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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매일 성경(210228-업로드종료)

180506(일)-믿음의 군대 (신명기 3:1-11)

by JORC구원열차 2018. 5. 6.

180506(일)

믿음의 군대 (신명기 3:1-11)

 

1 우리가 돌이켜 바산으로 올라가매 바산 왕 옥이 그의 모든 백성을 거느리고 나와서 우리를 대적하고 에드레이에서 싸우고자 하는지라

2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그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그와 그의 모든 백성과 그의 땅을 네 손에 넘겼으니 네가 헤스본에 거주하던 아모리 족속의 왕 시혼에게 행한 것과 같이 그에게도 행할 것이니라 하시고

3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바산 왕 옥과 그의 모든 백성을 우리 손에 넘기시매 우리가 그들을 쳐서 한 사람도 남기지 아니하였느니라

4 그 때에 우리가 그들에게서 빼앗지 아니한 성읍이 하나도 없이 다 빼앗았는데 그 성읍이 육십이니 곧 아르곱 온 지방이요 바산에 있는 옥의 나라이니라

5 그 모든 성읍이 높은 성벽으로 둘려 있고 문과 빗장이 있어 견고하며 그 외에 성벽 없는 고을이 심히 많았느니라

6 우리가 헤스본 왕 시혼에게 행한 것과 같이 그 성읍들을 멸망시키되 각 성읍의 남녀와 유아를 멸망시켰으나

7 다만 모든 가축과 그 성읍들에서 탈취한 것은 우리의 소유로 삼았으며

8 그 때에 우리가 요단 강 이쪽 땅을 아르논 골짜기에서부터 헤르몬 산에까지 아모리 족속의 두 왕에게서 빼앗았으니

9 (헤르몬 산을 시돈 사람은 시룐이라 부르고 아모리 족속은 스닐이라 불렀느니라)

10 우리가 빼앗은 것은 평원의 모든 성읍과 길르앗 온 땅과 바산의 온 땅 곧 옥의 나라 바산의 성읍 살르가와 에드레이까지이니라

11 (르바임 족속의 남은 자는 바산 왕 옥뿐이었으며 그의 침상은 철침상이라 아직도 암논 족속의 랍바에 있지 아니하냐 그것을 사람의 보통 규빗으로 재면 그 길이가 아홉 규빗이요 너비가 네 규빗이니라)

 

바산 왕 옥이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나섰지만 철저하게 멸망당합니다. 어리석게도 그는 아모리 왕 시혼의 전철을 답습합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2,3절

모든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주관하십니다. 그러나 이방신들처럼 기분 내키는 대로 변덕스럽게 행하지 않으십니다. 합리적이고 선한 원칙에 근거해서, 각 민족이 행한 대로 갚으십니다. 바산 왕 옥은 시혼의 몰락을 타산지석으로 삼지 못하고, 하나님을 대적하여 평화 대신 전쟁을 택했습니다. 따라서 그들의 패망은 그들이 자초한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에 반하는 길로 가는 나라와 민족의 운명은 ‘멸망’뿐입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3~5절

이스라엘의 옛 세대가 아모리 족속의 큰 성읍, 높은 성곽을 보고 낙심했지만(1장 28절), 새로운 세대는 높은 성벽과 견고한 문, 빗장을 가진 모든 성읍들을 쳐서 차지합니다. 이스라엘 군대가 더 강해졌기 때문이 아닙니다. 적이 약해져서도 아닙니다. 유일한 차이는 ‘믿음’입니다. 하나님께서 불신의 군대를 모두 제거하시고(2장 14,15절), 순종의 세대, 믿음의 군대를 이끌고 출정하셨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무장하여 정복해야 할 적대적인 세력, 문화, 정신은 무엇입니까?

 

8~10절

요단 동편에서 믿음으로 승리한 기억은 장차 약속의 땅에서 치를 전쟁에서 강력한 무기가 될 것입니다(3장 21절). 승리의 관건이 군대와 무기와 전략에 달려 있지 않고, 전적으로 하나님께 달려 있기 때문입니다. 기억하면 신뢰할 것이고, 신뢰하면 승리할 것입니다. 내게도 승리의 기억이 있습니까? 그 기억이 또 어떤 순종으로 나를 이끌어갑니까?

 

11절

옥은 최후의 르바임이었는데, 르바임 족속은 아낙 자손 같이 크고 무서운 족속으로 알려져 있습니다(2장 20,21절). 옥의 침대 길이가 4미터, 폭이 1.8미터나 되는 것으로 미루어 보면, 그의 체격이 얼마나 장대했을지 짐작이 갑니다. 아마도 바산 왕은 자신들의 우월한 신체적 조건과 명성에 자만하고, 자신은 시혼 왕과는 다르다고 자부했을 것입니다. 자신의 강함을 자랑하며 자만하지 말고, 약함을 자랑하며 겸손히 주님께 순종합시다.

 

기도

 

일상에서 부딪히는 영적 싸움의 순간마다 ‘믿음’으로 이기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