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525(금)
그처럼 행하지 말라. (신명기 12:1-19)
1 네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셔서 차지하게 하신 땅에서 너희가 평생에 지켜 행할 규례와 법도는 이러하니라
2 너희가 쫓아낼 민족들이 그들의 신들을 섬기는 곳은 높은 산이든지 작은 산이든지 푸른 나무 아래든지를 막론하고 그 모든 곳을 너희가 마땅히 파멸하며
3 그 제단을 헐며 주상을 깨뜨리며 아세라 상을 불사르고 또 그 조각한 신상들을 찍어 그 이름을 그 곳에서 멸하라
4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는 너희가 그처럼 행하지 말고
5 오직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자기의 이름을 두시려고 너희 모든 지파 중에서 택하신 곳인 그 계실 곳으로 찾아 나아가서
6 너희의 번제와 너희의 제물과 너희의 십일조와 너희 손의 거제와 너희의 서원제와 낙헌 예물과 너희 소와 양의 처음 난 것들을 너희는 그리로 가져다가 드리고
7 거기 곧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먹고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의 손으로 수고한 일에 복 주심으로 말미암아 너희와 너희의 가족이 즐거워할지니라
8 우리가 오늘 여기에서는 각기 소견대로 하였거니와 너희가 거기에서는 그렇게 하지 말지니라
9 너희가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주시는 안식과 기업에 아직은 이르지 못하였거니와
10 너희가 요단을 건너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기업으로 주시는 땅에 거주하게 될 때 또는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너희 주위의 모든 대적을 이기게 하시고 너희에게 안식을 주사 너희를 평안히 거주하게 하실 때에
11 너희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자기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실 그 곳으로 내가 명령하는 것을 모두 가지고 갈지니 곧 너희의 번제와 너희의 희생과 너희의 십일조와 너희 손의 거제와 너희가 여호와께서 원하시는 모든 아름다운 서원물을 가져가고
12 너희와 너희의 자녀와 노비와 함께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즐거워할 것이요 네 성중에 있는 레위인과도 그리할지니 레위인은 너희 중에 분깃이나 기업이 없음이니라
13 너는 삼가서 네게 보이는 아무 곳에서나 번제를 드리지 말고
14 오직 너희의 한 지파 중에 여호와께서 택하실 그 곳에서 번제를 드리고 또 내가 네게 명령하는 모든 것을 거기서 행할지니라
15 그러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신 복을 따라 각 성에서 네 마음에 원하는 대로 가축을 잡아 그 고기를 먹을 수 있나니 곧 정한 자나 부정한 자를 막론하고 노루나 사슴을 먹는 것 같이 먹으려니와
16 오직 그 피는 먹지 말고 물 같이 땅에 쏟을 것이며
17 너는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의 십일조와 네 소와 양의 처음 난 것과 네 서원을 갚는 예물과 네 낙헌 예물과 네 손의 거제물은 네 각 성에서 먹지 말고
18 오직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택하실 곳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너는 네 자녀와 노비와 성중에 거주하는 레위인과 함께 그것을 먹고 또 네 손으로 수고한 모든 일로 말미암아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즐거워하되
19 너는 삼가 네 땅에 거주하는 동안에 레위인을 저버리지 말지니라
약속의 땅에 들어가서 평안히 거주할 때, 이방신들을 위한 신당과 주상을 제거하고 그들의 제의 방식을 따르지 말라고 명령하십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6~11,13,14절
약속의 땅에서 결실하게 하신 분은 가나안의 풍요와 다산의 신 바알과 아세라가 아니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입니다. 따라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산당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택하신 곳으로 가야 했고, 가나안의 신들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께 감사하며 예물을 드려야 했습니다. 비록 그들이 땀 흘려 그들의 손으로 창고에 쌓고 외양간을 채웠지만, 그 수고가 결실을 맺도록 은총을 베푸신 분은 하나님입니다. 하나님께 돌려야 할 마땅한 감사와 예배를 헛된 우상과 교만한 자아에게 돌리지 않도록 조심합시다.
7,12,18,19절
하나님 앞에서 이웃과 더불어 먹고 즐거워하라고 하십니다. 이 감사의 축제에 함께할 이웃은 그들의 자녀와 종과 그들 성읍의 레위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비록 약속의 땅에서 기업을 받지 못했지만, 하나님 앞에서 먹고 즐기는 감사의 잔치에서 배제되지 않습니다. 참된 예배는 하나님께 합당한 찬송과 감사를 드리는 것과 더불어, 이웃에 대한 합당한 책임을 다하는 것을 포함합니다. 하나님은 하나님 앞에서 거룩한 손을 들면서 소외된 이웃에게는 정죄의 돌을 들었던 종교지도자들을 가증하게 여기셨습니다(참조. 아모스 5장 21~24절). 그러나 연약한 이웃의 손을 맞잡고 예배당의 문을 여는 자들은 기뻐하며 영접하실 것입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2~5,13,14절
약속의 땅에서 하나님을 섬길 때, 이방 민족의 방식을 따르지 말아야 합니다. 그들은 자기 성읍 가까운 곳에 신당을 짓고, 신의 형상을 조각한 주상을 세웠습니다. 이렇게 해서 언제든 자신들의 필요에 부응할 수 있는 신을 소유할 수 있었습니다. 그들이 신을 섬긴 것이 아니라, 실상은 인간을 섬기도록 신을 만든 것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그렇게 하지 말아야 했습니다. 그들이 택한 장소가 아니라, 하나님이 택하신 곳으로 찾아와야 했고, 새긴 형상에 절하지 말고 이름을 두신 곳에서 인격적인 하나님을 만나야 했습니다. 나의 신앙 행위에 배어 있는 이교적 관습은 무엇입니까?
기도
구별된 삶과 예배를 통해 유일하신 하나님을 증거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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