살도록 종용하고 있는 한편, 행여 말씀에 불순종하고도 평안한 삶을 기대하려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진노가 얼마나 두렵고 무서운가를 엄중히 경고하고 있다.

 

4. 회개의 결과로 임할 축복, 생사의 길(30장)

이스라엘이 비록 불순종하는 죄를 지었다고 할지라도 참회하고 여호와께 다시 돌아오면 모든 축복을 얻게 될 것이라고 약속하셨고, 율법이란 지키기 쉽고 우리와 가까운 것임을 말씀하셨다. 또한 모세는 그의 설교를 끝내는 본문의 마지막 부분에서 순종과 불순종에 따른 축복과 저주의 원리를 다시 한 번 요약해서 제시한 후 불순종으로 말미암는 저주와 사망의 길을 버리고, 순종으로 말미암는 축복과 생명의 길을 택하라고 말씀하고 있다.

 

5. 후계자 여호수아, 모세가 받은 지시(31장)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과 후계자 여호수아에게 승리를 확신시키는 말로 용기를 북돋워 준다. 또한 율법을 책에 기록하여 제사장들과 이스라엘 장로들에게 주면서 후손들이 그것을 듣고 배우며 지켜 행하도록 한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서 우상숭배와 각종 죄악을 범할 것이라는 예언의 말을 노래로 지어 부르도록 하였다. 이렇게 함으로 그들이 이 노래를 부를 때마다 그들에게 임한 심판이 자신들의 패역함 때문이라는 사실을 분명히 일깨워 주고자 했던 것이다. 자신의 죄악을 철저히 깨닫는 것이 바로 회개와 회복의 첫 단계가 될 것이기 때문이었다.

 

6. 모세의 노래(32장)

모세는 이스라엘의 배반과 그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주제로 노래를 지어 불렀다. 은혜로 점철된 과거를 회상하며 이스라엘의 배신과 그에 따른 하나님의 진노를 언급하였다. 그리고 하나님은 신실하신 분이시며 이스라엘은 여호와께 순종해야 할 것을 권고하였다. 이 노래가 원하는 바 목적은 이스라엘의 타락을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요, 타락시에는 심판의 원인이 바로 자신들의 죄악 때문이라는 사실을 깨우치는 것이며, 그들로 하여금 마침내 회개하고 다시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오게 하는 것이었다.

 

※ 15절, 여수룬 : ‘의로운 자’라는 뜻으로, 이스라엘을 명예롭게 일컫는 시적 표현이다. 이처럼 명예롭고 존귀스러운 명칭이 본 절에서는 이스라엘의 사악함을 드러내는데 사용되었다. 즉 마땅히 그 이름의 뜻답게 의로운 길을 걸으며 살아가야 할 백성들이 오히려 배교의 길을 걷고 있음을 꾸짖기 위해 풍자적으로 ‘여수룬’이라고 부르고 있는 것이다.

 

7. 모세의 축복(33장)

모세가 최후 임종을 맞기 위해 느보산에 오르기 전, 이스라엘 12지파에게 최후 유언적 축복을 선포하고 있다.

 

※ 비교, 창세기 49장의 야곱의 축복

 

8. 모세의 죽음(34장)

모세는 느보산에 올라 열조 때부터 그토록 소망해 오던 언약의 땅 가나안을 바라보며 120세의 일기로 죽었고, 백성들은 그를 위해 30일 동안 애곡하였다. 이 후에는 이스라엘에 모세와 같은 선지자가 일어나지 못하였으며, 모세는 여호와께서 대면하여 아시던 자였다.

 

9. 여호수아서의 구성

1-5 장	6-12 장	13-22 장	23-24 장
가나안에 들어감	가나안의 정복	가나안 땅의 분배	여호수아의 마지막 권고
가나안 정복(약 7년간)		분배와 정착(약 18년간)

 

여호수아서는 가나안 정복에 관한 책이다. 여호수아서의 이름은 책의 주인공 이름을 따서 붙여진 이름으로 그 뜻은 “여호와는 구원이시다”이다. 여호수아서는 정복 준비를 마치고 여리고와 아이 성의 정복을 시작으로 7년간에 걸쳐 가나안을 정복해 가는 과정을 전반부에 말하고 있다. 이어 정복한 땅에 대한 분배가 실시되고 부지중에 살인한 자의 피의 복수를 막기 위한 도피성과 레위인의 성읍이 지정된다. 그리고 요단 동편에 있는 두 지파 반(르우벤, 갓, 므낫세 반)에게 훈계와 축복을 하고 그들의 지역으로 돌려보낸다. 여호수아는 말년에 장로들을 모으고 첫 번째 권면을 한 후 백성들에게 두 번째 권면을 한다. 그리고 증거의 돌을 세운다. 끝으로 여호수아의 죽음과 엘르아살의 죽음을 기록하고 있다.

 

10. 여호수아의 위임식, 요단강 도하 준비(1장)

여호와의 종 모세가 죽은 후에 그의 후계자인 여호수아는 요단을 건너 가나안 땅을 정복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받고 백성의 지도자들로 하여금 출발 준비를 갖추도록 한다.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에게 땅을 주실 것과, 함께 하실 것을 약속하시며, 강하고 담대하라고 말씀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