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묵상/매일 성경(210228-업로드종료) 100328-심문 받는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 (마 26:57-68) by JORC구원열차 2010. 3. 28. 100328 (일) 심문 받는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 (마 26:57-68) 예수님은 공식 재판에 앞서 가야바의 집에서 예비 심문을 당하십니다. 예수님이 성전을 헐고 사흘 만에 다시 짓겠다고 했다는 거짓 증거로 고소하고 신성모독죄로 몰아갑니다. 예수님은 어떤 분입니까? 61~63a절 예수님은 성전을 헐고 사흘만에 짓겠다고 말했다는 거짓 고소를 당하셨습니다. 사실이라면 신성모독죄로 사형을 당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굳게 입을 다문 채 인정도, 부정도 안 하십니다(이사야 53장 7절). 명백한 거짓 증언이지만, 그 말이 틀린 것은 아니었습니다. 눈에 보이는 성전이 무너지고, 성전보다 더 크신 예수님(12장 6절)이 죽음과 부활을 통해 새 성전이 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메시아가 오면 이루어질 것이라고 예언됐던 일이었습니다(스가랴 6장 12절). 새 성전을 짓기 위해 오신 분이 성전 파괴 혐의로 돌아가신 것입니다. 63b~68절 스스로 하나님 아들 그리스도로 인정하시고, 지금 재판하는 자들도 예수님 자신이 다니엘 7장 13절의 예언을 따라 하나님께 통치권과 심판의 권세를 받는 것을 볼 것이라고 하십니다. 그때는 예수님을 심판하던 자들이 예수께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이사야 선지자가 예언한 대로(이사야 50장 6절), 그리고 자신이 가르친 대로(마 5장 39절), 침을 뱉고 주먹으로 때리고 손바닥으로 때리는 지도자들에게 저항하지 않고 당하셨습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57,59절 한밤중인데도 온 산헤드린 공회가 모였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을 경배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감히 심문하려고 모였습니다. 자신들의 영향력과 지식을 기득권을 지키는 데만 사용한 것입니다. 그들은 그것을 위해서라면 거짓이라도 동원하고 죄없는 자를 죄인으로 만들 수 있는 자들이었습니다. 힘의 주인이 아니라 힘의 노예가 될 때, 우리도 언제든 그렇게 될 수 있습니다. 58절 죽기까지 예수님을 따르겠다던 베드로도 예수님을 재판하는 곳에 와 있었습니다. 하지만 자신에게 해가 되지 않을 만큼 ‘멀찍이’ 떨어져 있었습니다. 그의 사랑은 ‘거리를 둔 사랑’이요 완충지대를 마련한 ‘회색 사랑’이었습니다. 아무도 ‘사랑’을 장담할 수는 없습니다. 더군다나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자기부정과 하나님의 도움 없이는 꿈도 못 꿀 일입니다. 기도 때로는 침묵으로 때로는 적극적인 인정으로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요 백성임을 드러내게 하소서.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반석위에기쁨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말씀 묵상 > 매일 성경(210228-업로드종료)' 카테고리의 다른 글 100330-가룟 유다의 마지막 (마 27:1-10) (0) 2010.03.30 100329-베드로의 부인 (마 26:69-75) (0) 2010.03.29 100327-예수님의 체포와 성경의 성취 (마 26:47-56) (0) 2010.03.27 100326-아버지의 뜻을 구하는 기도 (마 26:36-46) (0) 2010.03.26 100325-우리를 위한 몸과 피 (마 26:26-35) (0) 2010.03.25 관련글 100330-가룟 유다의 마지막 (마 27:1-10) 100329-베드로의 부인 (마 26:69-75) 100327-예수님의 체포와 성경의 성취 (마 26:47-56) 100326-아버지의 뜻을 구하는 기도 (마 26:3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