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예레미야 개요
※ 예레미야 주제 : 심판으로 새롭게 하실 하나님(1:10; 31:33)
※ 예레미야 주제절 : "보라 내가 오늘날 너를 열방 만국 위에 세우고 너로 뽑으며 파괴하며, 파멸하며 넘어뜨리며 건설하며 심게 하였느니라"(1:10).
참조 (12:17; 18;7; 24:6; *31:28; 42:10; 45:4)
------------------------------------------------------------------
가. 1-20장 예레미야의 예언과 시들(I)
(1) 1장 예레미야의 부름 1)
(2) 2-6장 유다의 죄에 대한 심판의 예언 2)
(3) 7-10장 예레미야의 성전 설교 3)
(4) 11-20장 회개의 촉구의 기사들 4)
나. 21-33장 여호야김과 시드기야 시대의 역사적 서술들(II)
(1) 21-29장 예레미야의 기소와 갈등들 1)
(2) 21-24장 다윗의 집과 그의 관원들에 대하여(1)
(3) 25장 열국에 대하여(2)
(4) 26장 성전 설교(3)
(5) 27-29장 참 선지와 거짓 선지자(4)
(6) 30-33장 이스라엘 회복의 위로 말씀 2)
다. 34-45장 예루살렘 함락 전 후의 사건들(III)
(1) 34-39장 예루살렘 멸망 전의 사건들 1)
(2) 40-45장 예루살렘 멸망 후의 사건들 2)
(3) 40-42장 유다에 남은 자들을 위한 사역(1)
(4) 43-44장 애굽에 포로 된 자들에 대한 사역(2)
(5) 45장 바룩의 메시지
라. 46-51장 열국에 대한 심판
마. 52장 역사적인 해설들
------------------------------------------------------------------
가. 예레미야의 예언과 시들(1-20장)
1. 예레미야의 소명(1장)
(1) 열방의 선지자(5)
(2) 자기 인식(6)- 아이
(3) 하나님의 약속(7-8)
(4) 그의 주요 사역(9-10) 중 예언의 핵심
① 뽑으며(나타시/ natashi=pull up, root out 684)
1:10; *12:14,15,17(뽑아 버리며); 18:7(뽑아내다) ,14(마르다);
24:6(뽑다), 31:28,40(뽑으며); 42:10(뽑다);
45:4(뽑기도)= 주로 예레미야에서 상용됨
② 파괴하며(나타크/ nataq.=tear away, apart 683)
1:10; 2:20(끊으며<결박>);5:5(끊다<결박>);
6:29(제하여짐<사악한 자>); 10:20(끊어짐)<줄>)
12:3(끌어냄=분리함); 22:24(빼어낸다<손에서>);
30:8(끊어버림<멍에나 줄>)
③ 파멸하며 ( 아발/ abar/= destroy, put to death 2)
1:10; 18:7(멸한다); 25:10(끊어지게); 31:28(멸하며); 46:8(멸한다); 49:38(멸함)
④ 넘어뜨리며 (하라스 / haras= throw down, break or tear down 248)
렘 1:10; 24:6(헐지 아니하며)31:28,40(전복하며);
42:10(헐지 아니하며); 45:4(헐 기도하며); 50:15(훼파)
⑤ 건설하며(바나/bana=build 124)
1:10; 7:31(건축)<우상 제단을>;18:9(건설)19:5(건축)
<바알 산당을>; 22:14(지음<헛된 경영>; 24:6(세우고) ;
30:18(중건)<예루살렘 성읍의>; 31:38(건설)<여호와의 성>;
32:35; 33:7; 35:7,9 ;42:10; 45:4; 52:4
⑥ 심게 함(나타아/ nata=plant 642)
1:10; 2:21(심음<포도나무>); 11:17(심은<그를 =이스라엘>);
18:9(심음); 24:6(심고); 31:5,(심음)28<회복>;
32:41(심음)<백성들을=돌아와 회복>; 42:10(심음<이 땅에>);45:4(심음)<하나님의 주권>
※종합/@ 24:6 / 뽑고(1)<나타스> 심음(6)<나타>은 반대말
세우고(=건설)<바나>(5) 헌다(=넘어뜨린다)<하라스> (4)과 반대말
※ 42:10/ (5)세우고 (4)헌다의 반대말
⑥ 심고는 (1)뽑음의 반대말
※ 45:4 / 세운 것(5)<=바나> 을 헐기도 하며(4)<하라스>
⑥ 심은 것은 (1)뽑은 것과 반대
※①④는 멸망과 포로의 상징= 심판의 최후
※회복 31:28/ ①②③④하던 것같이= ⑤⑥함= 회복의 말씀
2. 심판의 내용(2-6장)
(1) 깨어질 지경의 결혼(2:1-3:5)
① 초기의 결혼 생활(2:1-3)
② 이스라엘의 행음(2:4-8)
③ 하나님의 법률적 기소(2:9-13)
④ 언약을 파기한 이스라엘(2:14-19)
⑤ 하나님의 간절한 간청을 버린 이스라엘(2:20-28)
⑥ 계속적인 하나님의 법률적 기소(3:1-5)
(2) 두 자매의 이야기(3:6-4:4)
① 이스라엘의 부정(3:6-10)
② 하나님의 회개의 간청(3:11-18)- "돌아오라(3:12,14)"
③ 회개의 간청(3:19-4:2)
④ 하나님께서 내릴 유다와 이스라엘에 대한 진로(4:3-4)
(3) 북쪽에서의 심판(4:5-6:30)
① 북방의 재앙과 큰 멸망(4:5-18)
② 전쟁으로 임할 심판의 경고(4:19-31)
③ 백성들을 향한 자성(自省)의 경고(5:1-13)
④ 하나님의 심판(5:14-19)
⑤ 유다의 타락한 모습(5:20-31)-종교 생활과 불의
⑥ 시온의 멸절(6:1-9)
⑦ 심판의 이유(6:10-20)
⑧ 무자비와 잔인한 심판의 군대의 모습(6:21-30)
3. 예레미야의 성전 설교(7-10장)
(1) 바른 인식이 없는 백성(7:1-8:13)
① 잘못된 성전 이해(7:1-15)
② 백성들의 그릇된 예배(7:16-26)
③ 바르게 함이 없는 백성들(7:27-8:3)
④ 무지와 착각하는 이스라엘(8:4-13)
(2) 하나님의 심판(8:14-10:25)
① 이에 대한 심판들(8:14-17)
② 임박한 심판(8:18-9:2)
③ 거짓(9:3-9)
④ 하나님의 심판(9:10-16)
⑤ 완전한 멸절(9;17-26)
⑥ 열방의 모방(10:1-16)
⑦ 내어 던져(10:17-18),
⑧ 더 이상 보호처나 가족도 없음(10:19-25)
4. 회개 촉구의 기사들(11-20장)
(1) 언약을 배반한 이스라엘에 대하여(11-12장)
① 하나님의 언약에 대해(11장)
② 사악한 자의 결국에 대해(12장)
(2) 교만한 이스라엘과 유다에 대해(13장)
(3) 가뭄으로의 징벌(14-15장)
(4) 심판과 구원(16-17장)
(5) 토기장이와 깨어진 오지병(18-19장)
① 토기장이인 하나님(18장)
② 깨진 오지병(19장)
(6) 사면초가(四面楚歌)- 사방이 위험으로 둘러싸임(20장)
- 바스훌이 마골 밋사빕이라고 불리울 것임(20:3)
나. 여호야김과 시드기야 시대의 역사적 서술들(21-33장)
1. 예레미야의 기소와 갈등 대립(21-29장)
(1) 지도자와 관원들에 대한 설교(21:1-23:8)
(2) 선지자와 백성들에 대한 설교(23:9-40)
(3) 하나님의 진노(24:1-25:38)
(4) 예레미야와 백성(26장)
(5) 바벨론의 항복의 촉구(27-28장)
(6) 목회적인 예레미야의 편지(29장)
2. 이스라엘 회복의 위로 말씀(30-33장)
(1) 땅으로 돌아오는 회복의 말씀(30장)
(2) 언약의 백성의 회복(31장)
(3) 땅의 구입의 예(=땅을 회복)(32장)
(4) 위대하고 측량할 수 없는 하나님의 기사(33장)
다. 예루살렘 함락 전 후의 사건들(34-45장)
1. 멸망 전의 사건들(34-39장)
(1) 경고(34장)
(2) 순종(35장)
(3) 불 태워진 두루마리(36장)
(4) 어려움을 당한 예레미야(37-38장)
(5) 예루살렘의 멸망(39장)
2. 멸망 후의 사건들(40-45장)
(1) 포로의 고통(40-41장)
(2) 애굽에서의 고생(42-43장)
(3) 역사의 교훈을 배움의 실패(44-45장)
라. 열국에 대한 심판의 내용(46-51장)
1. 애굽 족속(46장)
2. 가나안 족속(47장)
3. 모압 족속(48장)
4. 암몬 족속(49:1-6)
5. 에돔 족속(49:7-22)
6. 다메섹 족속(49:23-27)
7. 게달과 하술(49:28-33)
8. 엘람(49:34-39)
9. 바벨론(50:1-51:64)
마. 역사적인 서술들(52장)
예레미야의 교훈
1. 심판을 통한 하나님의 새 역사 창조(1:10)
2. 참 선지자로서 예레미야가 감당했던 시대적 대사명 - 하나님의 말씀의 전달
(1) 참 선지자와 거짓 선지자 구별 - 선지자에 대한 시험(신18:20-22; 13:1-5)
① 주님의 이름으로
② 증험- Performs sign and wonder
③ 성취
④ 미래에 대한 예언
⑤ 전에 예언된 말씀과 같은 내용
(2) 예레미야 시대의 참 선지자 - 하나님의 심판에 대해
① 미가(26:18)
② 우리야(26:20) - 순교
(3) 거짓 선지자-
① 바스훌(20:1-6) - 예레미야를 핍박
② 하나냐(28장) - 멍에를 벗음 그러나 쇠 멍에와 죽음
③ 스마야(29:24-32) - 사명 없는데도, 거짓을 예언
④ 이리야<하나냐의 손자>(37:14) - 예레미야를 감옥에 넣음
내용 요약
1장 예레미야 소명(1장)-사역의 기간(1-3); 소명(4-10); 확증(11-16); 기소(17-19)
예레미야의 사역은 요시아 십삼년(기원전 627년부터)부터(1-2) 아들 여호야김 시대를 거쳐 시드기야 제 십일년 예루살렘의 멸망까지 임한다(3)(기원전 587년까지). 그의 소명은 말씀으로 부터(4) 신적인 기원을 가진다(5). (하나님의 소명에) 예레미야는 자신의 부족을 말하나(6), 이 사명은 하나님의 명령으로 주어지며(7), 그 분의 약속으로 확인되어(8) 말씀의 능력을 통해(9) 사역의 확실한 목적을 주셨다(10). 또한 두 가지 환상을 통해서 이 소명을 확증하셨는데 살구나무와(11-12) 또한 북방에서 끓는 가마이다(13-16). 이것을 통해서 우상 숭배한 백성들에게 심판과 징계를 베푸실 것을 보이신다(16). 그러므로 (이 심판을) 그들에게 고하나 두려워 말 것은(17) 그들이 치지 못하고(18) 내가(하나님이) 구원할 것임이다(19).
문제 1) 예레미야 전체의 중요한 사상인 1:9절을 참고해 보고 과연 하나님이 심판으로 새롭게 하시는 이유를 다음의 내용을 통하여 한번 조사해 보자?
2-6장 심판의 내용
하나님은 예루살렘 백성들에게(1) 초기의 결혼 생활(2:1-3)을 비유하셔서 신실하지 못한 이스라엘의 행음을(2:4-8) 지적하고 "생수의 근원된 하나님을 버림과 스스로 웅덩이를 판 것을"(13) 법률적으로 기소(2:9-13) 하신다. 언약을 파기한 이스라엘은(2:14-19) "여호와를 버림이 그들의 악과 고통이 된다"(19). 또한 행음하여 하나님의 간절한 간청을 버린 이스라엘(2:20-28)은 환난 날에 구원 받지 못하고(28) 의지하던 것으로 수치를 당한다(2:36). 계속적으로 노를 발하시고(3:5), 계속적인 하나님의 법률적 기소(2:29-3:5)를 하신다.
