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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매일 성경(210228-업로드종료)

180623(토)-강하고 담대하라 (신명기 31:1-13)

by JORC구원열차 2018. 6. 23.

180623(토)

강하고 담대하라 (신명기 31:1-13)

 

1 또 모세가 가서 온 이스라엘에게 이 말씀을 전하여

2 그들에게 이르되 이제 내 나이 백이십 세라 내가 더 이상 출입하지 못하겠고 여호와께서도 내게 이르시기를 너는 이 요단을 건너지 못하리라 하셨느니라

3 여호와께서 이미 말씀하신 것과 같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보다 먼저 건너가사 이 민족들을 네 앞에서 멸하시고 네가 그 땅을 차지하게 할 것이며 여호수아는 네 앞에서 건너갈지라

4 또한 여호와께서 이미 멸하신 아모리 왕 시혼과 옥과 및 그 땅에 행하신 것과 같이 그들에게도 행하실 것이라

5 또한 여호와께서 그들을 너희 앞에 넘기시리니 너희는 내가 너희에게 명한 모든 명령대로 그들에게 행할 것이라

6 너희는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 앞에서 떨지 말라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 그가 너와 함께 가시며 결코 너를 떠나지 아니하시며 버리지 아니하실 것임이라 하고

7 모세가 여호수아를 불러 온 이스라엘의 목전에서 그에게 이르되 너는 강하고 담대하라 너는 이 백성을 거느리고 여호와께서 그들의 조상에게 주리라고 맹세하신 땅에 들어가서 그들에게 그 땅을 차지하게 하라

8 그리하면 여호와 그가 네 앞에서 가시며 너와 함께 하사 너를 떠나지 아니하시며 버리지 아니하시리니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놀라지 말라

9 또 모세가 이 율법을 써서 여호와의 언약궤를 메는 레위 자손 제사장들과 이스라엘 모든 장로에게 주고

10 모세가 그들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매 칠 년 끝 해 곧 면제년의 초막절에

11 온 이스라엘이 네 하나님 여호와 앞 그가 택하신 곳에 모일 때에 이 율법을 낭독하여 온 이스라엘에게 듣게 할지니

12 곧 백성의 남녀와 어린이와 네 성읍 안에 거류하는 타국인을 모으고 그들에게 듣고 배우고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며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지켜 행하게 하고

13 또 너희가 요단을 건너가서 차지할 땅에 거주할 동안에 이 말씀을 알지 못하는 그들의 자녀에게 듣고 네 하나님 여호와 경외하기를 배우게 할지니라

 

모세는 요단강을 건너 약속의 땅에 들어가야 할 이스라엘 백성과 여호수아에게 두려워하지 말고 강하고 담대하라고 명령합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3~6절

이스라엘 백성보다 먼저 가서 대적을 멸하십니다. 전쟁의 승패는 이스라엘의 능력에 달린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달려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승리를 약속하셨기에 승리는 보장되어 있습니다. 문제는 이스라엘의 믿음입니다. 싸워보기도 전에 두려움에 사로잡혀 도망하거나, 그들 앞에 내어주신 대적을 진멸하지 않고 적당히 타협한다면 하나님이 주신 승리도 물거품이 될 것입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3절

모세는 비록 자신은 약속의 땅에 들어갈 수 없었지만, 약속의 땅에 들어갈 백성을 위한 자신의 역할에 충성합니다. 그의 마지막 사명은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도록, 그리고 자신의 빈자리에 낙심하지 않도록 백성의 마음을 단단히 준비시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예나 지금이나 장래에도 그들 곁에 계실 것이며, 자신의 빈자리는 신실한 지도자인 여호수아가 채워줄 것이라고 일러둡니다. 모세는 현재에 충성할 뿐 아니라, 자신이 부재한 미래를 내다보며 준비하는 참 지도자였습니다.

 

7,8절

지도자의 믿음의 행동이 백성의 믿음을 이끌어내고 하나님의 동행을 성사시킵니다. 모세는 여호수아에게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말고 강하고 담대하라고 명령합니다. 만일 지도자가 불신하고, 두려워한다면 백성이 그 지도자를 따를 리 만무합니다. 지도자가 먼저 하나님을 신뢰하며 앞서 행하면, 백성들도 믿음이 생기고 용기를 얻어 담대하게 따를 것입니다. 또 하나님이 그 지도자 앞에(8절) 가시며 그 백성과 함께(6절) 가실 것입니다.

 

9~13절

모세는 약속의 땅에서 칠 년마다 율법을 선포하는 절기를 지키라고 명령합니다. 그 땅에서의 복된 삶은 율법 순종의 여부에 달려 있습니다. 따라서 모세는 남녀노소 그들의 후손, 심지어 타국인까지 율법을 들을 수 있게 주기적으로 낭독하라고 명령합니다. 혹 사람의 말이 공동체를 가득 채워 소음이 되고 공해가 되지는 않습니까? 침묵하며 말씀을 들을 때입니다.

 

기도

 

주님이 함께하심을 신뢰하며 담대한 마음으로 믿음의 길을 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