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220-다듬어진 모습으로 살자(시66:10-12)/그리스도의 증인의 자격(행1:6

101220(월)

01-다듬어진 모습으로 살자(시 66:10-12)

 

모가 나고 각이 진 돌은 잘 굴러다닐 수 없다.

그러나 둥근 돌은 어디든지 거침없이 굴러다닌다.

더 큰 돌에 부딪쳐 깨지고, 날카로운 곳에 부딪쳐 떨어져 나가고, 거센 비바람에 꺾이며 둥글게 다듬어진 돌만이

어디든지 어떤 상황에서든지 잘 어울릴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 성도들도 이런 둥근돌과 같이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아는 성숙된 삶의 자세가 요구된다.

그렇다면 우리가 보다 성숙한 신앙 생활을 위해 무엇이 깎이고 다듬어져야 할 것인가?

 

1. 교만함이 깎여나가야 함.

자신의 힘과 의를 자랑하는 교만함이 깎여 겸손한 신앙의 모습을 가져야 한다(벧전 5:5).

 

2. 불신앙이 깨어져야 함.

시련을 통해 온전히 하나님만을 바라는 믿음과 순종의 모습을 가져야 한다(히 5:8, 9).

 

3. 인내가 다듬어져야 함.

악한 세력과 시험을 극복하는 인내를 소유함으로써,

하늘에 소망을 두고 담대히 분투하는 신앙 모습을 가져야 한다(약 1:3, 4;약 1:12).

 

이렇게 깎이고 다듬어진 모습으로 우리가 시험을 통과할 때,

우리가 들어갈 주님의 세계는 너무나 놀랍고 풍성한 곳이 될 것이다.

 

 

02-그리스도의 증인의 자격(행 1:6-8)

 

1. 기도의 사람.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려면 먼저 주님의 말씀을 바로 듣고 깨달을 줄 아는 자가 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열심있는 기도를 통해 주님과 친밀한 영적 교제를 나눔으로써 영적 지혜를 얻어야 한다(엡 6:18).

 

2. 성령의 사람.

성령은 복음의 증인으로 나선 자들에게 힘을 더하여 주사

무슨 일을 만나든지 잘 이겨내고 복음의 열매를 맺도록 도와주신다(딤후 1:14)

 

3. 충성한 사람.

그리스도의 증인은 주님이 그러셨던 것처럼 복음을 위해 죽음을 각오하는 충성된 일꾼이어야 한다(딤후 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