두 자매의 이야기(3:6-4:4)를 통하여- 이스라엘의 부정을(3:6-10) 지적하고, 죄를 자복한 뒤 "돌아오라(3:12, 14)"고 하나님은 회개의 간청(3:11-18) 하시며, 또한 구원은 하나님께 있음을 보이신다(3:19). 오직 회개만이 복을 받는 길이다(3:19-4:2). 하나님께서 내릴 심판으로 인해 "여호와께 속하지 않으면 진노를 받게 된다"(4:4). 앞길의 유다와 이스라엘에 대한 진로(4:3-4)를 밝히신다.
북쪽에서의 심판(4:5-6:30)으로- 북방의 재앙과 큰 멸망이 이를 것인데(4:5-18), 이 전쟁으로 임할 심판을 경고하시고(4:19-31), 백성들을 향한 자성(自省)의 경고(5:1-13)를 주신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심판(5:14-19)은 유다를 진멸하시며(5:18) 유다의 타락한 모습(5:20-31) 즉, 종교 생활과 불의한 것으로 부터 하나님은 벌하실 수밖에 없다(5:29). 시온이 멸절(6:1-9) 할 수밖에 없음은 "가장 작은 자로부터 큰 자까지 다 탐람하고 선지자로부터 제사장까지 다 거짓을 행하기"(6:13) 때문이다(6:10-20). 그러므로 파숫군도 잠잠하니 무자비와 잔인한 심판의 군대에 모습으로 멸망한다(6:21-30).
문제 2) 왜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지 않으면 안 되었는가?(2-6장을 볼 때)
7-10장 예레미야의 성전 설교
바른 인식이 없는 백성들은(7:1-8:13) 성전에 대하여 잘못 이해하여(7:1-15) 생활로는 "도적질하며, 살인하며, 간음하며, 거짓 맹세하며, 바알에게 분향하며, 다른 신들을 좇으면서"(7:9) 성전에 들어와 구원을 말하는(7:10) 그릇된 예배를(7:16-26) 드렸다. 따라서 바르게 함이 없는 이 백성들에(7:27-8:3) 대해서 하나님은 응답치 않고 멸망시킨다. 무지하여 짐승보다 못하고(8:7), 지혜도 없고(8:8), 평강이 없음에도(8:11) 자신들은 착각한다(8:4-13). 따라서 하나님의 심판만이(8:14-10:25) 임하고 이에 대한 심판들로(8:14-17) 백성들은 평강을 바라나 놀라움뿐이며(8:15), 예레미야도 이 임박한 심판(8:18-9:2) 때문에 심히 애통한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백성들이 심히도 거짓되며(9:3-9) "그들의 혀는 죽이는 살이라"고 지적하신다(9:8). 그들의 결과는 하나님의 심판(9:10-16) 뿐이며, 이 심판으로 완전한 멸절을(9:17-26) 당하게 되니 "자랑할 자는 명철하여 나를 아는 것과 여호와는 인애와 공평과 정직을 땅에 행하는 자이심을 깨달아야 한다"(9:24). 더 이상 우상 숭배하는 열방을 모방(10:1-16) 하지 말고 심판을 받아 내어 던짐을(10:17-18) 받지 말라. 이는 그들이 더 이상 보호처나 가족도 없기 때문이다(10:19-25).
11장 언약의 말씀의 순종의 축복(1-5); 불순종의 결과(6-17); 핍박하는 자의 결과(18-23절).
언약의 말씀을 고하라(1-2). 언약의 말을 좇지 않는 자는 저주를 받으니(3) 나를 청종하고 명령을 좇아 행하라(4) 그리하면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주신다(5). 이에 (예레미야는) 아멘 한다. 이 언약을 선포하여 준행하며(6) 청종하라 하나(7) 그들은 행치 않는다(8). 유다와 예루살렘 거민 중에 반역이 있으니(9) 그들이 언약을 파하였다(10). 그러므로 재앙을 내리고 기도를 듣지 아니한다(11). 그들의 신은 그들을 구원치 못하며(12-13), “이 백성을 위해 기도하지 말라 내가 듣지 아니하리라” 하신다(14). 그들은 행음하며 악을 행하며 기뻐하니(16) 재앙을 선언한다(17). 그들은(18) 예레미야를 박멸하려고 하나(19) 생명을 취하려 하는 자들은(20) (하나님이) 벌하여 칼과 기근에 죽어 남는 자가 없게 된다(21-23).
12장 악한 자의 형통에 대한 한탄(1-4절); 대적하는 자의 심판(5-13); 회개하는 자의 긍휼(14-17)
악한 자의 길의 형통과 패역한 자의 안락함에 대해 예레미야는 안타까워하며(1-2) (기도하기를) “죽일 날을 위하여 그들을 예비하게 하옵시며(3) (그들을 인해) 이 땅이 멸절되게 되었다”고 한탄한다(4). 그러나 하나님은 응답하셔서 그들이 무사하지 않으며(5-6), 대적의 손에 붙여지며(7-8), 들짐승 에게 삼키게 된다(9). 결국 황무지를 만들고(10) 여호와의 칼이 삼켜(11) 그들은 수치를 당하게 된다(12-13). 주의 백성을 괴롭힌 자들을 뽑고, 주의 백성은 그 중에서 뽑아(14) 긍휼히 여겨 인도하시나(15) 하나님을 섬기는 자는 세움으로(16) 바알을 섬기는 자는 뽑아 멸하신다(17).
13장 썩은 베띠의 교훈(1-7)과 해석(8-11); 포도주로 찬 병의 교훈(12-14)과 겸손의 촉구(15-27).
베 띠를 사서 허리에 동이고(1-2) 그 띠로(3) 바위틈에 감추라 하심에 순종한 후(4-5) 가보니 띠가 썩어 쓸데없이 되었다(6-7). 말씀이 임하여(8) “유다의 교만을 이렇게 썩게 하시며(9), 다른 신을 섬기며 절하는 것을 이 띠의 쓸데없음같이 한다”고 하신다(10). 띠가 허리에 속함같이 이스라엘을 하나님께 속하게 하려 하셨으나, 이스라엘은 듣지 않았다(11). 이러므로 모든 병이 포도주로 차며(12) 이 땅 거민들이 잔득 취하게 하여(13) 서로 충돌하여 상하게 된다(14). 교만하지 말고(15) 하나님 여호와께 영광을 돌리라(16). 이를 듣지 않으면 눈물을 흘려 통곡한다(17). 스스로 낮추어 앉을 것은(18) 유다가 다 잡혀감이다(19). 북방에서 오는 자들로(20), 구로하는 여인같이 되며(21), 죄악으로 인해 받는 고난을(22) 바꿀 수 없다(23). 그러므로 초개같이 흩음은(24) 여호와를 잊어버림이다(25). 수치를 드러내어(26) 음행을 보게 한다(27).
14장 가뭄에 대한 말씀(1-6); 예레미야의 기도와 응답(7-12); 임하게 될 심판(13-22).
가뭄에 대한 말씀(1). 유다가 슬퍼하며(2) 사환들이 물을 얻지 못하고(3) 비가 없어 지면이 갈라진다(4). (이를 인해) 들의 암사슴도 새끼를 버리고(5) 헐떡인다(6). (예레미야가 기도하여 가로되) 우리가 주께 범죄하였으나(7) 행인 같이 마시고(8) 우리를 버리지 마소서(9). (하나님이 말씀하시되) 어그러진 길을 사랑하는(9) 이 백성을 위해 복을 구하지 말 것은(10) 듣지 아니할 것이라(12).
선지자들은 평강이 있다하니(13) 이것은 거짓 예언이며(14), 칼과 기근으로 망하게 되며(15) 예루살렘 거리에 던짐이 되리니(16) 백성들의 창상을 인하여 망함이라(17). 죽은 자, 병든 자, 어찌할 바를 모른다(18). 유다를 버리십니까?(19) 우리가 범죄하였사오니(20) 주의 이름과 언약을 인하여 폐하지 마시고(21) 비를 내리게 하소서(22).
15장 하나님의 진노(1-4); 심판과 그 중에 구원(5-14); 간구와 응답(15-21).
모세와 사무엘이 있어도 하나님의 마음은 바꿔지지 않으며(1) 이스라엘은 어디를 가든지 칼, 기근, 포로가 된다(2). 칼, 찢는 개, 공중의 새, 땅의 짐승으로 벌하시며(3) 열방 중에 흩으신다(4). 아무도 불쌍히 여기지 않고(5) 하나님도 버렸다(6). 자식이 끊어지고, 백성이 멸망당하여(7), 과부가 많아지며(8) 수치와 근심을 당하게 된다(9). 다 저주하는 재앙이나(10) 여호와께서 강하게 하시고(11), 복을 얻게 하신다(12). 북방의 철과 놋을 꺾을 자 없으며(12) 그들의 죄를 인해(13) 맹령한 불이 사르게 한다(14). 기억하소서(15). 말씀은 내게(예레미야) 기쁨과 즐거움이시나(16), 내가 주의 분노로 홀로 앉으며(17) 상처가 심합니다(18). 돌아오면 내 입같이 되며(19) 견고한 놋성벽이 되게 하여 구원하신다(20-21).
16장 심판의 날(1-9); 이스라엘의 죄악과 심판(10-18); 열방의 고백(19-21).
말씀에(1) 이 땅의 아내를 취하지 말라(2). 취한 자들은(3) 독한 병으로 죽고 지면의 분토 같을 것이다(4). 곡하지 말라(5) 큰 자든지 작은 자든지 이 땅에서 죽으니(6) 위로할 자가 없다(7). 잔칫 집에 들어가지 말라(8). 기뻐하는 소리와 즐거워하는 소리를 끊어지게 하신다(9). 백성들의 죄악은(10) 하나님을 버리고 다른 신을 섬김이다(11). 마음을 강퍅하게 하고, 청종치 않으므로(12) 열조가 알지 못하던 땅으로 이르게 하신다(13). 날이 이르면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신 여호와의 사심으로가 아니라(14) 북방 땅과 쫓겨났던 나라에서 인도하여 내신 이름으로 맹세하리라(15). 내가 어부와 포수를 불러 낚시와 사냥을 하게하며(16) 그들의 죄악이 내 목전에서 은폐되지 못하며(17) 악과 죄를 배나 갚아 심판하리라(18). 열방이 고백하기는 “우리 열조의 계승한 자는 허무하고 망탄하고 무익한 것 뿐이라(19) 인생이 신이 아닌 것으로 신(神)을 삼으리까?(20)” 여호와는 그들에게 여호와이심을 보이신다(21).
17장 이스라엘의 죄악(1-5);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6-8); 심장을 살피시는 하나님(9-11); 여호와를 버리는 자와 조롱하는 자에 대한 간구(12-18); 안식일의 성수(19-27).
유다의 죄는 금강석 철필로 기록된다(1). 자녀들은 아세라를 생각하니(2) 너희로 노략을 당케 하고(3) 알지 못하는 땅에서 대적을 섬기게 하리라(4). 즉 사람을 믿으며, 혈육으로 권력을 삼고 마음이 여호와에게서 떠난 사람은 저주를 받고(5) 광야에 거하게 한다(6).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복을 받아(7) 물가의 심기운 나무가 결심함과 같다(8). 부패한 것은 마음이나(9) 여호와는 마음을 살피시니(10) 치부하는 자는 자고새같이 된다(11). 여호와를 버리는 자가 수치를 당함은 여호와께서 생수의 근원이시기 때문이다(12-13). 주는 찬송이시며 구원이시니(14) 말씀을 (조롱하지 못한다)(15). 재앙의 날에(16) 주는 피난처이시며(17) 박해하는 자들은 멸망과 수욕을 당케 하소서(18). 말씀에(19-20) “안식일에 짐을 지지 말고(21) 거룩히 하라”하나(22) 듣지 않는다(23). 안식일을 거룩히 지키면(24) 이 성은 영영히 있으며(25) 여호와의 집으로 오게하나(26) 그렇지 않으면 예루살렘을 삼키게 한다(27).
