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말씀 ] |
시편 38 장 13 ~ 14 절 |
나는 귀먹은 자같이 듣지 아니하고 벙어리같이 입을 열지 아니하오니 나는 듣지 못하는 자 같아서 입에는 변박함이 없나이다(38:13-14) |
[ 연구 및 본문해설 ] |
오늘 말씀에서 다윗은 자기를 향한 사람들의 위협이 너무나 거세어 그들을 상대도 하지 않겠다고 절규하고 있습니다. 17세에 왕으로 기름부음받은 다윗은 30세에 등극하기까지 10년 간 망명생활을 하면서 극심한 고통을 겪어야 했습니다. 자신의 장인이기도 했던 사울 왕을 피해 도망다니기 일쑤였으며 생명의 위협을 당한 일도 몇 번 있었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자기를 핍박하고 죽이려는 자들 앞에서 귀를 막고 입을 닫으리라고 다짐합니다. |
[ 묵상 및 적용 ] |
그러나 하나님은 다윗이 그런 과정을 거치면서 성숙한 왕의 자격을 갖출 수 있도록 돌보아 주셨습니다. 다윗은 늘 왕 의식을 가지고 살아갔습니다. 현재는 자기를 죽이려고 혈안이 되어 있는 사울이 왕위에 있지만 다윗은 이미 차기 왕으로 기름부음을 받았고 그렇게 기름부음받은 이상 하나님께서 분명히 자신을 왕위에 올리실 것이라는 확신을 가졌던 것입니다. 그런 의식이 숱한 고초 가운데서도 다윗이 왕이 되어 이스라엘 백성을 다스릴 수 있는 자격을 갖출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그리스도인이 죄악으로 어두운 세상을 살면서 가져야 할 의식은 바로 이런 ‘왕 의식’입니다. |
[ 오늘의 기도 ] |
죄악으로 가득한 세상을 살면서 체념하지 않고 하나님이 내게 주신 역할을 찾아 감당할 수 있게 하옵소서. |
자료제공 : 아가페출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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