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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매일 성경(210228-업로드종료)

201027(화)-인자와 진실이 영원하시다 (시편 36:1-12)

by JORC구원열차 2020. 10. 27.

201027(화)

인자와 진실이 영원하시다 (시편 36:1-12)

 

1 악인의 죄가 그의 마음속으로 이르기를 그의 눈에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빛이 없다 하니

2 그가 스스로 자랑하기를 자기의 죄악은 드러나지 아니하고 미워함을 받지도 아니하리라 함이로다

3 그의 입에서 나오는 말은 죄악과 속임이라 그는 지혜와 선행을 그쳤도다

4 그는 그의 침상에서 죄악을 꾀하며 스스로 악한 길에 서고 악을 거절하지 아니하는도다

5 여호와여 주의 인자하심이 하늘에 있고 주의 진실하심이 공중에 사무쳤으며

6 주의 의는 하나님의 산들과 같고 주의 심판은 큰 바다와 같으니이다 여호와여 주는 사람과 짐승을 구하여 주시나이다

7 하나님이여 주의 인자하심이 어찌 그리 보배로우신지요 사람들이 주의 날개 그늘 아래에 피하나이다

8 그들이 주의 집에 있는 살진 것으로 풍족할 것이라 주께서 주의 복락의 강물을 마시게 하시리이다

9 진실로 생명의 원천이 주께 있사오니 주의 빛 안에서 우리가 빛을 보리이다

10 주를 아는 자들에게 주의 인자하심을 계속 베푸시며 마음이 정직한 자에게 주의 공의를 베푸소서

11 교만한 자의 발이 내게 이르지 못하게 하시며 악인들의 손이 나를 쫓아내지 못하게 하소서

12 악을 행하는 자들이 거기서 넘어졌으니 엎드러지고 다시 일어날 수 없으리이다

 

악인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죄 짓는 일을 꺼리지 않습니다. 그러나 인자와 성실로 땅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은 이런 악인들을 반드시 심판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5,6절

주의 인자와 진실이 하늘에 가득하고, 주의 의와 심판은 산과 바다 같습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인자와 진실로 땅의 피조물(사람과 짐승)을 구원하시고, 그분의 정의로 의인과 악인을 공평하게 판단하십니다. 하나님은 보기 좋았던 세상이 악인의 악행으로 더럽혀지는 것을 방치하지 않으십니다. 악인을 제거하심으로 고통당하는 피조세계를 새롭게 하실 것입니다. 나는 세상을 회복하시는 주님의 일에 어떻게 참여하고 있습니까?

 

7-9절

곤궁에 처한 이들에게 피난처를 주시고, 주린 자들을 배불리시며, 목마른 자들을 시원케 하십니다. ‘주의 집’은 창조하신 땅을 가리키고, ‘복락의 강물’은 문자 그대로 ‘에덴의 강물’을 의미합니다. 에덴에서 발원한 강물이 온 땅을 적시고, 모든 피조물이 그 강, 그 땅에서 생명의 양식을 얻습니다. 하나님은 육체의 생명뿐 아니라 그리스도를 통해 영생을 주시는 생명의 원천이십니다.

 

10-12절

하나님은 악인을 넘어뜨리고 다시 일어날 수 없게 하심으로, 의인을 악인의 손에서 건지십니다. 악을 악으로 맞서는 것으로는 악의 영향력을 벗어날 수 없습니다. 주님의 도우심을 확신하며 묵묵히 선을 행하는 것이 악을 이기는 유일한 길입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2절

악인의 마음에는 헛된 확신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는 것과 죄악이 드러나지 않고 미움을 당하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도록 부추기는 ‘반역의 말’(악인의 죄)입니다. 말씀을 판단 기준으로 삼지 않고, 마음속 죄가 모든 것을 판단하기에 그들의 행위는 늘 악할 뿐입니다.

 

3,4절

악인은 입으로 속이는 말을 뱉고, 침상에서 죄를 도모하며, 악한 길을 고집합니다. 그의 삶에서는 하나님의 지혜와 선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 그들은 장래 있을 심판을 생각지 않고 눈앞의 쾌락에 집착하며 살아갑니다. 이런 악인의 길이 먼 것처럼 보여도, 잠시 마음 놓고 한눈팔면 그들과 다를 바 없는 삶을 살게 됩니다. 날마다 말씀으로 마음을 비춰보고, 순간마다 성령의 인도를 구해야 그들과 다른 삶을 살 수 있습니다.

 

기도

 

악인의 길을 미워하며, 날마다 주님의 인자와 성실을 기뻐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