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 회당(Synagogue)의 이해
신,구약 중간기 시대부터 유대인이 있는 곳이면 어디에든지 세워지기 시작한 이런 회당(會堂)은 단일 중앙 성소인 성전의 이념을 해치지 않으면서 서로 조화를 이루던 유대교의 대표적 집회장소로서 순수히 역사적 측면에서만 보자면 현대 교회의 전신이라 할 수도 있다.
지금도 전세계 어디에든지 유대인이 있는 곳이면 회당은 반드시 존재한다. 회당은 유대인의 종교 뿐 아니라 행정, 교육 그리고 사교의 중심지이다. 회당에서는 회당장(눅 8:41; 행 18:8,17)과 부회당장격인 핫잔(Hazzan)이 행정과 집회 인도를 랍비(Rabbi)가 교육을 담당한다.
회당에서의 예배는 크게 다음 4부분으로 진행되었다.
1. 기도에의 초청 : 집회 인도자가 신 6:4-9, 11:13-21, 민 15:37-41 등을 봉독한다.
2. 기도 : 기도 대표자의 기도문 구절 끝마다 회중은 아멘을 반복한다.
3. 성경 낭독 및 해석 : 이때 공식 예배 오경을 154주로 나눈 것을 읽고 설교한다.
4. 축도 : 집회 인도자가 민 6:24-26 또는 그의 변형인 축도문을 낭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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