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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매일 성경(210228-업로드종료)

100413-이스라엘과 유다의 회복 (예레미야 30:1-11)

by JORC구원열차 2010. 4. 13.

 

100413 (화)

이스라엘과 유다의 회복 (예레미야 30:1-11)

 

 

30~33장은 심판 후에 있을 회복을 약속합니다.

오늘 본문은 그 도입 부분으로서 이스라엘과 유다가 함께 포로에서 돌아와 메시아적 왕인 다윗을 섬기게 될 것이라고 약속하십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3절

유다의 멸망을 눈앞에 둔 시점이지만, 심판은 심판으로 끝나지 않을 것입니다. 유다가 바벨론에 멸망하는 심판이 끝나고 70년이 지나면, 남 유다와 북 이스라엘이 함께 회복하는 은혜를 주실 것입니다. 죄악으로 끊어졌던 두 나라가 여호수아 때 누렸던 약속의 땅의 축복을 다시 누릴 것입니다. 심판의 아픔이 더 온전한 나라의 회복으로 이어지게 하신 것입니다. 오늘 내게 주신 시련이 주님을 더욱 사랑하고 못된 습성들과 결별하는 연단의 도가니가 되게 하십시오.

 

4~7a절

심판의 날에 이스라엘과 유다가 겪을 두려움과 공포는 상상을 초월할 것입니다. 심지어 남자들마저 해산을 앞둔 여인들처럼 그 얼굴이 창백해질 정도로 겁에 질릴 것입니다. 선지자는 비할 데 없이 큰 슬픔의 날이요 환난의 날이 될 것이라고 탄식합니다. 그만큼 이 백성이 지속적으로 또 지독하게 하나님을 외면해왔기 때문입니다. 살면서 언제 가장 두려웠습니까? 우리가 죄된 삶을 중단하지 않으면, 그날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두려운 심판의 날을 맞을 것입니다.

 

7b~9절

이스라엘과 유다의 중한 죄악마저도 사랑과 언약을 지키시려는 하나님의 의지를 꺾지 못할 것입니다. 가장 처절한 심판 속에서도 구원 받는 이가 있을 것입니다. 심판의 시련을 믿음으로 잘 통과하면 속박의 멍에를 끊고 결박의 줄을 풀어 하나님을 섬기는 백성으로 일으켜주실 날이 올 것입니다. 정금같이 순전해진 백성들이 메시아(왕 다윗)를 섬기며 그 통치에 즐거이 복종하는 나라를 차지하게 하실 것입니다. 십자가에 참여하여 날마다 고난 속에서도 인내하며 의의 길을 걷는 우리가 바로 그 은혜와 복을 누리고 있는 백성들입니다.

 

10,11절

역사의 주인이신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 야곱을 구원하여 돌아와 아무 위협도 받지 않으며 번영하게 하실 것이고, 그를 종 삼았던 바벨론은 심판하여 진멸하실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이 한계 없는 자유의 약속은 아닙니다. 야곱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법에 순종할 때만 참 자유를 누릴 것이고, 그렇지 않을 때는 그들이라도 무죄한 자로 여기지 않고 응분의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거저 받은 은혜에 합당한 자유를 누리고 있습니까?

 

기도

 

비길 데 없는 큰 슬픔의 날을 형언할 길 없는 은혜의 날로 바꿔주신 주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