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908(토)
약속과 믿음 (로마서 4:13-25)
13 아브라함이나 그 후손에게 세상의 상속자가 되리라고 하신 언약은 율법으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요 오직 믿음의 의로 말미암은 것이니라
14 만일 율법에 속한 자들이 상속자이면 믿음은 헛것이 되고 약속은 파기되었느니라
15 율법은 진노를 이루게 하나니 율법이 없는 곳에는 범법도 없느니라
16 그러므로 상속자가 되는 그것이 은혜에 속하기 위하여 믿음으로 되나니 이는 그 약속을 그 모든 후손에게 굳게 하려 하심이라 율법에 속한 자에게뿐만 아니라 아브라함의 믿음에 속한 자에게도 그러하니 아브라함은 우리 모든 사람의 조상이라
17 기록된 바 내가 너를 많은 민족의 조상으로 세웠다 하심과 같으니 그가 믿은 바 하나님은 죽은 자를 살리시며 없는 것을 있는 것으로 부르시는 이시니라
18 아브라함이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었으니 이는 네 후손이 이같으리라 하신 말씀대로 많은 민족의 조상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19 그가 백 세나 되어 자기 몸이 죽은 것 같고 사라의 태가 죽은 것 같음을 알고도 믿음이 약하여지지 아니하고
20 믿음이 없어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하지 않고 믿음으로 견고하여져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21 약속하신 그것을 또한 능히 이루실 줄을 확신하였으니
22 그러므로 그것이 그에게 의로 여겨졌느니라
23 그에게 의로 여겨졌다 기록된 것은 아브라함만 위한 것이 아니요
24 의로 여기심을 받을 우리도 위함이니 곧 예수 우리 주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를 믿는 자니라
25 예수는 우리가 범죄한 것 때문에 내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시기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
하나님의 약속은 아브라함의 씨, 곧 하나님 나라를 상속할 백성을 세우겠다는 것입니다. 이 약속은 율법을 소유한 자들이 아닌 믿는 사람들에게서 성취됩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7,22,24절
약속을 믿는 자를 의롭다 하십니다. 그 약속은 죽은 사람을 살리시고, 없는 것을 있는 것같이 불러내시는 분의 약속입니다. 자식이 없는 아브라함을 많은 민족의 조상이 되게 하시겠다는 약속, 죄로 죽은 자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겠다는 약속입니다. 이 약속은 믿음으로만 유지되고, 믿는 자에게 성취됩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을 신뢰하며 끝까지 약속을 붙들었고, 결국 이삭을 상속자로 얻었습니다. 그처럼 우리도 그리스도 예수를 살리신 하나님의 약속을 믿음으로 붙들면, 의롭다 여김을 받고 천국을 상속 받게 될 것입니다.
25절
그리스도는 사형 선고를 받은 우리를 속량하기 위해 죽으셨고, 우리를 하나님 앞에서 살게 하시려고 부활하셨습니다. 우리는 무력했고 아무것도 할 수 없었지만 하나님의 일방적인 사랑과 은혜로, 의롭다 여김 받은 새 백성이 되었습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3~16절
약속은 율법이 아닌 믿음에 근거합니다. 만일 율법에 속한 자가 세상을 상속할 아브라함의 후손이라면, 약속은 결코 성취될 수 없습니다. 율법은 율법에 속한 자를 정죄하여 ‘죄인’으로 고발하기에, 결국 아무도 상속자의 자격을 갖출 수 없습니다. 다행히 처음부터 하나님이 염두에 두신 아브라함의 후손은 율법에 속한 자들이 아니라, 믿음에 속한 자들이었습니다. 그러므로 행위로 자기 의를 세우는 사람은 결코 천국의 상속자가 될 수 없습니다. 그는 의를 추구하지만, 결국 죄인으로 드러나고 맙니다.
18~22절
아브라함은 바랄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약속을 의심하지 않고 확신 가운데 행동했습니다. 작은 빛을 가지고도 아브라함이 그 땅을 믿음으로 걸었다면, 부활의 빛을 보는 우리는 더 큰 믿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처한 현실에 낙심하지 말고, 현실 너머에 있는 하나님의 약속을 바라보며 인내와 믿음으로 살아갑시다.
기도
어떤 상황에서도 낙심치 않고 신실하신 하나님을 의지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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