18장 토기장이의 그릇(1-4); 이스라엘의 토기장이 하나님(5-9); 이스라엘의 심판(10-17); 예레미야의 기도(18-23).
하나님은 예레미야로 토기장이 집에 가서(1-3) 토기장이를 통하여 파상한 그릇으로, 자기 의견대로 다른 그릇은 만드는 것을 본다(4). 즉 하나님 자신이 토기장이 이시며, 이스라엘 족속은 하나님의 손 안에 있고(6) 다른 민족도 뽑고, 파하고, 멸하려 할 때(7) 악에서 돌이키면(8) 다시 국가를 건설하거나 심으려 한다(9). 이렇게 해도 다시 악을 행하면(10) 재앙을 내린다고 하나(11) 그들은 마음을 강퍅하게 하여 헛된 말이라 한다(12). 처녀 이스라엘은 심히 가증한 일을 행하니(13) 물은 마르지 않으나(14) 그들은 나를 잊으니(15) 조롱거리가 되게 하며(16) 동풍으로 함같이 그들에게 등을 보이리라(17). 그들이 나를 치려하니(18) 여호와는 돌아보시고(19) 기억하소서(20). 그들이 칼에 맞아 심판을 당함은(21) 나에게 올무를 베풀었음이니이다(22). 그들의 죄악을 사하지 마옵소서(23).
19장 오지병으로 심판예언(1-9); 깨뜨려서 돌이킬 수 없는 심판을 예언(10-15).
오지병을 사 가지고(1) 힌놈의 아들 골짜기에 가서 선포하기를(2) “들어라(3) 너희가 나를 버리고(4) 우상 숭배하였으니(5) 더 이상 도벳이나 힌놈의 아들 골짜기가 아니라 살륙의 골짜기가 되게하고(6), 그들로 심판을 받게 하니(7) 성은 모욕을 받아(8) 친구의 고기를 먹게된다(9).” 그들의 앞에서 오지병을 깨뜨려(10) 이르기를 “그릇을 깨뜨림 같이 이 성을 파하리니(11), 이 성으로 도벳같이 함은(12) 우상을 섬김이다(13).” 이 재앙을 반드시 내림은 그들이 듣지 않음이다(14-15).
20장 마골 밋사빕(1-6); 예레미야의 고백(7-18)
이에 바스훌은 예레미야의 예언을 듣고(1) 예레미야를 때리고 착고를 채웠다(2). 놓아줄 때 여호와께서 예레미야를 통해서 그를 "마골 밋사빕"<사면초가(四面楚歌), “사방이 위험으로 둘러싸임>로 불리운다”(3)고 하고, 바벨론으로 모든 것이 옮겨진다고 예언한다(4-6). 예레미야는 사람들의 조롱과 모욕으로(7-8) 여호와의 말씀으로 인해 치욕과 모욕거리가 되나, "선포하지 않으면 중심에 불 붙는 것 같아 골수에 사무친다"(9)고 하며, 비방에도(10) 용사같은 여호와를 찬양한다(11-13). 그러나 또한 이러한 고난은 "고생과 슬픔의 나날"(18) 같아 생일도(14), 이 소식도(15), 살아 있음도 고난이다(16-18).
21장 이스라엘의 멸망에 대한 예언(1-6); 항복하는 자는 살게 됨(7-14).
시드기야 왕은 바스훌과 스바냐를 통해 바벨론에게 이스라엘이 멸망하지 않도록 예레미야에게 기도해 달라한다(1). 말씀이 임해(2-3) 하나님은 바벨론을 모아 들여(4) 이스라엘을 치시며(5) “너희가 큰 염병에 죽으리라” 하신다(6). 염병과 칼과 기근에서 남은 자를 대적의 손에 붙여 긍휼을 베풀지 않는다(7). 생명과 사망의 길을 앞에 두어(8) 저주하는 자는 칼, 기근, 염병에 죽으나, 항복하는 자는 산다(9). 이 성을 바벨론에 붙인다(10). 유다 왕은(11) 공평히 판결치 않으면 악행을 인해 너희를 사르리니(12) 내가 네 대적이 되어(13) 너희 행위대로 벌한다(14).
22장 왕과 백성들에 향한 경고-1)돌이킴에 대해(1-6) 2)심판의 이유(7-9) 3)포로(10-12). 4)여호야김(13-19) 5)멸망(20-23) 6)고니야와 백성들(24-30).
유다 왕과 백성은 들어라(1-2). 압박, 학대와 무죄한 피를 흘리지 말라(3). 참으로 이 말을 준행하면 살게 되나(4) 듣지 아니하면 이 집은 황무하게 되어(5) 거민이 없는 성이 될 것이라(6). 파멸할 자를 준비하며 불에 던지니(7) 사람들이 어찜인고 하며(8) 이는 여호와를 버리고 다른 신들을 섬긴 연고라 하리라(9). 죽은 자를 위해 애통하지 말고 잡혀간 자를 위해 울라 이는 다시 돌아오지 못함이라(10). 살룸은 다시 돌아오지 못하리라(11-12).
불의와 불공평을 행하는 자는 화가 있으며(13) 자신을 위해 집짓기를 경쟁한다(15). 공평을 행하는 자는 형통하나(16-17), 여호야김은(18) 끌려 가리라(19). 슬퍼하라 사랑하는 자가 다 멸망하였고(20) 이는 네 목소리를 청종치 아니함이다(21). 목자들은 다 삼키워 수치와 욕을 당하며(22) 여인의 해산의 고통함과 같이 고통이 임한다(23). 여호야김의 아들 고니야도(24) 갈대아 사람들에게 주며(25) 많은 사람이 다른 지방에서 죽고(26) 돌아오지 못한다(27). 고니야는 알지 못하는 땅에 들어가니(28) 땅이여 들으라(29). 다윗의 위에 앉아 유다를 다스릴 사람이 다시는 없으리라(30).
23장 의로운 가지의 일으킴(1-8); 거짓 선지자에 대한 심판(9-40).
양무리를 흩는 목자에게는 화가 있으며(1) 몰아내고 돌아보지 않았으니 악행을 인해 보응하신다(2). 내 양무리를 모든 지방에서 다시 모아 돌아오게 하며(3) 목자들을 세우신다(4). 때가 이르리니 다윗에게 ‘한 의로운 가지를 일으켜 왕이 되며’(5), 유다는 구원을, 이스라엘은 평안으로, 여호와의 의(義)라 하며(6) 다시는 애굽에서 인도하신 하나님이 아니라(7) 쫓겨났던 땅에서 돌아오게 하신 여호와의 사심으로 맹세한다(8).
거룩한 말씀으로 내 뼈가 떨리니(9) 이 땅은 행음이 가득하다(10). 선지자와 제사장은 사특하며(11) 그들의 길이 흑암 중에 미끄러우며(12) 그들이 밀침을 받아 엎드려 진다(12). 사마리아 선지자는 바알을 의탁하고(13) 예루살렘 선지자도 간음을 행하니 소돔과 고모라와 다름이 없다(14). 내가 그들에게 쑥을 먹이고 심판한다(15). 예언하는 선지자들을 듣지 말라(16). 이는 자기 마음에서 말미암은 것이니, 나를 멸시하는 자를 평안하리라 하고, 강퍅한 자에게 재앙이 임하지 않는다 하느냐(17). 누가 그 말을 들었느뇨(18) 여호와의 노가 발하며(19) 내 마음의 뜻하는 바를 행하여 이루기까지 쉬지 않는다(20). 내가 보내지 않아도 예언하였으며(21) (내 백성을 악한 길에서 돌이키지 않았다 22절).
여호와는 가까운데 하나님이요(23) 천지에 충만하시다(24). 내 이름으로 거짓 몽사를 얻었다 하는 자는(25-26), 서로 몽사를 말하여 내 백성으로 나를 잊게 하나니(27) 몽사를 받은 선지자는 몽사를 말하며, 내 말은 받은 자는 성실함으로 하되 겨와 밀을 비교함 같다(28). 내 말은 불 같고, 방망이 같아(29) 거짓 선지자를 치리라(30-31). 이들은 백성에게 유익이 없다(32). 백성들이 물으면 하나님은 너희를 버리며(33) 그 집을 벌하며(34) “여호와께서 무엇이라 응답하셨느뇨?” 하는 물음에(35) 대해 하나님은 말씀을 망령되이 쓰니 그 말이 자기에게 중벌이 되게 하신다(36). 엄중한 말씀이라 한 즉(37-38), 너희를 잊어버리며 심판하신다(39-40).
24장 무화과 두 광주리의 비유-1)좋은 광주리(1-7) 2)악한 광주리(8-10).
느부갓네살이 여고냐를 옮긴 후 두 광주리를 보이셨는데(1) 한 광주리는 좋은 무화과가, 한 광주리는 악한 무화과가 있다(2-3). 유다 포로는 좋은 무화과와 같이 보이게 하며(4-5), 그들을 좋게 하여 인도하여 헐지 않고, 심고 뽑지 않아(6) 여호와를 아는 마음을 전심으로 주신다(7). 이 땅에 거하는 자와 애굽으로 도망한 자들은 악한 무화과 같이 하여(8) 흩어 환난을 당케 하며(9) 칼과 기근과 염병으로 이르게 하리라(10).
25장 유다의 70년 포로(1-11); 바벨론의 멸망(12-14); 진노의 포도주(15-31);목자들(32-38).
말씀이 임하되(1) 모든 백성에게 고하여(2) 23년동안 너희가 듣지 않았고(3) 귀를 기울이지도 않았다(4). “악한 길과 악행에서 돌이키라.”(5) 다른 신을 섬기거나, 숭배하지 말라(6). 만든 것으로 노를 격동치 말라(7). “내 말을 듣지 아니하였은즉(8) 황무지가 되게 하여(9) 소리가 끊쳐지며(16) 온 땅이 70년동안 바벨론을 섬기게 된다”(11절).
칠십 년 후에 바벨론도 황무케 하여(12) 환난을 임하게 하셔서(13) 행위대로 보응하신다(14). 진노의 잔으로 모든 나라가 (바벨론을) 마시게 하며(15) 칼을 보냄같이 하여(16) 모든 나라로 마시게 하니(17) (그들에게) 멸망, 놀램, 치소, 저주가 된다(18). 주위 나라들로 마시게 하신다(19-26). “마시라, 취하라, 토하라(27) 잔을 거절하면(28) 재앙이 내리고(29) 모든 거민을 친다”(30). 그러므로 여호와는 모든 육체를 심판하시며 악인을 칼에 붙이신다(31).
대풍이 땅 끝에서 일어나(32) 분토가 된다(33). 목자들은 법을 청종치 않고(36) 여호와는 초장으로 황폐케 한다. 평안한 목장은 적막하여(37) 황량하게 된다(38).
26장 예레미야를 통한 심판 예언(1-7); 제사장과 선지자들의 살해 의도(8-11); 예레미야의 변명(12-15); 방백과 백성, 장로들의 생각(16-19); 우리야의 죽음(20-24).
말씀이 임하여(1) 한 말도 감하지 말라(2) 하신다. “듣고 회개하면 재앙을 돌이키나(3) 나를 청종치 않고, 듣지 않으면(4) 실로 같이 열방의 저주 거리가 되게 한다(6)”고 하니 백성이 듣는다(7). 이 말이 끝나자 예레미야를 잡아 죽이려 하며(8) 모든 백성이 모여든다(9). 유다 방백들도 모여 앉아 있고(10) 제사장과 선지자들은 “예레미야를 죽여야 한다(11)”고 한다. 이에 예레미야는 거듭 하나님이 자신을 보내셨고(12) “회개하면 재앙을 돌이키신다(13)”고 하며, (죽이든 알아서 하라고 하나)(14), “무죄한 피는 이 성 거민에게 돌아간다”고 한다(15). 방백들과 모든 백성은 제사장과 선지자들에게 이 사람의 죽음은 부당하다(16)고 하니, 몇 장로가 가로되(17) “히스기야시대에 미가가 시온은 밭같이 경작함을 당하며 수풀같이 된다 하였으나(18) 회개함으로 돌이키셨는데, 우리는 이 같은 일(예레미야를 죽이는 일)을 하지 말자”(19)고 한다. 여호와의 이름을 의탁하는 사람, 우리야도 예언하여(20) 왕이 그를 죽이려 하자 도망간다(21). 여호야김이 애굽으로 사람을 보내어(22) 우리야를 잡아 죽이나(23) 예레미야는 아히감이 죽이지 못하게 한다(24).
