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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의 이정표/인물별 성경연구

87-아달랴 (왕위를 찬탈한 남유다 제7대 왕)

by JORC구원열차 2009. 1. 15.

 

87-아달랴 (왕위를 찬탈한 남유다 제7대 왕)
 
1. 인정 사항
아달랴는 ‘여호와는 위대하시다’라는 뜻. 
아합과 이세벨의 딸. 오므리 왕의 손녀.
남유다 제5대 왕 여호람의 아내, 아하시야 모친.
유다 열왕 중 유일한 여왕(대하 22:12).
 
2. 시대적 배경
  B.C.841-835년까지 통치, 북이스라엘 왕 예후와 동시대의 인물이다. 정략결혼에 의해 다윗 가문으로 시집 온 아합의 딸로서 한동안 북왕국과 밀접한 관계에 있었다. 그러나 예후의 반역으로 인해 아달랴의 친정 가문인 아합 가문이 몰락하게 됨으로써 아달랴는 북왕국과의 관계를 단절하였다. 한편 이 시기는 아람이 세력 확장을 위하여 계속해서 남․북 왕국을 침입해 오던 시기이다.
 
3. 주요 생애
 출생
        ―
        ―
 여호람과 결혼
        ―
  왕하 8:16,17
 남편의 우상 숭배 조장
        ―
  대하 21:6
 남편의 죽음
   B.C. 841 년
  대하 21:19
 아들의 우상 숭배 조장
        ―
  대하 22:3
 아들의 죽음
   B.C. 841 년
  대하 22:9
 다윗 왕가의 자손 진멸
   B.C. 841 년
  왕하 11:1
 6년간 통치
        ―
  왕하 11;3
 여호야다의 혁명에 의해 살해됨
   B.C. 835 년
  왕하 11:14-16
 
4. 성품
남편을 충동하여 우상을 숭배케 하고 악정을 하게 할만큼 사악한 자(대하 21:6).
다윗 왕가로 시집왔으나 친정의 교훈대로 아들을 양육한 것으로 보아 주관이 뚜렷하고 고집이 센 자(대하 22:3.4).
아들의 통치 기간 중 섭정을 행하고 아들이 죽자 왕위를 차지하기 위해 학살을 자행할 만큼 잔인하고, 권력욕이 강한 자(왕하 11:1).
6년 동안 외세의 간섭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왕좌를 지킨 것을 볼 때 정치적 역량이 뛰어 났던 자(대하 22:12).
 
5. 구속사적 지위
여호람 당시 남왕국 유다에 바알 종교를 들여온 결정적인 자.   
다윗 가문의 씨를 진멸하려 함으로써 다윗 가문을 통한 하나님의 구속계획을 방해하려 한자(대하 22:10,11).
남왕국 유다 역사상 유일한 여왕(대하 22:12).
 
6. 평가 및 교훈
사악한 아달랴의 비참한 최후는 악인은 그 심은 행위대로 열매를 거두게 됨을 깨닫게 된다(갈 6:8).
다윗 가문으로 시집 온 아달랴가 유다 왕국을 바알 종교로 물들이며, 또 다윗 가문을 진멸하려 한 사실은, 믿지 않는 자와 멍에를 함께 하는 것이 자신과 후손에게 불행을 가져다 줄 뿐만 아니라 신앙생활에도 큰 장애가 됨을 보여준다(고후 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