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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매일 성경(210228-업로드종료)

180830(목)-심판이 시작되다 (열왕기하 24:8-25:7)

by JORC구원열차 2018. 8. 30.

180830(목)

심판이 시작되다 (열왕기하 24:8-25:7)

 

<열왕기하24:8-20>

8 여호야긴이 왕이 될 때에 나이가 십팔 세라 예루살렘에서 석 달간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느후스다요 예루살렘 엘라단의 딸이더라

9 여호야긴이 그의 아버지의 모든 행위를 따라서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더라

10 그 때에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의 신복들이 예루살렘에 올라와서 그 성을 에워싸니라

11 그의 신복들이 에워쌀 때에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도 그 성에 이르니

12 유다의 왕 여호야긴이 그의 어머니와 신복과 지도자들과 내시들과 함께 바벨론 왕에게 나아가매 왕이 잡으니 때는 바벨론의 왕 여덟째 해이라

13 그가 여호와의 성전의 모든 보물과 왕궁 보물을 집어내고 또 이스라엘의 왕 솔로몬이 만든 것 곧 여호와의 성전의 금 그릇을 다 파괴하였으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이 되었더라

14 그가 또 예루살렘의 모든 백성과 모든 지도자와 모든 용사 만 명과 모든 장인과 대장장이를 사로잡아 가매 비천한 자 외에는 그 땅에 남은 자가 없었더라

15 그가 여호야긴을 바벨론으로 사로잡아 가고 왕의 어머니와 왕의 아내들과 내시들과 나라에 권세 있는 자도 예루살렘에서 바벨론으로 사로잡아 가고

16 또 용사 칠천 명과 장인과 대장장이 천 명 곧 용감하여 싸움을 할 만한 모든 자들을 바벨론 왕이 바벨론으로 사로잡아 가고

17 바벨론 왕이 또 여호야긴의 숙부 맛다니야를 대신하여 왕으로 삼고 그의 이름을 고쳐 시드기야라 하였더라

18 시드기야가 왕이 될 때에 나이가 이십일 세라 예루살렘에서 십일 년간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하무달이요 립나인 예레미야의 딸이더라

19 그가 여호야김의 모든 행위를 따라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한지라

20 여호와께서 예루살렘과 유다를 진노하심이 그들을 그 앞에서 쫓아내실 때까지 이르렀더라 시드기야가 바벨론 왕을 배반하니라

 

<열왕기하25:1-7>

1 시드기야 제구년 열째 달 십일에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이 그의 모든 군대를 거느리고 예루살렘을 치러 올라와서 그 성에 대하여 진을 치고 주위에 토성을 쌓으매

2 그 성이 시드기야 왕 제십일년까지 포위되었더라

3 그 해 넷째 달 구일에 성 중에 기근이 심하여 그 땅 백성의 양식이 떨어졌더라

4 그 성벽이 파괴되매 모든 군사가 밤중에 두 성벽 사이 왕의 동산 곁문 길로 도망하여 갈대아인들이 그 성읍을 에워쌌으므로 그가 아라바 길로 가더니

5 갈대아 군대가 그 왕을 뒤쫓아가서 여리고 평지에서 그를 따라 잡으매 왕의 모든 군대가 그를 떠나 흩어진지라

6 그들이 왕을 사로잡아 그를 리블라에 있는 바벨론 왕에게로 끌고 가매 그들이 그를 심문하니라

7 그들이 시드기야의 아들들을 그의 눈앞에서 죽이고 시드기야의 두 눈을 빼고 놋 사슬로 그를 결박하여 바벨론으로 끌고 갔더라

 

하나님께서 유다를 심판하십니다. 바벨론은 여호야긴과 시드기야 때 두 차례의 침공을 통해 예루살렘 성과 성전을 짓밟고 유력한 자들을 포로로 끌어갑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0~16절

바벨론을 보내 유다를 심판하십니다. 하나님의 경고(20장 17,18절)는 허언이 아니었으며 정확하게 성취되었습니다(13절). 왕을 비롯한 유다의 모든 유력한 자들이 포로로 끌려갔고, 성전과 궁궐의 모든 보물이 약탈당했습니다. 유다의 보호자가 유다를 유린하는 심판자가 되신 것입니다. 왕과 백성이 하나님의 경고를 허투루 들은 결과입니다. 하나님은 식언하지 않으십니다. 지금 나와 우리 교회를 향해 주시는 경고의 말씀은 무엇입니까? 주님의 말씀에 비추어 늘 자신을 경성합시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8,9절

여호야긴이 아버지가 걸었던 파멸의 길에서 떠나지 않습니다. 이스라엘에 닥친 환란이 아버지의 악행과 폭정 때문일 거라고 생각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저 정치적이고 외교적인 문제로 치부했을지 모릅니다. 앞선 역사에서 교훈을 얻지 못하면, 역사의 과오를 답습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 결과 유다는 점점 헤어날 수 없는 멸망의 구렁텅이로 빠져듭니다.

 

12절

여호야긴은 악할 뿐 아니라 무기력한 왕이었습니다. 바벨론의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 성을 에워싸자 곧장 항복하고 맙니다. 선지자의 경고(예레미야 25장)를 염두에 두었기 때문이 아니라, 신앙도 능력도 의지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의 통치 기간은 고작 석 달에 불과했습니다(8절).

 

17절~25장 7절

어리석기는 시드기야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도 여호야김의 길을 따라 악을 행했고, 여호야김처럼 바벨론을 배반했습니다. 예레미야 선지자가 특별히 그에게 경고했지만(예레미야 27장 12~15절), 그는 무시했습니다. 급기야 바벨론이 다시 침공했고, 18개월을 항쟁했지만 결국 성이 점령당하고, 시드기야는 도망치다 사로잡힙니다. 그는 모진 심문을 받아 두 눈이 뽑히고, 놋 사슬에 결박되어 바벨론으로 끌려갔습니다. 말씀을 순종하는 길만이 개인과 공동체가 살길입니다. 순종은 빠를수록 좋지만, 설령 불순종의 벌을 받을 때에라도 순종하면 하나님의 자비를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기도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경청하는 겸손한 지도자를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