27장 줄과 멍에를 통한 심판 예언(1-10); 왕과 백성들에게 간청(11-20); 하나님의 말씀(21-22).
여호야김의 시대에 말씀이 임하여(1) 줄과 멍에를 만들어 목에 얹고(2) 사신들에게와 에돔, 모압, 암몬, 두로, 시돈에게도(3-4) 이것을 전하고 느부갓네살을 섬기지 않는 백성은 칼, 기근, 염병으로 벌하신다고 한다(5-8). 복술, 꿈꾸는 자, 술사, 요술객의 말을 듣지 말 것은(9) (그들의 말은) 거짓 예언임이다(10). 오직 바벨론 왕의 멍에를 메고 섬기는 나라는 거하게 하신다(11). 예레미야가 시드기야 왕에게 가로되, “바벨론 왕의 멍에를 메면 사는데(12) 어찌하여 칼, 기근, 염병에 죽으려 하고(13) 거짓 선지자의 말을 들으려 하십니까?(14-15)” 라고 말한다. 제사장과 백성들에게 고하여, “여호와의 집 기구를 바벨론에서 돌려오리라는 거짓 예언을 믿지 말고(16), 듣지 말아 황무지가 되지 말라”한다(17). 만약 그들이 선지자면 남은 기구(器具)들이 바벨론으로 옯겨가지 않도록 기도해야 하며(18) 남아 있는 기구는(19) 포로로 잡혀 갈 때, 취하지 않았던 것이라(20). 하나님이 예루살렘에 남은 기구에 대해 말씀하시되(21), “ 그것들이 바벨론으로 옮김을 입고, 그 후에 그것을 이곳에 옮겨 오게 하신다(22)”고 말씀하신다.
28장 거짓 선지자 하나냐의 예언(1-4); 예레미야와 대화(5-11);
하나님의 포로예언과 심판(12-17) 시드기야의 즉위 때, 선지자 하나냐가 예언하여(1) “바벨론 왕의 멍에를 꺾었으며(2) 옮겨간 기구도 두 해가 차기 전에 옮겨오며(3) 모든 포로도 돌아오게 한다”고 한다(4). 예레미야가 하나냐에게 말하되(5) “아멘, 여호와는 이렇게 하시기를 원하지만(6), 말씀은(7) 큰 국가들에 대하여 전쟁, 재앙, 염병을 예언하며(8), 평화를 예언하는 선지자는 말씀이 응한 후에야 진실을 알게 된다”고 한다(9).
하나냐가 예레미야의 목에서 멍에를 취하여(10) “두 해가 차기 전에 멍에를 꺾는다”고 한다(11). 이 후에 여호와의 말씀이 임하여(12), “네가 나무 멍에를 꺾었으나, 쇠 멍에를 만들고(13) 모든 나라의 목을 메워 느부갓네살을 섬기게 하리라(14).” 예레미야가 하나냐에게, “여호와가 너를 보내지 않았는데, 백성으로 거짓을 믿게 하니(15) 금년에 죽으리라(16)” 하니 그 해 칠월에 하나냐가 (말씀대로) 죽는다(17).
29장 포로들에게 주시는 말씀(1-14); 거짓 선지자들의 최후에 대한 예언(15-23); 스마야의 편지와 하나님의 예언(24-32).
예레미야가 포로 중 남아 있는 장로들과 제사장들과 모든 백성에게 편지를 보내어(1-2) 사반의 아들 엘라사와 힐기야의 아들 그마랴의 손에 위탁한다(3). 만군의 여호와가 예루살렘에서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가게 한 모든 포로에게 명하여(4) “너희는 집을 짓고 열매를 먹으며(5), 자녀를 생산하여, 번성하고 쇠잔하지 않게 하라(6). 그 성읍이 평안하기를 힘쓰고 기도하며(7) 복술에게 꿈도 구하지 말 것은(8) 그들은 거짓을 행함이다(9) 칠십 년이 차면 이곳으로 돌아오게 하리니(10)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은 재앙이 아니라, 장래에 소망을 주려 함이다(11) 기도하면 들으시고(12) 전심으로 찾으면 만나리니(13) 모든 곳에서 돌아오게 하리라(14).”고 하신다.
너희가 “여호와께서 바벨론에 선지자를 일으키셨다” 하므로(15) 포로 되어 가지 아니한 너희 형제에게 말씀하시기를(16) “칼, 기근, 염병으로 먹을 수 없는 무화과 같게 하겠고(17), 칼, 기근, 염병으로 열방 중에 흩어 저주, 놀램, 치소, 모욕 거리가 되게 한다”고 하신다(18). 이는 선지자의 말을 듣지 않았으나(19) 바벨론으로 보낸 포로들은 들으라고 하신다(20). 여호와께서 아합과 시드기야에게 말하되, “거짓 예언한 자들은 죽게 하며(21) 포로들도 저주 거리를 삼아 바벨론 왕이 불살라 죽인 시드기야와 아합 같게 하시기를 원한다”고(22) 심판을 받는다(23).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스마야에 대해 이르되(24) “네가 모든 백성과 스바냐에게 글을 보내어(25) 예레미야를 책망 않느냐?고(26-27) 하며, (예레미야가) 바벨론에서 전원을 만들고 열매를 먹어라 하였다(28)”고 한다고 한다. 이에 제사장 스바냐가 스마야의 글을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읽어 들릴 때(29), 말씀이 임하여(30) 모든 포로에게 편지하기를, “스마야를 보내지 않았는데, 그의 거짓을 믿었으니(31) 그와 그 자손을 벌하리니 패역한 말을 인함이다”고(32) 하나님이 예언하신다.
30장 백성들의 회복의 때-1)구원의 날(1-7), 2)언약의 회복(8-20), 3)여호와의 노와 진노(21-24).
말씀이 임하여 기록하되(1-2), “내가 내 백성을 돌아오게 할 때 그들이 그것을 차지한다”(3). 이스라엘과 유다에 대해 말씀하신다(4). 떨리는 소리와 평안함이 아닌(5) 해산하는 여인같은 창백한 얼굴을 가지게 되는(6) 환난의 때가 있으나 여기서 구원하신다(7). 그 날에 멍에를 꺽어 버리며(8), 여호와를 섬기며, 내가 일으킬 왕 다윗을 섬긴다(9). “그러므로 야곱아 두려워 말고 놀라지 말라. 네가 포로된 땅에서 돌아와 태평과 안락을 얻을 것이다(10). 열방은 진멸되어도 너는 진멸하지 않는다(11). 상처와 창상은 중하며(12) 싸맬 약도 없다(13). 너를 징계함은(14) 죄의 수다함을 인함이다(15). 그러나 너를 먹는 자, 치는 자, 탈취하는 자, 약탈하는 자는 당하게 하시며(16), 내가 너를 치료하여 상처를 낫게 하신다(17). 야곱의 장막을 일으키고 긍휼히 여기신다(18). 감사하는 소리와 즐거워하는 자의 목소리가 나오며(19), 자손은 여전하며 회중은 굳게 선다(20). 왕은 본족에서 나며, 통치자도 나온다(21). 너희는 내 백성,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된다(22). 여호와의 노는 악인의 머리를 치며(23) 진노는 내 마음의 뜻한 바를 행하여 이루기까지 쉬지 않는다”(24).
31장 여호와께 나아옴(1-6); 남은 자의 구원(7-9); 열방이 찬양함(10-14); 통곡이 없고 만족함(15-26); 새로 세우심(27-30); 새 언약(31-34); 여호와의 성지(35-40).
그 때에 나는 이스라엘의 하나님, 그들은 내 백성이 되며(1) 칼에서 벗어난 백성은 은혜를 얻었으니(2) 내가 무궁한 사랑으로 너를(이스라엘)을 인도하였다(3). 처녀 이스라엘을 다시 내가 세우니(4) 포도원을 심는 자는 과실을 먹는다(5). 파수군이 우리가 시온에 올라가자 하리라(6). 주의 남은 백성을 구원하라 하라(7). 북편과 땅끝에서 그들을 모으니(8) 울며 온다(9). 열방들은 전파하여, “내가 이스라엘을 모으고, 양무리에게 행함같이 지키고(10) 야곱을 속량하여(11) 모이니, 심령은 물댄 동산 같아 근심이 없다”(12). 모든 자들이 즐거워하고(13) 은혜로 백성을 만족케 하리라(14).
라마에서 들리는 통곡은 자식이 없음이나(15) 내가 그들을 대적의 땅에서 돌아오게 하며(16), 자녀가 경내로 돌아온다(17). 에브라임의 탄식도 징벌을 받음이다(18-19). 사랑하는 아들, 에브라임을 측은히, 긍휼히 여기신다(20). 처녀 이스라엘을 위해 길표를 세워 돌아오게 하니(21) 언제까지 방황하겠는가?(22). 사로잡은 자들이 돌아올 때에, “여호와께서 네게 복 주시기를 원하노라”라고 하며(23) 모든 양떼를 인도하는 자가 함께 거하며(24) 피곤한 심령을 만족케 하신다(25-26).
사람과 짐승의 씨를 이스라엘과 유다에 뿌려(27) 뽑으며, 훼파하며, 전복하며, 멸하며, 곤란케 하던 것 같이 경성하여 세우신다(28). 신 포도를 먹어 이가 신 것 처럼, 자기의 죄악으로만 죽는다(29-30). 이스라엘과 유다에 새 언약을 세우리니(31) 파한 옛 언약같지 않으며(32) 마음에 법을 두고, 언약을 회복케 하시며(33) 죄를 용서하시며,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주신다(34). 하나넬 망대에서 모퉁이 문까지 여호와를 위해 건축하며(38) 측량줄이 사방으로 돌아(39) 여호와의 성지가 되리라(40).
32장 아나돗의 밭을 사는 비유(1-15); 예레미야의 기도(16-25); 회복에 대한 말씀(26-44).
유다 왕 시드기야 10년에 말씀이 임하는데(1) 이 때는 바벨론 군대가 예루살렘을 에워싸고 예레미야는 시위대 뜰에 갇혀있다(2). “내가 이 성을 바벨론에 붙이고, 시드기야는 잡혀간다”고 하신다(3-5). “너는 아나돗에 있는 밭을 사라”(6-7) 하시므로 말씀대로(8) 숙부의 아들 하나멜의 아나돗에 있는 밭을 사서 은 십칠 세겔을 주고(9) 증서를 써 인봉하여 증인을 세우고(10) 법대로 인봉하고, 인봉치 않은 매매 증서를 취하고(11) 그 매매 증서를 바룩에게 부치며(12) 명하되(13) “하나님은 이 증서를 토기에 담아 많은 날 동안 보존케 하며(14) 이 땅에서 집과 밭과 포도원을 다시 사게 되리라 하셨다” 하니라(15).
