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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오늘의 말씀

101129-가능성과 한계(전 3:11)/가장 귀한 섬김의 방법(눅 10:38-42)

by JORC구원열차 2010. 11. 29.

101129(월)

01-가능성과 한계(전 3:11)

 

파스칼은 이렇게 말했다.

"인간은 자연 가운데서도 가장 연약한 한줄기 갈대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나 인간은 생각하는 갈대이다...인간은 어디까지나 숭고하다.

왜냐하면 인간은 자기가 죽는다는 것과 또 우주에 대한 자기의 우위를 알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서 파스칼은 인간의 두 가지 특성을 말하고 있다.

분명 인간은 제한적이고 연약한 존재임에는 틀림없으나, 또한 모든 만물보다 뛰어난 또 하나의 특성을 가진 존재라는 사실을...

 

그렇다면 그 두 가지 인간의 특성은 과연 무엇인가?

 

1. 가능성.

하나님이 인간에게 주신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은 그 영원한 삶에 대한 가능성을 시사한다.

결국 그리스도를 통해 그 영생에 대한 가능성은 실현되었다.

 

2. 한계성.

그러나 인간은 하나님의 무한하신 뜻과 섭리를 완전하게 이해할 수 없는 불완전한 존재라는 그 한계를 가지고 있다(마 6:27).

 

그러므로 우리는 인간의 한계성만으로 좌절해서도 안 되며, 가능성만을 믿고 교만해서도 안 된다.

오직 하나님 앞에서 가능성에 대한 감사와 자신의 한계를 깨닫는 겸손함을 가져야 한다.

 

 

02-가장 귀한 섬김의 방법(눅 10:38-42)

 

1. 마음을 드림.

하나님은 우리의 겉모양이 아니라, 속마음을 보신다.

따라서 마음을 온전히 바치는 섬김이 하나님 앞에 가장 진실된 섬김의 모습이다(마 22:27).

 

2. 말씀을 사모함.

말씀은 바로 하나님 자체이며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성도로서의 삶의 방법을 제시해 준다.

따라서 그 말씀을 간절히 사모하고 말씀으로 가르침받고 양육받을 때 온전한 섬김이 가능하다(시 119:40, 123, 131).

 

3. 주 뜻대로 행함.

하나님 앞에서는 하나님을 섬기고, 세상에서는 세상의 이기적 삶을 추구한다면 그것은 거짓된 섬김의 삶일 뿐이다.

우리의 사는 모든 것이 하나님 뜻에 순종하는 모습일 때 칭찬받는 참 제자가 될 것이다(신 2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