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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매일 성경(210228-업로드종료)

201029(목)-선을 행하라 그러면 살리라 (시편 37:23-40)

by JORC구원열차 2020. 10. 29.

201029(목)

선을 행하라 그러면 살리라 (시편 37:23-40)

 

23 여호와께서 사람의 걸음을 정하시고 그의 길을 기뻐하시나니

24 그는 넘어지나 아주 엎드러지지 아니함은 여호와께서 그의 손으로 붙드심이로다

25 내가 어려서부터 늙기까지 의인이 버림을 당하거나 그의 자손이 걸식함을 보지 못하였도다

26 그는 종일토록 은혜를 베풀고 꾸어 주니 그의 자손이 복을 받는도다

27 악에서 떠나 선을 행하라 그리하면 영원히 살리니

28 여호와께서 정의를 사랑하시고 그의 성도를 버리지 아니하심이로다 그들은 영원히 보호를 받으나 악인의 자손은 끊어지리로다

29 의인이 땅을 차지함이여 거기서 영원히 살리로다

30 의인의 입은 지혜로우며 그의 혀는 정의를 말하며

31 그의 마음에는 하나님의 법이 있으니 그의 걸음은 실족함이 없으리로다

32 악인이 의인을 엿보아 살해할 기회를 찾으나

33 여호와는 그를 악인의 손에 버려 두지 아니하시고 재판 때에도 정죄하지 아니하시리로다

34 여호와를 바라고 그의 도를 지키라 그리하면 네가 땅을 차지하게 하실 것이라 악인이 끊어질 때에 네가 똑똑히 보리로다

35 내가 악인의 큰 세력을 본즉 그 본래의 땅에 서 있는 나무 잎이 무성함과 같으나

36 내가 지나갈 때에 그는 없어졌나니 내가 찾아도 발견하지 못하였도다

37 온전한 사람을 살피고 정직한 자를 볼지어다 모든 화평한 자의 미래는 평안이로다

38 범죄자들은 함께 멸망하리니 악인의 미래는 끊어질 것이나

39 의인들의 구원은 여호와로부터 오나니 그는 환난 때에 그들의 요새이시로다

40 여호와께서 그들을 도와 건지시되 악인들에게서 건져 구원하심은 그를 의지한 까닭이로다

 

시인은 의인의 한평생을 관찰한 후, 그가 결코 버림당하지 않음을 발견합니다. 그는 젊은 세대를 향해 하나님을 바라며 잠잠히 믿음의 길을 걷기를 권면합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23,24절

사람의 걸음을 붙드시고 기뻐하시는 길로 인도하십니다. 그러므로 자기 길을 주께 의탁한 이들은 늘 안전하고 형통합니다. 역경을 만나 비틀거려도 주님이 붙들고 계시니 다시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인생의 험한 여정은 결코 홀로 감당할 수 없습니다. 세상 헛된 도움을 의지하면 실망만 커질 뿐입니다. 오직 주님을 인생의 든든한 동반자로 삼으십시오.

 

25-33절

정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은 성도가 악한 세상에 물들지 않고 세상을 정의로 물들이기를 바라십니다. 그러므로 ‘성도’(28절)의 소명은 하나님의 법을 마음에 새기고 정의를 실천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악인의 손에서 보호하시고 영원히 땅을 차지하도록 복을 내려주십니다.

 

39,40절

환난 때에 의인을 구원하시고 보호하십니다. 의인의 삶에도 고난이 있습니다. 악한 자들은 의인이 평안히 살도록 내버려두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의인의 곁에는 주님이 계십니다. 하나님이 그를 악인의 손에서 건지시고 피난처가 되시며, 요새가 되어 보호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결국에는 악인을 제거하심으로 의인을 온전한 평안으로 인도하실 것입니다(35-37절).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25-28절

시인이 평생 살아오면서 관찰한 결론은 하나님이 의인을 결코 버리시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의인의 삶은 화려하지 않고, 극적인 성공도 없습니다. 그저 적은 소유로 은혜를 베풀고 선을 행할 뿐이지만, 그들의 삶은 풍요롭고 평안합니다. 하나님이 의인을 이처럼 돌보신다는 사실을 깨달은 노년의 시인은 ‘젊은 세대’(23절, 사람)를 향해 “악에서 떠나 선을 행하라”고 권면합니다. 자녀들에게, 혹은 다음세대에 신앙의 선배로서 어떤 말을 남기고 싶습니까?

 

34-38절

시인은 악인의 결국을 똑똑히 보고, 의인의 삶을 살피라고 권면합니다. 악인의 형통만 잠시 볼 것이 아니라, 그들의 몰락도 눈여겨보라는 말입니다. 또 핍박당하는 의인만 보지 말고, 그들의 평생에 걸쳐 누리는 평안에 주목하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보고 싶은 부분만 애써 보려 하지 않는다면, 악인과 의인의 평생을 통해 교훈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기도

 

악인을 벌하시고 의인을 복 주시는 주님을 잠잠히 기다리며 선을 행하는 일상을 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