이 증서를 바룩에게 부친 후 기도하여 가로되(16), “주는 능치 못한 일이 없으시니(17) 은혜를 베푸시며, 이름은 여호와시니이다(18). 주는 행사에 능하시며(19) 주의 이름을 오늘 같이 하셨나이다(20). 강한 손과 팔로 백성을 애굽에서 인도하시고(21) 열조에게 맹세한 땅을 주셨으나(22) 주의 말씀을 청종치 아니함으로 이 모든 재앙을 그들에게 내리셨나이다(23). 이 성을 바벨론에 붙이셨으니 말씀대로 되며(24) 은으로 밭을 사고 증인을 세우라 하셨나이다(25).” 말씀이 다시 임하여(26), “나는 여호와요 능치 못한 일이 없다(27) 그러므로 느부갓네살이 이 성을 취하며(28) 그들이 바알에게 절한 집을 사르니(29) 이는 백성들이 나에게 악을 행하였다(30). 이 성의 건설의 날부터 노와 분을 격발함은(31) 이스라엘 자손과 유다 자손이 악을 행하였음이라(32) 그들을 가르치나 듣지 않고, 받지 않으며(33)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은 집에 가증한 물건을 세워 더럽게 하며(34) 바알의 산당을 지나게 한다(35).” 여호와는(36), “그들을 쫓아내었던 지역에서 다시 인도하여 안전히 거하게 하니(37) 그들은 내 백성이 되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어(38) 나를 경외하게 하여(39) 나를 경외하는 마음을 떠나지 않게 하며(40) 복을 주어 나의 마음과 정신을 다하여 이 땅에 심는다(41). 큰 재앙을 내림 같이 복을 내리며(42) 밭을 사서(43) 증서를 기록하여 인봉하여 증인을 세우는 것은 그들을 포로에서 돌아오게 함이니라(44).”
33장 포로에서 회복(1-9); 한 의로운 가지(10-18); 포로에서 회복의 예언(19-26).
시위대 뜰에 갇혀 있을 때(1) 여호와가 말씀하시기를(2), “너는 부르짖으면, 네가 응답하며 비밀한 일을 보이리라”(3) 하신다. 하나님은 유다 왕궁을 헐고(4) 그들의 죄악대로 갚으신다(5). 그러나 성을 치료하며, 낫게 하며(6) 포로를 돌아오게 하며(7) 그 모든 죄악을 사하실 것이다(8). 그러므로 이 성읍은 나의 찬송과 영광이 된다(9). 여호와께 감사함은 이 땅의 포로가 돌아와서 처음과 같이 됨이라(10-11). 황폐한 곳에 양무리를 눕게 하며(12) 유다의 성읍에서 양 무리가 다시 계수하는 자의 손 아래로 지난다(13). 이 말이 성취할 날이 이르리니(14) 다윗에게 한 의로운 가지가 나서 공평과 정의를 실행하며(15), 여호와는 의라 일컫게 된다(16). 이스라엘 집 위에 앉을 사람은 다윗에게 영영히 끊어지지 않으며(17) 레위인과 제사장도 끊어지지 않는다(18).
여호와가 말씀하시되(19), “너희는 나에 대한 약정을 파할 수 있으나(20) 나의 언약도 파하여 다스릴 아들이 없게 한다(21). 내가 내 종 다윗의 자손과 나를 섬기는 레위인을 번성케 하리라.”(22). 말씀이 임하여(23), “이 백성을 멸시하여 열방이 인정치 않으니(24) 천지의 규례대로(25) 포로에서 돌아오게 하신다(26).”
34장 시드기야의 포로예언(1-7); 노비(8-11); 포로와 심판에 대한 예언(12-22).
말씀이 임하여(1), “이 성은 바벨론 왕에 붙이며(2) 잡혀간다(3). 시드기야는 칼에 죽지 아니하고(4) 평안히 죽으리라(5).” 이 말씀을 시드기야에게 고할 때에(6) 예루살렘을 바벨론 군대가 친다(7). 말씀에(8) 히브리 남녀 노비를 놓아 자유롭게 하여 종을 삼지 못하게 하여(9), 순복하여 놓았더니(10) 뜻이 변하여 자유케 하였던 노비를 끌어다가 다시 노비룰 삼는다(11). 말씀이 임하여(12), “이스라엘 하나님이 언약을 세워(13) 칠년 만에 노비를 자유롭게 하라” 하였으나 듣지 아니하였으며(14), 언약을 세웠으나(15) 돌이켜 자유롭게 하였던 노비를 다시 노비로 삼았도다(16). “그러므로 나를 듣지 아니하였으니 칼, 염병, 기근으로 붙이며(17), 송아지로 둘로 쪼개어 언약을 세우고 그 언약을 범한 너희를(18) 곧 쪼갠 송아지 사이로 지난 모든 자들을(19) 원수의 손에 붙여 시체가 되게 한다”고 하신다(20). 시드기야와 방백들도 바벨론 왕의 군대에 붙이나(21) 그들을 다시 돌아오게 하리라(22).
35장 레갑 족속의 순종(1-10); 느부갓네살의 침략시 예언(11-18).
말씀에(1) 레갑 족속은 여호와의 한 방에 가 포도주를 마시우라(2) 하시니, 야아사냐와 그 형제와 모든 아들과 레갑 족속은(3) 하난의 아들의 방에 간다(4). 포도주가 가득한 사발을 놓고 마시우라 권하매(5) 그들이 가로되 우리 선조 요나답이 우리에게 명하기를 “너희는 영영히 포도주를 마시지 말며(6) 집에 파종도 말고 포도원도 재배치 말고 평생에 장막에 거하라(7)” 하였다 한다. 이에 레갑의 아들은 포도주를 마시지 않고(8) 언약대로 준행한다(9-10). 그리고 느부갓네살이 임하였을 때 예루살렘에 거한다(11). 말씀에(12) “여호와는 예루살렘 거민에게 가서 이르시기를(13) 레갑은 말씀에 순종하였으나(14), 너희는 듣지 아니하니(15-16), 그러므로 거민에게 약속한 재앙을 내리신다(17). 그들이 이렇게 행하였으니(18) 레갑의 아들 요나답에게서 여호와 앞에 설 사람이 끊어지지 않는다”(19)고 하신다.
36장 예레미야의 예언을 백성에게 들림(1-10); 방백들의 태도(11-17); 말씀을 불에 사른 여호야김(18-26); 하나님의 예언(27-32)
여호야김의 왕때 말씀이 임하여(1) “두루마리를 택하여 그것을 기록하라”(2) 하시니, “내 백성이 재앙 중 악한 길에서 돌이키면 용서하신다(3).”고 하신다. 예레미야는 바룩을 불러 말씀을 기록하게 한다(4). 예레미야는 감금을 당한 즉(5) 바룩에게 “온 백성에게 말씀을 금식일에 낭독하라”(6) 하고, “그들이 여호와 앞에 기도드리며, 악한 길을 떠날 듯 하다”(7) 하니 바룩은 말씀을 낭독한다(8). 모든 백성이 여호와 앞에 금식을 선포하고(9) 바룩은 예레미야의 말을 백성에게 낭독하여 들린다(10).
미가야가 말씀을 다 듣고(11) 왕궁에 내려 가 그들에게 고하매(12-13) 이에 모든 방백이 바룩에게 두루마리를 가져오라 하고(14) 낭독하매(15) 그들이 놀란다(16). 이에 대해 물으니(17) 바룩은 먹으로 이 책을 기록하였다(18) 하니 방백들이 바룩에게 “예레미야와 함께 숨으라” 한다(19). 두루마리를 엘미사마의 방에 두고 여호야김 왕에게 고하니(20) 왕이 이를 가져오게 하여 듣고(21) 화롯불에 던져 불사른다(22-23). 이에 신하들은 이 사실을 보고도 두려워하거나 옷을 찢지 않으나(24) 엘라단, 들라야, 그마랴가 왕을 만류하나 듣지 않는다(25). (오히려 왕은) 바룩과 예레미야를 잡으라 하나 여호와가 이들을 숨기신다(26). 이 후에 말씀이 다시 임하여(27) “너는 여호야김의 불사른 첫 두루마리를 다시 기록하고(28) 여호야김에 대하여 말하기를 어찌 심판을 기록하였느뇨”하니(29) 여호야김의 시체는 버림을 입어 더위와 추위를 당하며(30) 신하들도 재앙을 선포하였으나 듣지 않음으로(31) 다시 말씀을 기록한다(32).
37장 피할 수 없는 심판을 듣지 않는 시드기야(1-10); 예레미야의 체포(11-15); 하나님의 말씀의 임함(16-21).
여호야긴(고니야)를 대신하여 시드기야가 왕이 되나(1)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는다(2). 여후갈과 스바냐를 예레미야에게 보내어 하나님께 기도하라고 한다(3). 예레미야는 갇히기 전으로(4) 애굽이 오고 바벨론은 잠시 철수한 때이다(5). 예레미야에게 말씀이 임하여(6), “너희를 도우려 나온 바로의 군대는 애굽으로 가고(7) 갈대아인(바벨론인)이 와서 성을 취하여 불사르게 되는데(8) 이를 피할 수 없다(10)”고 하신다. 갈대아 군대는 바로 군대를 피하여 예루살렘을 떠나고(11) 예레미야도 가려하니 (12) 이리야라 하는 문지기 두목이 예레미야를 잡아 “네가 갈대아인에게 항복하려 하는도다”(13) 라고 예레미야를 끌어 가(14) 때려서 요나단의 집에 감금한다(15). 토굴 옥 음실(陰室)에 들어간 여러날 뒤(16) 시드기야가 말씀에 대하여 묻자, “왕이 바벨론 왕의 손에 붙임을 입으리이다”라고 한다(17). 예레미야는 “왜 무슨 죄를 옥에 가두었냐”고 왕에게 묻고(18) “모든 선지자도 없으니(19) 다시 요나단 집으로 보내지 말라”고 간구하니(20) (왕이 예레미야를) 시위대 뜰에 두고 먹게 한다(21).
38장 구덩이에 빠진 예레미야(1-6); 에벳멜렉이 그를 구함(7-13); 시드기야와 예레미야의 대화(14-28)- 항복을 권유하고 이를
스바댜, 그다랴, 유갈, 바스훌이 예레미야의 말을 들은 즉(1) “이 성에 머무는 자는 죽고, 갈대아인에게 항복하는 자는 살며(2) 이 성은 반드시 바벨론의 왕의 손에 붙이신다(3).” 이에 방백들이 왕께 고하여 백성의 평안을 구하지 않으니 죽이라고 부탁하니(4) 왕은 너희 손에 있다고 하여(5) 시위대 뜰에 있는 예레미야를 구덩이 빠지게 하는데 (그 안에는) 물이 없다(6). 왕궁 환관 에벳멜렉이 이 소식을 듣고(7) 왕께 고하여(8) “방백들이 한 행동은 악하며 예레미야가 구덩이에서 죽게 되었으니(9) 왕은 그를 다시 구덩이에서 끌어내라” 한다(10). 줄로 예레미야에게 내리워(11) 구덩이에서 끌어내며 시위대에 거하게 한다(12-13). 시드기야가 예레미야에게 물어(14) “죽이지 않으니 말하라”고 한다(15-16). 이에 예레미야가 가로되, “바벨론 왕의 방백에게 항복하면 생명이 살고, 성도 불사름을 입지 않으나(17) 항복지 않으면 성을 불사른다”(18)고 한다. 이에 시드기야는 “나는 갈대아인에게 항복한 유대인을 두려워한다”고 하자(19) 거듭 예레미야는 항복을 권유한다(20). “그렇지 않으면 말씀대로 되고(21) 이 성은 불사름이 된다”(22-23)고 한다. 시드기야는 예레미야를 죽이지 않기로 약속하고(24) 방백들이 물으면(25) “나로 도로 요나단의 집으로 보내지 않도록 구하였다” 하라고 부탁한다(26). 이에 모든 방백이 예레미야에게 묻기를 그쳤고(27) 함락의 날까지 예레미야는 예루살렘에 머무른다(28).
39장 예루살렘의 함락(1-2); 시드기야는 항복하지 않고 도망(3-7); 예레미야를 선대함(8-14); 에벳멜렉에 대한 하나님의 예언(15-18).
