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말씀 ] |
시편 45 장 6 절 |
하나님이여 주의 보좌가 영영하며 주의 나라의 홀은 공평한 홀이니이다 (45:6) |
[ 연구 및 본문해설 ] |
영국에 왕관을 쓰지 않은 괴짜 임금이 있었습니다. 카뉴트 왕(King Canute, 1016-1035)이 바로 그 사람입니다. 그는 자신의 신하들이 지나치게 자기를 찬양하는 것이 싫었습니다. 어느날 그는 신하들에게 왕좌를 해변으로 옮기라고 명령했습니다. 바닷가에 놓인 왕좌에서 수평선을 응시하던 왕은 밀물이 밀려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는 밀려오는 파도를 향해 ‘바다여, 멈추어라!’ 하고 명령했습니다. 여러 번 명령했지만 물결은 사정없이 밀려들어 왕좌의 절반까지 들어왔습니다. 파도에 밀려 임금은 왕좌에서 떨어졌습니다. 바로 이때 카뉴트 왕은 신하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너희 모두 똑똑히 보았느냐? 나는 아무것도 아니다. 내가 가진 권력이란 것은 하찮은 것이다. 우주를 다스리는 권능은 하나님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의지할 분은 오직 하나님이시다.’ 그날 이후 그는 왕관을 벗어서 십자가에 달린 예수 상에 걸어놓았다고 합니다. |
[ 묵상 및 적용 ] |
세상의 군주와 통치자들은 저마다 자신이 최고의 위치에 있음을 자랑하고 남들이 그것에 복종하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영원한 나라와 영원한 왕을 아는 사람들입니다. 우리와 세계의 운명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알고 있습니다. 이분께 찬양을 돌리며 경배해야 하는 것입니다. |
[ 오늘의 기도 ] |
왕이신 주님께 경배 드리게 하소서. |
자료제공 : 아가페출판사 |
'말씀 묵상 > 시편으로 여는 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4월 12일 - 시편 46편 1절 (0) | 2009.04.12 |
---|---|
4월 11일 - 시편 45편 16-17절 (0) | 2009.04.11 |
4월 9일 - 시편 45편 1절 (0) | 2009.04.08 |
4월 7일 - 시편 44편 6절 (0) | 2009.04.07 |
4월 5일 - 시편 43편 5절 (0) | 2009.04.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