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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시편으로 여는 묵상

4월 9일 - 시편 45편 1절

by JORC구원열차 2009. 4. 8.

[ 오늘의 말씀 ]
시편 45 장 1 절
내 마음에서 좋은 말이 넘쳐 왕에 대하여 지은 것을 말하리니 내 혀는 필객의 붓과 같도다(45:1)


[ 연구 및 본문해설 ]
독일에서 한 중년의 성도가 혀에 생긴 암 때문에 고생을 하다가 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혀를 절단하는 수술을 받기 위해 수술대 위에 누워 있는데, 마취 주사를 손에 든 의사가 잠시 머뭇거리며 ‘마지막 남길 말씀은 없습니까?’라고 물었습니다. 글로 자신의 의사를 전달할 수는 있겠지만 혀를 사용하여 언어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것은 이것이 마지막이라는 것입니다. 간호사, 조수, 견습의사 등 둘러선 사람들의 표정과 분위기는 심각했고 잠시 침묵과 긴장의 시간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저마다 만일 나라면, 만일 내게 한 마디의 언어만 남아 있다면 누구의 이름을 부를 것인가 생각해 보고 있는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드디어 뺨에 두 줄기 눈물이 흐르더니 ‘주 예수여,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세 번에 걸쳐서 되풀이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순간 이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눈시울도 붉어지고 말았습니다.


[ 묵상 및 적용 ]
사람은 혀를 통해 언어로 된 생각을 전달합니다. 혀에서 구사되는 감동적인 연설은 글이 지닌 공간적인 제약을 뛰어넘을 수 있게 합니다. 이렇게 엄청난 가치와 능력을 가진 혀를 바르게 사용하고 있습니까? 왕이신 하나님을 높이고 그분께 아름다운 찬양을 돌려 드려야 할 것입니다.


[ 오늘의 기도 ]
하나님을 찬양하는 언어 생활이 되게 하소서.


자료제공 : 아가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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