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 / 달래 효소 만들기
각가지 과일효소를 만들다 올해부터 계절별로 손대기 시작한
채소와 산채효소중, 드디어 봄에만 만들 수 있는 민들레와 달래 차례가 왔다.
미국에 지천에 널린 야생 오가닉 민들레와 달래를 채취할 자격만 얻는다면??
밀가루 음식, 살찌는 쿠키, 케익 빵, 소프트 드링크등 단 음식등을 입에 달고 사는 미국 사람들~
모든 음식에 설탕을 너무 써대는 미국 사람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
설탕대신 요리에 쓰는 민들레 달래 약초 효소를 만들어
전 미국에 알리고 나날이 뚱뚱해져가는 그들을 구원하고 싶다...ㅋㅋ
나의 설탕대신 요리에 쓰는 약초효소 제품을 미국에 상품화시킨다면?
바로 요런 모습일거란 예상으로 패키지 디자인을 해본 유진표 민들레 달래 효소~
아참, 진짜 제품화 한다면 용기에 내 얼굴도 박을 것이다!! 왜냐?
내 얼굴을 걸고 내놓은 제품~ 믿음, 신뢰, 로하스 정신을 표시하는 것 ^^
두가지 봄약초, 민들레와 달래 효소가 드디어 완성된 날이다.
허브향의 민들레 효소와 마늘향의 달래 효소~
진한색이 민들레, 여린색이 달래효소.
민들레 효소 용도/ 설탕대신 요리에 사용(예: 나물무침, 샐러드, 커피시럽 등).
달래 효소 용도/ 설탕대신 요리에 사용(예: 겉절이, 고기용 파절이, 샐러드 등 ).
1차 효소 거르고 난, 민들레 달래 지꺼기는 버리기에 너무도 아까운 영양덩어리...
일부는 잘게 갈아 쌈장을 만들고, 나머지는 병에 보관하여 재래 된장 만들때 사용 할 것이다.
민들레가 한약재 보다 좋은 이유는 독이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대량 상품화시키기엔 너무나 고귀한 민들레 왕자와 달래 공주~
이유는 효소를 만들기위해 채취하여 손질하는데만 1박 2일 걸린다...ㅠㅠ
달래같은 경우는 그 존재(무게)의 가벼움으로 인해 겨우 와인병기준으로 반병밖에 못만들었다.
이러니, 상품화하더라도 고가의 제품일 수밖에 없다. 중국에 공장 차리기는 죽어도 싫고...ㅋㅋ
아쿠~~이런 내가 무슨 착각을 ...ㅎㅎ 그만 썰~~풀고 레시피나 설명해야 겠다...ㅋㅋ
간보호를 위한, 민들레 뿌리효소 만들기
[만들기, Recipe]
재료(약 600ml 만들기)/ 민들레 뿌리와 줄기 700g,
뿌리채소(파스닙, parsnip, 양방풍나물 뿌리 또는 수삼이나 배추뿌리)300g = 합계 1kg, 정제백설탕 1Kg, EM 10g.
**자주 들어 오는 질문 재확인/ EM(Effective Microorganism)은 천연 미생물 발효제를 말하는데,
곰팡이제거나 악취,정화에 사용하는 물질이지만, 유진식 효소에는 과일의 천연발효를 돕는 매개체로도 소량사용한다.
EM을 사용하면 야생천연효모균을 보충하여 효소가 잘 숙성하도록 발효를 왕성하게 돕는다(사용량은 설탕량의 1%).
EM은 인터넷으로 검색,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입.
1- 민들레 손질/ 민들레를 산삼형, 수삼형 두가지로 분류해 거대한 산삼형 민들레의 뿌리와 밑줄기 부분만 효소로 만들기로 했다.
준비한 뿌리채소도 얇게 썰어 물기를 말린다.
민들레 잎은 며칠전에 겉절이로 만들었는데, 정말 눈물나게 맛있었다.
Tips. 민들레는 흙털기- 뿌리와 잎 사이 박피- 흐르는 물 세척- 지프라기 점검등으로 손질하는데,
한바구니 손질하는데, 거의 하루가 다 간다. 이시간을 명상하는 시간으로 알고 견뎌야 한다.
Tips. 민들레와 어울릴만한 뿌리채소를 찾다가 파스님을 사용하였는데, 한국서는 양방풀나물이라고 불리는 뿌리이다.
맛은 당근보다 단맛에 약간 배추 뿌리맛도 난다. 파스닙은 옵션이니, 수삼이나 배추뿌리등으로 대체가능하다.
