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201-계산해 봅시다!(출 38:21/하나님이 쓰시는 자의 모습(에 2:15-20)

101201(수)

01-계산해 봅시다!(출 38:21)

 

벌써 한해의 마지막 달인 12월이 되었다.

이즈음에 사람들은 한해를 돌아보고 자신의 삶의 득실을 계산해 보곤 한다.

특히 사업상으로 자신이 수고하여 얼마나 많은 이익이 남았는지를 계산해 본다.

이익이 많이 남았을 때는 보람과 만족을 느끼는 반면 적게 남았다거나 손해를 보았을 때는 실망하게 될 것이다.

그런데 우리의 신앙생활에서도 이와 같이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계산해 보아야 할 것이 있는 않은가!

우리의 신앙생활에서 우리가 계산해 보아야 할 것은 무엇인가?

 

1. 얼마나 받았나?

내게 베푸신 주님의 사랑과 은혜가 얼마나 되는지,

그 측량할 수 없을 정도로 베풀어진 주의 은혜를 깨달아야 한다(롬 5:15-20; 딛 3:5).

 

2. 얼마나 노력했나?

그 받은 은혜와 재능을 얼마나 감사하며 활용했는지,

신앙생활에 있어서 나의 노력 여부를 따져 보아야 한다(골 4:17).

 

3. 얼마나 성장했나?

받은 은혜를 통해 얼마나 많은 것을 남겼는지,

또 얼마나 성장했는지 자신의 신앙 성숙도를 계산해 보아야 한다(벧후 3:18).

 

이 모든 것을 항상 계산하여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기까지 성장하는 성도들이 되도록 하자(엡 4:13).

 

 

02-하나님이 쓰시는 자의 모습(에 2:15-20)

 

1. 사랑받는 자.

하나님뿐만 아니라 많은 세상 사람들로부터

그의 마음 씀씀이와 행동으로 인해 인정받는 사람이다(느 1:11).

 

2. 빛을 발하는 자.

다른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기쁨을 줄 수 있으며,

의의 빛을 밝혀주는 사람이다(마 5:16).

 

3. 초지일관하는 자.

환경이 변함에 따라 믿음의 대상도 변하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섬겨야 할 참된 대상을 알고 변함없이 살아가는 자이다(골 2:5; 약 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