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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매일 성경(210228-업로드종료)

181223(일)-새 시대를 향한 빛의 도래 (이사야 9:1-7)

by JORC구원열차 2018. 12. 23.

181223(일)

새 시대를 향한 빛의 도래 (이사야 9:1-7)

 

1 전에 고통 받던 자들에게는 흑암이 없으리로다 옛적에는 여호와께서 스불론 땅과 납달리 땅이 멸시를 당하게 하셨더니 후에는 해변 길과 요단 저쪽 이방의 갈릴리를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2 흑암에 행하던 백성이 큰 빛을 보고 사망의 그늘진 땅에 거주하던 자에게 빛이 비치도다

3 주께서 이 나라를 창성하게 하시며 그 즐거움을 더하게 하셨으므로 추수하는 즐거움과 탈취물을 나눌 때의 즐거움 같이 그들이 주 앞에서 즐거워하오니

4 이는 그들이 무겁게 멘 멍에와 그들의 어깨의 채찍과 그 압제자의 막대기를 주께서 꺾으시되 미디안의 날과 같이 하셨음이니이다

5 어지러이 싸우는 군인들의 신과 피 묻은 겉옷이 불에 섶 같이 살라지리니

6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7 그 정사와 평강의 더함이 무궁하며 또 다윗의 왕좌와 그의 나라에 군림하여 그 나라를 굳게 세우고 지금 이후로 영원히 정의와 공의로 그것을 보존하실 것이라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시리라

 

앗수르의 공격으로 고통 받는 백성들에게 큰 빛이 임할 것이라고 선포합니다. 하나님은 다윗의 자손으로 오실 메시아를 통해 나라를 굳게 세우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2절

흑암 중에 거하며 고통 받던 백성들에게서 어둠을 거두고 큰 빛을 비추십니다. 북왕국 이스라엘을 대변하는 스불론과 납달리를 포함한 갈릴리 지역은 앗수르에 통합되어 환란을 겪게 되지만, 이후에 갈릴리를 무대로 한 예수님의 사역을 통해 영화롭게 회복될 것입니다. 일찍이 북쪽 지파들은 다윗 왕조를 거부했지만(열왕기상 12장 1~20절), 그들이 거부한 바로 그 다윗의 가지에서 구원자가 올 것입니다.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거닐지라도 그리스도께서 빛을 비추시면 우리도 언제든 생명의 길로 나아올 수 있습니다.

 

3~5절

이방 국가의 속박과 전쟁을 종식하고, 온전한 자유와 해방의 기쁨을 주십니다. 하나님은 백성들로 번성하게 하시며, 추수의 즐거움도 되찾아 오시고, 전리품을 나누는 즐거움마저 누리게 하십니다. 전에 기드온이 미디안 족속을 꺾었던 승리만큼 놀라운 구원이 임하게 하시면, 이제 이 땅에는 전쟁의 도구와 그 흔적이 완전히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이사야가 바라본 회복될 미래를 하나님은 그리스도를 통해 현실로 되돌려 놓으셨습니다. 주께서 이미 모든 멍에와 짐을 벗겨주셨는데도 여전히 무거운 속박 가운데 억눌려 살진 않습니까? 싸우는 신과 피 묻은 옷을 불태우셨는데, 여전히 전쟁 같은 삶을 살고 있지는 않습니까?

 

6,7절

탁월한 조언자이며 전능하신 하나님, 영원하신 아버지이며 평화의 왕으로 불리는 한 아이를 보내셔서 회복된 미래의 문을 열게 하십니다. 그가 다윗의 왕위를 이을 합법적인 후계자가 되면 하나님의 왕권은 더욱 굳건해지고 평화도 지속될 것입니다. 다른 인간 왕들과 달리 그는 공평과 정의로 나라를 다스릴 것이기에 나라는 더욱 견고히 서게 될 것입니다. 지금까지 보지 못한 아름다운 이상을 만군의 하나님의 열심으로 반드시 이루실 것입니다. 우리는 모두 그 나라의 후계자입니다. 우리가 속한 사회는 여전히 불의와 거짓이 가득하지만, 정의와 평화를 사랑하고 이를 실천에 옮길 때 하나님이 원하시는 나라의 건설에 참여하게 될 것입니다.

 

기도

 

고통과 흑암에서 참 자유와 기쁨을 주셨으니 이제 정의와 평화를 실천하며 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