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515(화)
기억하라. (신명기 6:10-25)
10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을 향하여 네게 주리라 맹세하신 땅으로 너를 들어가게 하시고 네가 건축하지 아니한 크고 아름다운 성읍을 얻게 하시며
11 네가 채우지 아니한 아름다운 물건이 가득한 집을 얻게 하시며 네가 파지 아니한 우물을차지하게 하시며 네가 심지 아니한 포도원과 감람나무를 차지하게 하사 네게 배불리 먹게 하실 때에
12 너는 조심하여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내신 여호와를 잊지 말고
13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를 섬기며 그의 이름으로 맹세할 것이니라
14 너희는 다른 신들 곧 네 사면에 있는 백성의 신들을 따르지 말라
15 너희 중에 계신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는 질투하시는 하나님이신즉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진노하사 너를 지면에서 멸절시키실까 두려워하노라
16 너희가 맛사에서 시험한 것 같이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시험하지 말고
17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하신 명령과 증거와 규례를 삼가 지키며
18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정직하고
19 선량한 일을 행하라 그리하면 네가 복을 받고 그 땅에 들어가서 여호와께서 모든 대적을 네 앞에서 쫓아내시겠다고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아름다운 땅을 차지하리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으니라
20 후일에 네 아들이 네게 묻기를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증거와 규례와 법도가 무슨 뜻이냐 하거든
21 너는 네 아들에게 이르기를 우리가 옛적에 애굽에서 바로의 종이 되었더니 여호와께서 권능의 손으로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나니
22 곧 여호와께서 우리의 목전에서 크고 두려운 이적과 기사를 애굽과 바로와 그의 온 집에 베푸시고
23 우리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땅을 우리에게 주어 들어가게 하시려고 우리를 거기서 인도하여 내시고
24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이 모든 규례를 지키라 명령하셨으니 이는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여 항상 복을 누리게 하기 위하심이며 또 여호와께서 우리를 오늘과 같이 살게 하려 하심이라
25 우리가 그 명령하신 대로 이 모든 명령을 우리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삼가 지키면 그것이 곧 우리의 공의로움이니라 할지니라
모세는 장차 약속의 땅에서 이스라엘 백성이 하지 말아야 할 행위와 반드시 지켜 행할 것들을 일러줍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0~12절
풍요로운 삶을 선물로 주신 여호와를 잊지 말아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들어가 아름다운 성읍, 견고한 집, 마르지 않는 우물, 그리고 풍성한 포도원과 감람나무의 열매를 누릴 것입니다. 그런데 모세는 그들이 풍요로운 삶에 젖어, 정작 그것들을 선물로 주신 여호와를 잊게 될 것을 염려합니다. 약속의 땅의 복된 삶은 여호와를 기억하고 경외하며 순종할 때에만 유효한 복이기 때문입니다.
13~15절
이방 민족의 신들을 따르지 말아야 합니다. 가나안 땅의 풍요가 하나님의 선물임을 잊으면, 필연적으로 자신들의 욕망을 채워줄 다른 신을 쫓아가게 됩니다. 그러나 이 선택은 최악의 결과를 가져옵니다. 질투하시는 하나님이 그들을 그 땅에서 진멸하실 것입니다. ‘천하만국을 주겠다’며 자기를 숭배하라던 사탄의 유혹(마태복음 4장 8~11절)이 시공을 초월하여 지금도 하나님의 백성을 위협합니다. 나는 예수님처럼 ‘하나님만 섬기겠다’고 고백합니까?
16~19절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아야 합니다. 맛사에서 이스라엘 백성은 불평하고 원망하며, ‘우리 중에 하나님이 계신지, 안 계신지’ 시험했습니다(출애굽기 17장 7절). 하나님의 큰일을 목격한 백성들이 어려움에 부딪히자, 금세 망각하고 원망하며 불신을 드러낸 것입니다. 망각이 만악의 근원입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을 시험해보라는 사탄의 요구에 예수님은 단호하게 ‘시험하지 말라’고 꾸짖으셨습니다(마태복음 4장 5~7절). 일상에 닥친 어려움은 하나님께 드리는 시험지가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시험지입니다(신명기 13장 3절).
20~25절
자녀들에게 율법을 전수하고 무시로 하나님의 구속 이야기를 들려주어야 합니다. 율법을 주신 하나님이 누구신지, 그분이 하신 일이 무엇인지, 율법에 담긴 뜻이 무엇인지, 잠자리에서 식탁에서 일터에서 반복해서 가르쳐야 합니다. 가르치는 자는 말로만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율법을 지키는 삶으로, 본을 보여야 합니다. 나는 일상에서 자녀들에게 어떤 이야기를 들려줍니까? 또 그들에게 어떤 삶의 본보기를 보여줍니까?
기도
저의 삶이 다음 세대에 들려줄 하나님의 구속 이야기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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