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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매일 성경(210228-업로드종료)

100405-감추는 자들과 드러내는 자들 (마 28:11-20)

by JORC구원열차 2010. 4. 5.

 

100405 (월)

감추는 자들과 드러내는 자들 (마 28:11-20)

 

 

장로들은 예수님의 부활을 감추도록 경비병들을 매수합니다.

하지만 부활하신 왕 예수님은 갈릴리에서 제자들을 만나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으라는 사명을 주어 보내십니다.

 

예수님은 어떤 분입니까?

 

18절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하나님 아버지께 받으셨습니다. 광야에서 사탄이 십자가를 지지 않고도 ‘세상 모든 나라들과 그 영광’을 주겠다고 한 제안(4장 8~9절)을 거부하고 십자가에서 죽기까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시자, 더 온전한 권세와 영광을 주신 것입니다. 말씀에 귀 기울이지 않고 주께 순종하지 않았는데도 내가 누리는 권세와 영광은 하나님께로부터 나온 것이 아닐 수 있습니다. 그럴 듯한 결과로 불순종한 과정을 정당화할 수는 없습니다. 십자가를 거치고 얻은 영광만이 참된 영광입니다.

 

19,20절

제자들에게 이스라엘의 경계를 넘어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으라고 명령하십니다. 제자들은 믿는 자들에게 삼위 하나님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예수님의 말씀을 ‘가르쳐 지키게’ 해야 했습니다. 제자란, 자신의 소속을 하나님께로 이동하고, 그분을 알고 그 주권에 전적으로 순종하는 자들을 뜻하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교인 수 늘리기가 아니라 제자 삼기를 사명으로 주셨습니다.

 

21절

제자들이 “모든 민족 복음화” 사명을 감당하도록 항상 함께하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우리 안에 먼저 예수님의 임재와 그분과의 교제가 있을 때, 우리도 다른 이들을 이 교제 안으로 초청할 수 있다는 뜻이 아닐까요?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1~15절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뛰어내리면 믿겠다고 조롱하던 이들(27장 42절)이 그 예수께서 죽음에서 일어나셨는데도 믿지 않고 당장 자신들에게 닥칠 불이익을 염려하여 감추려고 했습니다. 제자들이 시신을 훔친 후 부활했다고 거짓 소문을 퍼뜨릴 것이라고 생각하여 경비병을 세웠던 장로들이, 이제는 직접 나서서 제자들이 시신을 훔쳐갔다고 거짓 소문을 퍼뜨리고 있는 것입니다. 그들은 뇌물로 진실을 가리고 자기들의 권력을 잘 지켜냈지만, 하나님의 아들의 부활과 영생이라는 비교할 수 없는 진리와 특권은 잃어버렸습니다. 세상은 부활의 역사성에 대한 증거가 부족해서 안 믿는 것이 아닙니다. 부활이 자신의 가치관과 삶의 방식을 바꾸고 생의 주도권을 부활하신 주께 이양하도록 요구하기 때문입니다.

 

기도

 

함께해주신다는 약속 감사합니다. 주의 명령을 좇아 참 증인의 사명을 잘 감당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