시드기야의 구년 시월(기원전 589년),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을 에워(1) 함락시킨다(2). 방백들이 중문에 앉으나(3) 시드기야와 군사들이 아라바로 도망가다(4) 잡혀 심문을 당한다(5). 시드기야 아들들을 느부갓네살이 죽이고, 귀인도 죽이고(6) 시드기야의 눈을 빼게 하여 사슬로 결박한다(7). 예루살렘 성벽을 헐었고(8) 항복한 자와 남은 백성은 바벨론으로 잡아가고(9) 소유없는 빈민은 유다 땅에 남겨 둔다(10). 느부갓네살이 예레미야에 대하여(11) 그를 선대하고 해하지 말라고 한다(12). 이에 시위대장과 장관이 예레미야를 취하여 그다랴에게 붙여 백성 중에 거하게 한다(14). 이에 말씀이 임하여(15) 에벳멜렉에게 말하여, “내가 재앙을 내리고 복을 내리지 않으리라고 한 말씀이 임하리라(16) 내가 너를 구원하여 두려워하는 사람의 손에 붙이지 아니하고(17) 너를 구원하리니 이는 네가 나를 신뢰함이라(18)”라고 말씀을 주신다.
40장 풀려나는 예레미야(1-6); 그다랴의 통치(7-16).
느부사라단이 포로들을 바벨론을 옮길 때 예레미야도 잡혀간다(1). 시위대장이 예레미야에게(2) “너희가 여호와께 범죄하고 그 목소리를 청종치 않으므로 이 일이 너희에게 임하였고(3) 내가 사슬을 풀어 주리니 네가 가고 싶은데로 가라”(4) 하자, 예레미야는 유다총독 그다랴에게 돌아간다. 이때 시위대장이 선물을 주어 보내고(5) 땅에 돌아 가 거한다(6).
들에 있는 군대 장관들과 사람들이 바벨론 왕 그다랴를 총독으로 세우고 남녀와 유아를 바벨론으로 옳기지 않았다는 소식을 듣고(7) 이스마엘, 요하난과 요나단, 스라야, 에배의 아들들, 여사냐가 미스바로 가서 그다랴에게 이른다(8). 그다랴가 “너희는 갈대아인을 섬기기를 두려워 말고 바벨론 왕을 섬기라(9). 나도 갈대안을 섬긴다”(10). 이 말을 듣고(11) 유다인이 포도주와 여름 실과를 심히 많이 모았다(12). 요하난과 군대 장관들이 그다랴에게 가서(13) 이르되, “암몬 자손의 왕 바알리스가 네 생명을 취하려 하여 아들 이스마엘을 보내 주었다.”(14)고 해 주었으나, 그다랴는 믿지 않는다. 요하난도 그다랴에게 비밀히 말하나(15) “내가 이 일을 행치 말 것은 이스마엘에 대한 말을 진정이 아니다.”(16) 라고 한다.
41장 이스마엘이 그다랴를 살해함(1-7); 요하난이 이스마엘을 만남(8-19).
이스마엘이 열 사람과 미스바에 가서(1) 함께 떡을 먹다가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를 죽이고(2) 함께 한 유다인과 갈대아 군사도 다 죽인다(3). 그다랴가 죽은지 이틀이 되어도 알지 못하고(4) 때에 80명의 사람이 여호와의 집으로 나아오려 한다(5). 이스마엘이 그들을 영접하고 그다랴에게 가자하여(6) 성 중앙에 이를 때 그들도 죽여 구덩이에 던진다(7).
그 중에 열사람은 죽이지 말라고 부탁하고 곡물을 숨겨 두었다 하자 죽이지 않는다(8). 이스마엘이 사람들은 던진 구덩이는 왕 바아사를 던지려 한 곳이며(9) 이스마엘은 백성을 사로잡아 암몬 자손들에게 가려 한다(10). 요하난과 모든 장관이 이 소식을 듣고(11) 이스마엘과 싸우려 가다가(12) 만나 백성들이 그들을 보고 기뻐한다(13). 이에 이스마엘에게 포로가 되었던 백성들이 요하난에게 돌아가고(14) 이스마엘은 요하난을 피하여 암몬 자손에게 간다(15). 요하난은 그다랴를 죽이고 이스마엘이 빼앗아 간 백성 곧 군사와 여인과 유아를 빼앗아 가지고 와(16) 애굽으로 가려하여(17) 베들레헴 근처 게롯김함에 머물렀고(18) 갈대아 인을 두려워한다(19).
42장 요하난과 백성이 예레미야에게 나아 옴(1-7): 하나님의 예언(8-22).
이에 모든 백성이 나아와(1) 예레미야에게 하나님께 갈 길을 구한다(2). “마땅히 갈 길과 할 일을 보이시기를 원하자,”(3) 예레미야는 여호와께 기도하고 “너희에게 응답하시는 것을 숨김없이 고하라”고 한다(4).
그들은 “여호와께서 이르는 대로 따르며 여호와는 진실무망한 증인이니(5) 말씀을 청종하려 한다”고 말한다(6). 십 일 후에 말씀이 임하니(7) 요하난과 백성들을 불러(8) 그들에게 이르되(9), “너희가 이 땅에 여전히 거하면 내가 너희를 세우고 헐지 아니하며 너희를 심고 뽑지 아니하리니 이는 재앙에서 뜻을 돌이킴이다(10). 바벨론 왕을 두려워 말라. 너희를 구원하리니(11) 내가 너희를 긍휼히 여겨 본향으로 돌아가게 한다(12) 그러나 말씀에 순복치 않고 이 땅에 거하지도 않으라 하며(13) 애굽 땅으로 결단코 들어가 거하리라 하면 잘못 되리라(14). 유다의 남은 자여 애굽에 너희가 들어가기를 고집하면(15) 칼과 기근이 애굽에게 미치며(16) 우거하기로 고집하는 사람은 염병을 만나 죽는다(17). 나의 노와 분을 부은 것 같이 너희가 가증함과 놀램, 저주와 치욕거리가 되며(18) 유다의 남은 자들도 애굽으로 돌아가지 말라(19). 그러나 너희가 나에게(하나님 여호와께) 말하여 우리가 이를 행하리라 하나(20) 마음으로 속여, 내 목소리를 순종치 않았은즉(21) 칼, 기근, 염병이 함께 있음을 알라”(22).
43장 말씀을 거부한 백성들(1-7); 애굽의 다바네스에서의 하나님의 예언(8-13).
이에 모든 백성들이(1) 예레미야에게 거짓 예언을 한다고 하며(2) “갈대아 인에게 잡아 죽이려 한다”고 한다(3). 요하난과 모든 장관과 백성이 유다 땅에 거하라는 목소리를 청종치 않고(4) 유다 땅에 거하려 돌아온 자(5) 남자, 여아, 유아, 딸들과 모든 사람을 영솔하고(6) 애굽 땅에 들어가니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치 아니함이었다(7). 애굽, 다바네스에서 말씀이 임하여(8) 유다 사람의 목전에서 큰 돌을 가져다가 다바네스 바로의 집 어귀에 진흙으로 감추고(9) 내가 내 종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을 불러와 그 보좌를 감추게 한 이 돌위에 두고 큰 장막을 치며(10) 그가 와서 애굽 땅을 치며(11) 애굽 신들을 불사르고(12) “벧세메스의 주상들과 신들을 불사르리라”(13) 하신다.
44장 심판의 이유(1-10); 애굽에 거하는 자의 심판(11-14); 이방신을 섬기려는 백성(15-19); 예레미야의 심판 예언(20-30).
애굽 땅에 거하는 자에 대하여 말씀이 임하여(1), “너희가 재앙을 보았듯이 유다는 황무지가 되었다(2). 이는 알지 못하는 신을 섬기며(3) 선지자들의 말을 듣지 않고(4) 귀도 기울이지 않아서이다(5). 나의 노와 분으로 예루살렘은 황폐하고 적막하며(6) 자기 영혼을 해하며 멸절하려 하며(7) 모욕 거리가 되려 하는가?(8) 너희의 악과 아내의 악을 잊었느냐?(9) 겸비치 않아 말씀을 준행치 않느냐?(10). 그러므로 재앙으로 유다를 끊어버리고(11) 칼과 기근에 죽어 모욕거리가 된다(12). 예루살렘에 있는 자들을 벌한 것 같이 애굽에 있는 자들도 칼, 기근, 염병으로 벌하리니(13) 돌아올 자가 없다(14).”
이에 바드로스에 다른 신을 분향하는 여인을 가진 남편과 또 모든 백성들이 가로되(15), “우리가 여호와의 말을 듣지 않을 것이며(16), 하늘 여신에게 분향할 때에 재앙을 만나지 않은 것처럼(17) 이 (섬김을 폐하지 않으려 하는 것은) 폐한 후에는 칼과 기근과 멸망이 당함이다(18). (그리고 이 모든 것은) 남편의 허락이 있었다(19).”
모든 백성에게 예레미야는(20), “너희가 분향한 일을 여호와께서 기억하시고(21) 악행과 가증한 소위로 더 참으실 수 없게 되었고(22) 너희가 말씀에 청종치 않으므로 오늘과 같이 재앙이 미쳤다(23). 애굽 땅에 사는 자들은 들으라(24). 너의 서원을 이행하라(하늘 여신을 섬기려 하는)(25). 그리고 다시는 너희가 다시는 내 이름으로 일컬어서 맹세 하는 자가 없게 한다(26). 그들에게 재앙을 내리고 칼과 기근으로 멸절하리라(27). 소수의 사람이 피하여 돌아와(28) 재앙을 알게 하리라(29) 또한 애굽도 원수들에게 붙인다(30).”
45장 바룩에게 임한 예언(1-5).
바룩이 예레미야의 구전대로 기록한다(1). 바룩에게 말씀하시되(2), “탄식으로 고통하여 평안치 못한다 하니(3) 여호와는 헐기도 하며 심은 것을 뽑기도 하시니(4) 너를 위하여 대사를 경영하지 말라. 모든 족속에게 재앙이 임하리라. 그리고 너로 생명을 얻게 하신다(5).”
46장 갈그미스에 패전의 예언(1-12); 애굽의 패망(13-26);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위로(27-28).
여호야김 4년에 갈그미스에서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에게 패한 애굽왕 바로느고의 군대에 대한 말씀이다(BC 605)(1-2). 너희는 나가 싸우고(3) 갑옷을 입으라(4). 그들의 용사가 도망감은 어찜인고?(5) 발이 빠른 자도 도망치 못하고 엎드러진다(6). 나일의 창일함과 강물의 흉용같이 거민을 멸하신다(8). 그날은 원수 갚는 보수 일이며(9-10) 네가 의약을 쓸지라도 낫지 못하고(11) 네 수치가 열방에 가득하다(12).
바벨론 느부갓네살이 와 쳐서(13) 칼에 삼키우고(14) 장사들은 쓰러진다(15). 이에 우리 고토로 돌아가자 하나(16) 바로는 망한다(17). 그들이 산들의 다볼같이, 해변의 갈멜같이 오니(18) 황무할 것이다(19-20). 재난의 날(21) 애굽의 소리는 뱀소리 같다(22). 그들이 애굽의 수풀을 찍으며(23) 수치를 당케한다(24). 애굽과 애굽 신들을 의지하는 자는 벌할 것이며(25) 그들의 생명을 바벨론 왕에게 붙이리라(26). 야곱아 놀라지 말라 너를 구원하며(27) 내가 너와 함께 하여 열방은 멸할지라도 너는 아주 멸하지 않는다(28).
47장 블레셋에 대한 예언(1-7).
바로가 가사를 침에 대한 예언이다(1). 여호와께서 그 땅에 거하는 모든 것을 엄몰시키리니(2) 그 아비가 자녀를 돌아보지 못하며(3) 블레셋 사람을 멸하신다(4). 네 몸베기를 어느 때까지 하겠는가?(5) 여호와의 칼은 쉬지않고(6) 아스글론과 해변을 치신다(7).
48장 모압의 도시의 파괴(1-10); 교만의 심판(11-19); 모압의 황무(20-28); 모압의 교만이 조롱거리가 됨(29-39); 침략을 당함(40-46); 마지막 날의 회복(48).