2- 뿌리와 뿌리에 붙은 줄기만 잘게 썰어 물기를 말린다음, 깨끗히 세척하여 물기 제거한 유리병에 설탕- 민들레-한켜한켜 담고,
중간에 EM 설탕위로 뿌려 넣어주고, 맨마지막에 뿌리채소를 담아 설탕으로 마무리한다음 병입구를 헝겊으로 둘러
시원하고 어두운 지하나 베란다 창고에 5일 둔다.
Tips. 재료와 설탕은 언제나 동일한 양으로 준비할 것. (설탕 1컵= 250g)
3- 5일후, 병안에 베어나온 민들레즙을 채에 걸러 와인병같이 입구가 좁은 병에 담아
병입구를 콜크나 헝겊으로 두번둘러 냉장고에 6개월간 숙성후 사용한다.
나온 지꺼기는 달래효소거른 후 나온 지꺼기와 함께 섞을 것이다.
Tips. 평소에 청주병이나 와인병을 버리지말고 깨끗이 씻어 잘말려 두면 효소담는 병으로 제격이다.
민들레의 특징
민들레는 맛이 조금 쓰고 달며 독이 없는 먹는 잡초이다.
3월 중순에서 5월 중순까지 채취한 것이 가장 좋다.
한방에서는 꽃피기 전의 식물체를 포공영(蒲公英)이라는 약재로 쓰는데,
민들레(포공영)에 망간성분이 다량 들어있어 체력강화에 도움이 된다;
민들레의 효능 10가지
1-해열, 호흡기질환, 해열제, 건위(위장보호)제.
2-여성의 유방염증을 치료 ; 산모의 젖을 잘 나오게 하는 데에도 효과.
3-흰머리를 검게 하고 야맹증, 시력강화에 좋다.
4-수종, 천식, 기관지염, 임파선염, 늑막염, 위염, 간염, 담낭염,식도염, 요로감염, 결핵.
5- 민들레 뿌리에 든 콜린은 간 영양제로 알려져 있다; 간염.간경화.담석,황달 증세를 치료.
6-당뇨병 치료에도 유용하다; 동물실험에선 이눌린 성분.
7-유럽에선 오래전부터 뿌리를 고혈압 치료에 이용해 왔다; 만니톨 성분
8- 유해산소를 제거해 노화와 성인병예방; 항산화 성분
9- 빈혈, 뼈.치아 건강을 돕고 혈압을 조절; 철분, 칼슘 성분.
10- 잎을 먹으면 소변 보기가 쉬워진다; 약국이뇨제와는 달리 칼륨을 배출시키지 않는다.
**주의: 길가나 고속도로 주변에서 자란 것은 납이나 자동차 배기 물질이 들어 있을 수 있고
정원에서 자생한것도 제초제가 잔류해 있을 수 있으니, 오염되지 않은 곳에서만 채취한다.
- 리서치,정리,편집 by Yujin
혈액순환 피로회복을 위한, 달래 효소 만들기
[만들기, Recipe]
재료(약 300ml 만들기)/ 달래(뿌리포함) 500g, 움파(겨울 난 파) 100g.
뿌리채소(생강)100g = 합계 600g, 정제백설탕 600g, EM 5g.
Tips. 파와 생강은 달래와 맛과 약성질이 비슷해 너무도 가벼운 존재 달래의 효소양도 늘릴 겸 궁합으로 섞어쓴 것.
1- 달래와 파 손질/ 1차 흙제거- 뿌리와 줄기사이 세척- 흙이 안나올때까지 흐르는 물에 세척과정으로 깨끗이 손질한다.
달래중에서 가장 키가크고 굵은 것만 효소에 사용하였다.
파는 겨울동안 밖에서 자라 것을 움파라고 부르는데, 뿌리까지 사용하면 일년간 감기예방에 좋다;
겨울오기전 마당이나 화분에 파를 심으면 밖에서 얼음이 얼든 눈이 오든 끄덕없이 봄까지 자라는데, 특히 뿌리가 길게 자란다
달래 손질중 가장 힘든 부분/ 뿌리를 사용할때는 긴뿌리와 줄기 사이에 붙은 부분을 제거해야만 비로소 깨끗한 손질이 끝난 것.
이래서 민들레 달래를 손질하는 데, 1박 2일이 걸린다.
2- 깨끗히 손질한 달래-달래 뿌리- 파-생강(편썬것)을 물기없이 말려, 병에 해당양의 설탕을 뿌려 가면서 차곡차곡 담는다.
중간에 EM 설탕위로 뿌려 넣어주고, 맨마지막에 생강을 담아 설탕으로 마무리한 다음 병입구를 헝겊으로 둘러
시원하고 어두운 지하나 베란다 창고에 5일 둔다.
