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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매일 성경(210228-업로드종료)

180504(금)-순종의 세대 (신명기 2:1-25)

by JORC구원열차 2018. 5. 4.

180504(금)

순종의 세대 (신명기 2:1-25)

 

1 우리가 방향을 돌려 여호와께서 내게 명령하신 대로 홍해 길로 광야에 들어가서 여러 날 동안 세일 산을 두루 다녔더니

2 여호와께서 내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3 너희가 이 산을 두루 다닌 지 오래니 돌이켜 북으로 나아가라

4 너는 또 백성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세일에 거주하는 너희 동족에서의 자손이 사는 지역으로 지날진대 그들이 너희를 두려워하리니 너희는 스스로 깊이 삼가고

5 그들과 다투지 말라 그들의 땅은 한 발자국도 너희에게 주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가 세일 산을 에서에게 기업으로 주었음이라

6 너희는 돈으로 그들에게서 양식을 사서 먹고 돈으로 그들에게서 물을 사서 마시라

7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하는 모든 일에 네게 복을 주시고 네가 이 큰 광야에 두루 다님을 알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사십 년 동안을 너와 함께 하셨으므로 네게 부족함이 없었느니라 하시기로

8 우리가 세일 산에 거주하는 우리 동족 에서의 자손을 떠나서 아라바를 지나며 엘랏과 에시온게벨 곁으로 지나 행진하고 돌이켜 모압 광야 길로 지날 때에

9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모압을 괴롭히지 말라 그와 싸우지도 말라 그 땅을 내가 네게 기업으로 주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가 롯 자손에게 아르를 기업으로 주었음이라

10 (이전에는 에밈 사람이 거기 거주하였는데 아낙 족속 같이 강하고 많고 키가 크므로

11 그들을 아낙 족속과 같이 르바임이라 불렀으나 모압 사람은 그들을 에밈이라 불렀으며

12 호리 사람도 세일에 거주하였는데 에서의 자손이 그들을 멸하고 그 땅에 거주하였으니 이스라엘이 여호와께서 주신 기업의 땅에서 행한 것과 같았느니라)

13 이제 너희는 일어나서 세렛 시내를 건너가라 하시기로 우리가 세렛 시내를 건넜으니

14 가데스 바네아에서 떠나 세렛 시내를 건너기까지 삼십팔 년 동안이라 이 때에는 그 시대의 모든 군인들이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맹세하신 대로 진영 중에서 다 멸망하였나니

15 여호와께서 손으로 그들을 치사 진영 중에서 멸하신 고로 마침내는 다 멸망되었느니라

16 모든 군인이 사망하여 백성 중에서 멸망한 후에

17 여호와께서 내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18 네가 오늘 모압 변경 아르를 지나리니

19 암몬 족속에게 가까이 이르거든 그들을 괴롭히지 말고 그들과 다투지도 말라 암몬 족속의 땅은 내가 네게 기업으로 주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가 그것을 롯 자손에게 기업으로 주었음이라

20 (이곳도 르바임의 땅이라 하였나니 전에 르바임이 거기 거주하였음이요 암몬 족속은 그들을 삼숨밈이라 일컬었으며

21 그 백성은 아낙 족속과 같이 강하고 많고 키가 컸으나 여호와께서 암몬 족속 앞에서 그들을 멸하였으므로 암몬 족속이 대신하여 그 땅에 거주하였으니

22 마치 세일에 거주한 에서 자손 앞에 호리 사람을 멸하심과 같으니 그들이 호리 사람을 쫓아내고 대신하여 오늘까지 거기에 거주하였으며

23 또 갑돌에서 나온 갑돌 사람이 가사까지 각 촌에 거주하는 아위 사람을 멸하고 그들을 대신하여 거기에 거주하였느니라)

24 너희는 일어나 행진하여 아르논 골짜기를 건너라 내가 헤스본 왕 아모리 사람 시혼과 그의 땅을 네 손에 넘겼은즉 이제 더불어 싸워서 그 땅을 차지하라

25 오늘부터 내가 천하 만민이 너를 무서워하며 너를 두려워하게 하리니 그들이 네 명성을 듣고 떨며 너로 말미암아 근심하리라 하셨느니라

 

이스라엘은 ‘방향을 돌려’(1절, 참조. 1장 7절) 다시 광야로 들어갑니다. ‘목적지’보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과 동행하며 걷는 ‘순종의 여정’입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전체

온 세상 모든 민족의 하나님이십니다. 이스라엘에게 약속의 땅을 선물로 주시듯, 각 민족들에게 살터를 선물로 주십니다(5,9,19절). 이스라엘이 아낙 자손과 싸워 땅을 차지하는 것처럼, 그들은 포악한 르바임 민족과 호리 사람들을 멸하고 그 땅을 차지했습니다(10~12,20절). 놀랍게도 하나님은 그때에 그들을 위해 싸우셨습니다(21절). 그래서 이스라엘에게 그들과 싸우지도 말고 약탈하지도 말라고 명령하십니다(5,6절). 우리만의 하나님이 아니라 온 세상의 하나님이심을 기억하며, 편협하고 배타적인 태도를 취하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3,7,24절

황폐한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부족함 없이 채우셨습니다. 불신과 불순종의 대가는 혹독했지만, 광야는 하나님의 백성이 삶의 방식을 배우는 훈련소였습니다. 안식할 집이나 경작할 땅도 없는 결핍의 장소, 항상 외부의 적에게 노출되어 있던 위기의 장소였지만, 그렇기에 더욱 공급하시는 하나님을 가깝게 경험할 수 있었던 신앙의 학교였습니다. 하나님은 광야에서 단단한 신앙으로 무장한 백성들을 첫 실패의 장소로 이끌어 다시 도전하게 하십니다. 실패에 낙심하지 않고, 주어진 광야의 시간을 기꺼이 수용하면, 더 가깝게 더 깊이 하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13절

광야로 들어가라는(1장 40절) 말씀대로 ‘방향을 돌려’ 광야로 들어갑니다. 세렛 시내를 건너가라는 말씀대로 세렛 시내를 건넙니다(13절). 비록 ‘여행의 방향’은 약속의 땅에서 광야로 돌아갔지만, ‘삶의 방향’은 불순종에서 순종으로 돌아섰습니다. 말씀을 순종하는 삶에 하나님이 함께하시기에, 그곳이 비록 광야여도 부족함 없는 은혜가 있습니다.

 

4~7절

모든 사람들에게 주어진 권리와 몫을 존중해야 합니다. 하나님 나라를 소유한 ‘부족함 없는’ 백성으로서(참조. 누가복음 12장 31절), 타인의 몫에 욕심을 내거나 불의한 방식으로 착취하지 말고, 정당한 대가를 마땅히 지불합시다.

 

기도

 

순종의 세대, 화평의 세대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