모압도 수치를 당하게 되어(1) 기랴다임, 미스갑, 맛멘은 적막하게 되며(2) 호로나임에는 큰 파멸이 있다(3). 영아들이 부르짖고(4) 울며 고통이 들린다(5). 광야의 떨기 같이(6) 의뢰하는 것과 함께 망하며(7) 파멸당한다(8). 모압은 황무하여 거하는 자 없게 되니(9) 여호와의 일을 태만히 하는 자는 저주를 받고 피 흘리지 않는 자들도 저주를 당한다(10)(모압의 심판이 끊임없이 되어진다는 예언이다).
예로부터 모압은 평안하였으나(11) 그들을 부수고(12) 그모스를 인해 수치를 당하게 하신다(13). 너희가 용사라 하나(14) 너희는 살륙을 당하고(15) 재난과 고난이 임한다(16). 사면에 있는 자가 탄식함은(17) 너의 요새가 파함이다(18). 아로엘에 거하는 여인에게 물어보라(19). 모압은 황무하며(20) 심판이 임하여(21) 모든 지역에 이르니(22-24) 모압의 뿔과 팔이 부러졌도다(25). 여호와를 거스려 자만한 모압은 조롱거리가 되며(26-27) 성읍을 떠나 비둘기 같이 하라(28).
모압은 교만하여(29) - 자고, 오만, 자긍, 거만하나-아무 것도 성취하지 못한다(30). 자긍하여도 아무 것도 성취못하며(31) 야셀의 곡함보다 더하게 된다(32). 기쁨과 즐거움이 빼앗기며(33) 니므림의 물도 마르게 되며(34) 모압 산당에 분향하는 자를 거치게 하신다(35). 모압이 모은 재물도 없어지고(36) 사람도 굵은 베로 두르고(37) 모압의 그릇을 깨뜨려서(38) 사방의 조롱거리가 되게 하신다(39). 독수리가 날아와 날개를 펴며(40) 성읍과 요새는 함락되며(41) 다시는 나라를 이루지 못한다(42). 함정과 올무가 임하여(43) 모압의 벌 받은 해로 임하게 하신다(44). 도망하는 자는 기진하고(45) 아들과 딸들은 포로로 잡혀가나(46) 말일에 돌아오게 하신다(47).
49장 암몬에 대한 예언(1-6); 에돔에 관한 예언(7-22); 다메섹에 대한 예언(23-27); 게달과 하솔에 대한 예언(28-33); 엘람에 관한 예언(34-39)
암몬 자손에 대한 말씀(1) - 랍바는 거친 무더기가 되며(2) 헤스본은 애곡할 것은 다 사로잡혀 감이다(3). 골짜기로 자랑하고, 재물을 의지하나(4) 사방에 두려움을 오게 한다(5) 그러나 그 후에 암몬 자손의 포로를 돌아오게 하신다(6).
에돔에 관한 말씀(7) - 데만에서 지혜가 끊어지며, 드단 거민은 도망할 것은 재난이 임함이다(8). 약간의 열매도 남지 않고 멸하며(9) 적신이 되게 한다(10). 고아들은 남겨두리라(11). 형벌을 온지히 면하지 못하고 마시며(2) 보스라가 놀램과 수욕거리로 황폐하게 된다(13). 사방은 치며 싸우며(14) 열방 중에 너를 멸시받게 하셨다(15). 바위틈에 거하며 독수리 같이 보금자리를 지어도 끌어 내리니(16) 조롱거리가 된다(17). 소돔과 고모라의 멸망 같으며(18) 견고한 처소에서 친다(19). 에돔은 황무케 되니(20) 땅이 진동하며(21) 에돔의 용사는 구로하는 여인같이 된다(22).
다메섹의 말씀(23) - 하맛과 아르밧이 수치를 당하며, 슬픔이 있고 평안이 없다(23). 다메섹은 피곤하여 해산하는 여인같으며(24) 찬송의 성읍은 버린 것이 되니(25) 청년은 엎드려지고 군사는 멸절당한다(26). 다메섹의 성벽에는 불, 벤하닷의 궁전은 살라진다(27).
게달과 하솔도 멸하여(28) 두려움이 사방에 있으며(29) 바벨론 왕이 치게 된다(30). 평안하고 염려 없이 거하는 백성을 치고(31) 약대들은 노략되겠고 재난이 오며(32) 하솔은 황무하게 된다(33).
엘람에 대한 예언(34) - 엘람의 힘의 으뜸 되는 활을 꺽으며(35) 사방바람을 이르게 하여(36) 나의 진노를 내린다(37). 왕과 족장들은 멸하나(38) 마지막 날에 엘람의 포로를 돌아오게 하신다(39).
50장 바벨론 심판 예언
바벨론에 관한 예언(1) - 바벨론이 함락되며 그 우상들은 부서진다(2). 한 나라가 와 그들을 황폐케 함이다(3)(메데와 바사의 연합군의 침략에 대한 예언). 그 날에 이스라엘 자손이 돌아와 울며 하나님께 구할 것이며(4) 영영한 언약으로 여호와와 연합하자 한다(5). 내 백성은 잃어버린 양 떼이며, 쉴 곳을 잊고(6), 그들의 범죄로 심판을 받는다(7). 바벨론에서 도망하라(8). 큰 연합군을 북방에서 치게 하며(9) 갈대아가 약탈당하게 된다(10). 나의 산업을 노략한 자(11)는 온전히 수치를 당하며(12) 황무지가 될 것이다(13). 바벨론을 둘러 화살을 아끼지 말고 쏠 것은 그들의 범죄때문이다(14). 여호와께서 보수하시며(15) 추수 때의 낫을 잡은 자를 끊어 버리신다(16).
이스라엘은 앗수르, 바벨론에게 먹혔으나(17) 바벨론도 멸하여(18) 다시 목장으로 돌아오게 하며(19) 다시는 죄악을 찾지 못하게 된다(20). 므라다임과 브곳 거민을 다 치니(21) 그 땅에 싸움과 파멸의 소리가 있다(22). 바벨론은 황무지가 되며(23) 올무에 걸린다(24). 분노의 병기로(25) 진멸하여 남기지 않는다(26). 그 벌 받는 때에(27) 여호와는 보수하신다(28). 바벨론은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 여호와를 향하여 교만히 행하였으니(29) 멸절된다(30). 네 대적이 이르렀고(31) 사면에 있는 것이 불살라진다(32). 이스라엘과 유다를 사로잡은 자는 놓아 주지 않고(33) (원통을 풀고) 바벨론을 불안케 하신다(34). 칼이 지혜로운 자와(35) 자긍하는 자에게 임하며(36) 잡족의 위에도 임하여 노략될 것이요(37) 가뭄으로 말리운다(38). 거민도 없고(39) 우거하는 사람도 없게 하신다(40). 한 족속이 북방에서 와(41) 너를 칠 것이다(42). 바벨론은 해산하는 여인과 같으며(43) 견고한 처소를 칠 것이다(44). 처소를 황무케 하며(45) 바벨론의 함락 소리가 열방 중에 들린다(46).
51장 바벨론의 최후
바벨론을 쳐서(1) 에우신다(2). 군대를 진멸하여(3) 무리가 다 엎드러진다(4). 대저 이스라엘과 유다는 거룩한 자를 거역하여 죄과가 가득하나 버리지 않고(5) 바벨론에서 구원을 얻게 하신다(6). 바벨론은 금잔으로 열방이 그 포도주를 마시며(7) 넘어져 파멸되리니(8) 화가 하늘과 궁창에 미쳤음이다(9). 여호와가 의를 드러내셨으니 이 일을 선포하자(10). 여호와께서 메대 왕들의 마음을 격발하사 바벨론을 멸하게 하시며(11) 말씀대로 행하신다(12). 네 결국이 이르렀고(13) 여호와께서 황충같이 가득하게 하신다(14). 여호와는 권능으로 세계를 지으시고(15) 목소리를 발하시니(16) 금장색 마다 자기 신상으로 수치를 당한다(17-18). 야곱은 이 같지 아니하니 만물의 조성자 여호와 때문이다(19).
너는 나의 병기로 열방을 부순다(20-23)(바사의 일으킴). 너희 목전에 시온에서 악을 행한 대로 바벨론 거민에게 갚는다(24). 나의 손을 펴서 너를 불탄 산과(25) 황무지가 되게 한다(26). 열국을 황충같이 몰아오게 하여(27) 그를 치게 하니(28) 황무지가 되며(29) 거처는 불탄다(30). 보발군은 왕에게 성읍의 함락의 소식과(31) 빼앗긴 나루를 보고한다(32). 타작마당같이 되어(33) 나를 쫓아내었으니(34) 흘린 피가 갈대아에게 돌아간다(35). 너를 위하여 보수하시니(36) 바벨론은 황폐하며(37) 부르짖으며(38) 잠들지 못하게 하며(39) 도수장으로 끌려가는 것 같게 하신다(40).
세삭이 함락되며(41) 바다가 바벨론에 넘치니(42) 성읍은 황폐하고(43) 성벽은 무너진다(44). 나의 백성은 진노에서 스스로 구원하며(45) 두려워 말라(46). 날이 이르러 바벨론의 신상은 벌하며(47) 하늘과 땅도 기뻐하게 됨은(48) 이스라엘을 살륙한 바벨론이 살륙을 당함이다(49). 남은 자들은 여호와를 생각하며 예루살렘을 마음에 두라(50). 이방인으로 수치를 당하였으나(51) 신상은 벌하신다(52). 바벨론이 하늘까지 솟아올라도 벌하신다(53). 큰 파멸의 소리로(54) 바벨론은 황폐케 된다(55). 여호와는 보복의 하나님이시니(56) 그 방백, 박사, 감독, 관장, 용사들로 취하게 하신다(57). 바벨론은 무너지고 불탄다(58). 시드기야 왕 사년에 스라야가 바벨론에 갈 때에 예레미야가 명하여(59) 이 모든 재앙을 책에 기록하고(60) 이 모든 말씀으로(61) 그 땅의 황폐를 전하라(62). 이 책을 다 읽고 유브라데 하수에 던져(63) 재앙으로 그들이 쇠패하리라 하라(64).
52장 시드기야(1-11); 예루살렘의 황폐(12-30); 풀려난 여호야긴(31-34).
시드기야는(1) 악을 행하니(2) 여호와께서 쫓아내시고(3) 바벨론을 배반하니 느부갓네살이 시드기야 왕 9년에 예루살렘을 치고(4) 11년까지 에워싼다(5). 심한 기근과(6) 성벽을 깨뜨림으로 군사는 도망한다(7). 시드기야 왕을 잡아(8) 심문하며(9) 아들들과 모든 방백은 죽이고(10) 시드기야 왕은 두 눈을 뽑혀 죽는 날까지 옥에 갇힌다(11). 느부사라단이 예루살렘에 이르러(12) 여호와의 전과 왕궁을 불사르고(13) 온 성벽을 헐고(14) 남은 자를 사로잡아 가고(15) 빈천한 자는 포도원을 다스리는 자와 농부가 되게 하였다(16). 여호와의 전 놋기둥과 받침을 깨뜨려 놋과(17) 모든 놋그릇과(18) 금과 은도 가져갔으니(19) 헤아릴 수 없다(20-23). 또한 사로잡아 간 포로의 수는 4600명이다(24-30). 여호야긴은 남아(31-32) 왕의 앞에서 먹게 하고 쓸 것이 종신토록 끊이지 않게 한다(33-34).
1장 예레미야 소명(1장) - 사역의 기간(1-3); 소명(4-10); 확증(11-16); 기소(17-19)
예레미야의 사역은 요시아의 십삼년(기원전 627년부터) 부터(1-2), 아들 여호야김 시대부터 시드기야의 제 십일년 예루살렘의 멸망까지 임한다(3). (기원전 587년까지) 그의 소명은 말씀으로 부터(4) 신적인 기원을 가지고(5) 자신의 부족을 깨우치며(6), 하나님의 명령으로 주어지며(7), 하나님의 약속과(8) 능력을 주셔서(9), 사역의 확실한 목적을 주셨다(10) 또한 두가지 환상을 통해서 이 소명을 확증하셨는데 살구나무와(11-12) 또한 북방에서 끓는 가마(13-16)이다. 이것을 통해서 우상 숭배한 백성들에게 심판과 징계를 베푸실 것을 보이신다(16). 그러므로 그들에게 고하나(17) 그들이 치지 못함은(18) 내가 구원할 것임이다(19)
문제 1) 예레미야 전체의 중요한 사상인 1:9절을 참고해 보고 과연 하나님이 심판으로 새롭게 하시는 이유를 다음의 내용을 통하여 한번 조사해 보자?