3- 5일후, 병안에 베어나온 달래즙을 채에 걸러 와인병같이 입구가 좁은 병에 담아
병입구를 콜크나 헝겊으로 두번둘러 냉장고에 6개월간 숙성후 사용한다.
달래 효소 거르고 나온 지꺼기는 민들레효소 지꺼기와 섞어 다시 3일 두었다가, 즙은 거르고 지꺼기는
다음에 쓸일(된장만들때)이 있을때까지 병에 그대로 보관한다(냉장 보관).
Tips. 민들레+ 달래 섞어 2차로 거른 즙(효소)는 무침등 요리에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달래 영양상식:
파, 마늘, 부추, 달래, 무릇. 이 다섯 가지 채소를 이름하여 ‘오신채(五辛菜)’라 하는데
이것들은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성적 에너지를 강화하는 효능이 있어 절에서는 볼수 없는 금욕의 채소지만,
속세 사람들에겐 더없이 훌륭한 스태미너 식품이 된다.
쌉싸래한 맛이 감도는 달래에는 비타민류가 골고루 들어 있다;
비타민A= 저항력이 강화, 비타민 B1과 B2= 입술 건조방지, 비타민C= 노화방지
달래는 익히지 않고 생으로 먹으면 비타민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
달래를 무칠 때 식초를 넣으면 비타민C가 파괴되는 시간이 더욱 늦춰진다.
달래의 효능 5가지
1- 달래의 줄기는 비장과 신장 기능을 도와주는 약재로 쓰이며, 빈혈이나 기혈순환을 도와준다.
2- 달래는 암이나 종양이나 부인과 계통의 종양이나 어혈 응어리를 다스린다.
3- 남성들의 정력증진은 물론, 여성들의 자궁출혈이나 월경불순 등에 효과적인 식품.
4- 스트레스로 잠이 오지 않거나 기력이 없고 피로감을 많이 느끼는 경우에도 달래를 먹으면 효과적이다.
5- 달래에 풍부한 칼륨은 몸속의 나트륨과 결합하여 배출되므로 음식을 짜게 먹는 편인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좋다.
파뿌리의 영양상식:
파뿌리는 발한 작용이 있어 땀을 내주며 기침, 가래를 삭혀주는 효능이 있다.
한방에서는 파의 흰 밑부분을 뿌리와 함께 잘라 감기, 소화불량, 설사, 피부 궤양, 부스럼에 이용되어 왔다.
파뿌리는 혈액순환을 좋게 하여 냉한 체질을 개선하고, 신경통으로 인한 통증이나 어깨 결림에도 효과가 있다.
민간에서는 파 뿌리를 감기의 치료 및 예방에 사용해왔고 소변을 좋게하며 흥분을 가라앉히는 데에도 쓰여 왔다.
**주의: 달래는 성질이 따뜻하고 매운맛이 강하기 때문에
체질적으로 열이 많거나 열성 안질 또는 구내염으로 고생하는 사람, 위장이 약한 사람은 많이 먹지 않도록 주의한다.
반대로 손발이 유난히 찬 사람, 피부색이 하얀 사람, 눈두덩이가 깊숙이 들어간 사람 등은 몸이 냉한 체질인 사람에게 좋다.
- 리서치,정리,편집 by Yujin
보너스/ 민들레 달래 효소 만들고 남은 지꺼기로 만든 약쌈장.
최종적으로 남은 민들레, 달래 효소 지꺼기는 일부로 만든 약 쌈장.
만들기/ 민들레 달래 효소부산물을 믹서에 부수어, 된장, 깨, 파, 참기름에 버무려 약이 되는 맛있는 쌈장을 만든다.
봄의 위대한 선물 민들레 달래 효소 드디어 완성~
민들레 효소는 허브향이고, 달래 효소는 마늘향이다!!
채취 1일 - 손질 3일- 담기 2일 - 일차 숙성 5일, 병에 담기 까지 기본적으로 총 11일 걸렸다.
민들레 효소 용도/ 설탕대신 요리에 사용(예: 나물무침, 샐러드, 커피시럽 등).
달래 효소 용도/ 설탕대신 요리에 사용(예: 겉절이, 고기용 파절이, 샐러드 등 ).
그리고 덤으로 맛있는 약쌈장까지 얻은 날 ~
딱 한사람을 위한 유진의 민들레와 달래 효소 상품 패케지~^^
100만원 줘도 나 못팔아유...ㅋㅋ
PS.
가족중 누군가 중병에 처했거나,
인내심있는 분만 이런거 직접 채취하여 만드시구요~
만약, 길에서 할머니들이 뜯어온 민들레, 달래
이런거 보시면 깍지마시고, 가격의 두배를 주시기바랍니다.
야생에서 꽁짜로 얻었다고 그냥 꽁짜는 아니드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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