2-6장 심판의 내용
하나님은 예루살렘 백성들에게(1) 초기의 결혼 생활(2:1-3)을 비유하셔서 신실하지 못한 이스라엘의 행음(2:4-8)을 지적하고 "생수의 근원된 하나님을 버림과 스스로 웅덩이를 판 것을"(9) 법률적으로 기소(2:9-13) 하신다. 언약을 파기한 이스라엘(2:14-19)은 "여호와를 버림이 그들의 악과 고통이 된다"(19). 또한 행음하여 하나님의 간절한 간청을 버린 이스라엘(2:20-28)은 환난 날에 구원 받지 못하고(28) 의지하던 것으로 수치를 당한다(2:36). 계속적으로 노를 발하시고(3:5), 계속적인 하나님의 법률적 기소(2:29-3:5)하신다.
두 자매의 이야기(3:6-4:4)를 통하여- 이스라엘의 부정(3:6-10)을 지적하고, 죄를 자복한 뒤, "돌아오라(3:12,14)"고 하나님은 회개의 간청(3:11-18)을 하시며, 또한 구원은 하나님께 있음을 보이신다(3:19). 오직 회개만이 복을 받는 길이다(3:19-4:2). 하나님께서 내릴 심판으로 인해 "여호와께 속하지 않으면 진노를 받게 된다"(4:4). 앞길의 유다와 이스라엘에 대한 진로(4:3-4)를 밝히신다. 북쪽에서의 심판(4:5-6:30)으로- 북방의 재앙과 큰 멸망이 이를 것인데(4:5-18), 이 전쟁으로 임할 심판을 경고하시고(4:19-31), 백성들을 향한 자성(自省)의 경고(5:1-13)를 주신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심판(5:14-19)은 유다를 진멸하며(5:18) 유다의 타락한 모습(5:20-31) 즉, 종교생활과 불의한 것으로 부터 하나님은 벌하실 수밖에 없다(5:29). 시온은 멸절(6:1-9) 할 수 밖에 없음은 "가장 작은 자로부터 큰 자까지 다 탐남하고 선지자로부터 제사장까지 다 거짓을 행하기"(6:13) 때문이다(6:10-20). 그러므로 파숫군도 잠잠하니 무자비와 잔인한 심판의 군대의 모습으로 멸망한다(6:21-30).
문제2) 왜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지 않으면 안 되었는가?(2-6장을 통해서 볼 때)
7-10장 예레미야의 성전 설교
바른 인식이 없는 백성들은 (7:1-8:13)-성전에 대하여 잘못 이해하여(7:1-15) 생활로는 "도적질하며, 살인하며, 간음하여 거짓 맹세하며, 바알에게 분향하며, 다른 신들을 좇으면서"(7:9) 성전에 들어와 구원을 말하는(7:10) 그릇된 예배(7:16-26)를 드렸다. 따라서 바르게 함이 없는 이 백성들(7:27-8:3)을 하나님은 응답치 않고 멸망시킨다. 무지하여 짐승보다 못하고(8:7), 지혜도 없고(8:8), 평강이 없음을 (8:11) 자신들은 착각한다(8:4-13). 따라서 하나님의 심판(8:14-10:25)만이 임하여 이에 대한 심판들(8:14-17)로 백성들은 평강을 바라나 놀라움뿐이니(8:15) 예레미야는 이 임박한 심판(8:18-9:2) 때문에 심히 애통한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백성들이 심히도 거짓(9:3-9)되며 "그들의 혀는 죽이는 살이라"고 지적하신다(9:8). 결과는 하나님의 심판(9:10-16) 뿐이며, 이 심판으로 완전한 멸절(9;17-26)을 당하게 되니 "자랑할 자는 명철하여 나를 아는 것과 여호와는 인애와 공평과 정직을 땅에 행하는 자이심을 깨달아야 한다"(9:24). 더 이상 우상 숭배하는 열방을 모방(10:1-16) 하지 말고 심판을 받아 내어 던짐(10:17-18)을 받지 말라. 이는 그들이 더 이상 보호처나 가족도 없기 때문이다(10:19-25)
11-20장 회개촉구의 기사들
언약을 배반한 이스라엘에 대하여(11-12장) 말씀하시되- 언약의 말을 좇지 않는 자는 저주를 받고(11:3), 반역할 때에 응답치 아니하셔서(11:11), 벌을 받게 버려두신다(11:23). 악한 자의 형통과 패역한 자는 안락(12:1) 하게 보이나, 다른 민족들로 뽑아 버리고 회개치 않으면 "그 나라를 뽑으리라 뽑아 멸한다"(12:17)고 사악한자의 결국에 대해(12장)에 말씀하신다.
교만한 이스라엘과 유다에 대해(13장)- 예레미야에게 명령하셔서 베띠를 허리에 띠고 바위틈에 감추어 썩게 된 후에(13:1-7) 유다와 예루살렘의 교만도 썩게 하신다고 하시며(13:8-11), 포도주로 가득 찬 병을 비유하여 상하게 하심(13:12-14)을 보이시고, 교만하지 말고 흑암이 되기 전에 "여호와께 영광을 돌리라"(13:16)고 말씀하신다(13:15-17). 왕과 왕후의 면류관이 내려지고(13:18-19) "여호와를 잊어버리고 거짓을 신뢰하는 연고로"(13:26) 심판을 피하지 못한다.
또한 가뭄으로의 징벌(14-15장)을 받게 되는데 이러한 백성들에 대해(14:1-6) 예레미야는 기도하여 범죄함으로 버리지 말 것을 간구한다(14:7-9). 여호와의 응답은, 멸망은 확증되어 이들을 위해 구하지 말라고 하신다(14:10-12). 선지자들이 평강이 있다하나(14:13) 하나님은 그것은 거짓 예언이라고 지적하신다(14:14-18). 세번째 계속 예레미야는 중보로 기도하나(14:19-22) 하나님은 모세와 사무엘이 있다하여도 하나님의 마음이 백성들로 향할 수 없고 심판은 확정되었다고 하신다(15:1-9). 예레미야는 곡하고 하나님의 구원을 확인한다(15:10-21).
16-17장 심판과 구원(16-17장)
백성들이 심판을 받음은 "여호와를 버리고 우상을 섬김" (16:11) 때문이다(16장). 유다의 죄가 심하니(16:1-4) 여호와를 의지하지 않는 자는 다 멸망을 받고(17:5-8), 여호와는 심장과 폐부를 살피시니(17:9-11), 주를 버리는 자는 수치를 당하고(17:13), 안식일 지키면 영영히 거하고 지키지 아니하면 궁전도 삼키게 된다(17:19-27).
18-19장 토기장이와 깨어진 오지병(18-19장)
하나님은 예레미야로 토기장이 집에 가서(1-3) 파상한 토기장이를 통하여(4) 하나님 자신이 토기장이 이심을 보인다. 이스라엘 족속이 하나님의 손 안에 있고(18:6) 다른 민족도 뽑고, 파하고, 멸하신다 (5-12). 이스라엘은 조롱을 받으니(18:13-17) 예레미야는 자신이 처한 어려움에서 구원을 간구한다 (18:18-23).
깨진 오지병(19장)을 가지고 힌놈의 아들 골짜기에 가서(2) 우상 숭배하였으니 여호와께서 이 골짜기를 살륙의 골짜기(19:6)가 되게 하셨다(19:1-9). 목전에서 오지병을 깨뜨려 한번 깨뜨린 병과 같이 "이 백성과 이 성을 파한다"(19:11)하며 도벳땅처럼 된다고 하신다(19:10-15).
20장 마골 밋사빕(1-6); 예레미야의 고백(7-18)
이에 바스훌은 예레미야의 예언을 듣고(1) 예레미야를 때리고 착고를 채워(2) 놓아줄 때 여호와께서 예레미야를 통해서 그를 "마골 밋사빕"-사면초가(四面楚歌)- [사방이 위험으로 둘러싸임]로 불리운다고 하고, 바벨론으로 모든 것이 옮겨진다고 예언한다(20:1-6). 예레미야는 자신이 스스로 말하기를(20:7-18) 여호와의 말씀으로 인해 치욕과 모욕거리가 되나, "선포하지 않으면 중심에 불 붙는 것 같아 골수에 사무친다"(9)고 하며 비방에도(10) 여호와를 찬양한다(11-13). 그러나 또한 이러한 고난은 "고생과 슬픔의 나날이다"(18)(20:7-18).
문제3) 왜 예레미야 선지자는 많은 사람들도 비방과 조롱을 받았을까? (7-20장)
21-39장 예루살렘의 멸망까지.
하나님의 계획으로 죄 많은 백성들을 대하심에 대해서, 회복까지 제시해 주신다. 시드기야 왕은 불충한 유다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에 대해 질문, 스바냐를 보내어 예레미야에게 묻는다(21:1-2). -"청컨대, 여호와께 간구하면 혹시 우리를 도와 구원해 주시리라"(21:1-2). (42:2-6) 이에 대한 대답이 21장 3절에서 24장까지 나타나 있는데, 바로 바벨론의 포로가 될 것이다(38:14-23)라는 사실이다. 역사적인 사실로 25-27장은 기원전 605년(25장)과 609년(26-27장)의 역사적 사건을 기록하고 28장은 거짓선지자 "하나냐"의 기사가 적혀 있다. 그가 나무 멍에를 벗기나 하나님은 예레미야를 통하여 쇠 멍에를 만들어 바벨론에게 멸망할 것을 확증하니 하나냐는 죽는다. 29장은 포로가 되는 자들에게 주어진 권면들로 심판 속에서도 "내게 부르짖으며 기도하면 듣고 만난다"(29:12-13)고 말씀하신다. 특히 30-32장에서 위로를 주셔서 바벨론의 이러한 침략은 바로 하나님에 의해 심판이며(21:4-7; 13-14; 22:6-7; 29:17-18), 그들은 바로 하나님의 심판의 도구로 사용된 것이다(21:10; 32:48; 37:8; 43:10). 유다의 심판의 이유는 그들의 불순종과 우상 숭배였고(22:9; 23:10; 32:34-5; 34:16; 44:3; 44:17-19) 이러한 심판 중에서도 하나님은 구원의 길을 제시해 주신다 (21:9; 24:5,8; 29:1,16; 38:2) 즉 하나님의 심판하심은 의로우심에 근거한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22:12; 22:1-5; 25:1-7; 26:1-7; 27:1-12; 38:14-23; 42:7-18). 심판 중에서의 하나님의 위로 뒤에(30-32) 예레미야는 감옥에서 계속 백성들에게 사역을 한다(33-39장). 시드기야에게 말씀을 주어 예루살렘의 황폐를 예언한다(33-34장). 여호야김 때에는 하나님의 예언의 말씀을 성경에 기록하나 불사른다(35-36장). 그럼에도 하나님의 예언대로 역사적으로 예루살렘은 멸망한다(39장).
40-52장 멸망 후의 사건들
문제4) 하나님의 심판가운데에서 유다의 역사를 통해서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예레미야 21-39장에 나오는 말씀으로 적어보자?
문제5)예루살렘이 함락된 이 후에도 백성들이 하나님의 뜻을 거역한 이유는 무엇인가?
그리고 예레미야 전체를 통해서 볼 때 하나님의 뜻은 무엇인가?(42:10; 45:4; 46:28)
문제6) 이스라엘의 멸망에 대한 애통을 어떻게 예레미야는 극복하는가?
즉 우리가 받는 환난과 하나님의 심판을 통하여 우리가 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1-5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