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523(수)
순종으로 유지되는 땅 (신명기 11:1-17)
1 그런즉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여 그가 주신 책무와 법도와 규례와 명령을 항상 지키라
2 너희의 자녀는 알지도 못하고 보지도 못하였으나 너희가 오늘날 기억할 것은 너희의 하나 님 여호와의 교훈과 그의 위엄과 그의 강한 손과 펴신 팔과
3 애굽에서 그 왕 바로와 그 전국에 행하신 이적과 기사와
4 또 여호와께서 애굽 군대와 그 말과 그 병거에 행하신 일 곧 그들이 너희를 뒤쫓을 때에 홍해 물로 그들을 덮어 멸하사 오늘까지 이른 것과
5 또 너희가 이 곳에 이르기까지 광야에서 너희에게 행하신 일과
6 르우벤 자손 엘리압의 아들 다단과 아비람에게 하신 일 곧 땅 이 입을 벌려서 그들과 그들의 가족과 그들의 장막과 그들을 따르는 온 이스라엘의 한가운데에서 모든 것을 삼키게 하신 일이라
7 너희가 여호와께서 행하신 이 모든 큰 일을 너희의 눈으로 보았느니라
8 그러므로 너희는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하는 모든 명령을 지키라 그리하면 너희가 강성할 것이요 너희가 건너가 차지할 땅에 들어가서 그것을 차지할 것이며
9 또 여호와께서 너희의 조상들에게 맹세하여 그들과 그들의 후손에게 주리라고 하신 땅 곧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서 너희의 날이 장구하리라
10 네가 들어가 차지하려 하는 땅은 네가 나온 애굽 땅과 같지 아니하니 거기에서는 너희가 파종한 후에 발로 물 대기를 채소밭에 댐과 같이 하였거니와
11 너희가 건너가서 차지할 땅은 산과 골짜기가 있어서 하늘에서 내리는 비를 흡수하는 땅이요
12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돌보아 주시는 땅이라 연초부터 연말까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눈이 항상 그 위에 있느니라
13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하는 내 명령을 너희가 만일 청종하고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사 랑하여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섬기면
14 여호와께서 너희의 땅에 이른 비, 늦은 비를 적당한 때에 내리시리니 너희가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을 얻을 것이요
15 또 가축을 위하여 들에 풀이 나게 하시리니 네가 먹고 배부를 것이라
16 너희는 스스로 삼가라 두렵건대 마음에 미혹하여 돌이켜 다른 신들을 섬기며 그것에게 절하므로
17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진노하사 하늘을 닫아 비를 내리지 아니하여 땅이 소산을 내지 않게 하시므로 너희가 여호와께서 주신 아름다운 땅에서 속히 멸망할까 하노라
광야 백성에게 언약의 땅의 풍요를 미리 보여주십니다. 이는 광야에서 여호와를 시험하다가 실패한 과오를 다시는 반복하지 않도록 교육하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7절
언약의 땅에서도 출애굽의 하나님, 광야의 하나님을 기억하라고 하십니다. 광야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능력의 손으로 구원하셨을 뿐 아니라, 그들이 불순종할 때는 징계의 회초리를 드셨습니다(참조. 민수기 16장 31절; 26장 5~11절). 그 하나님을 기억하는 것으로부터 약속의 땅의 삶은 시작됩니다. ‘광야살이’를 잊지 않아야 ‘약속의 땅의 풍요’를 잃지 않을 것입니다.
13~17절
말씀에 순종하면 이른 비와 늦은 비로 복 주겠다고 약속하십니다. 가나안 사람들은 풍요의 신 바알이 비를 내리고, 생명을 움트게 한다고 믿었습니다. 그러나 비를 통제하고, 땅의 소산을 내신 분은 하나님입니다. 만일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버리고 다른 신을 의지하면, 하나님은 하늘 문을 닫고 땅의 빗장을 채워 아름다운 땅 위에서 생명을 거두실 것입니다. 나는 때를 따라 복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의 단비를 누리고 있습니까?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8,9절
계명을 지킬 때, 약속의 땅을 차지하고 그 땅의 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순종하는 백성의 진영과 삶터에 함께 머물러 사시고, 그들을 강성하고 장구하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모든 명령이 지혜와 정의와 선으로 충만하기에 그 명령대로 사는 것 자체가 복입니다.
10~12절
약속의 땅은 애굽의 비옥한 땅과 달랐습니다. 애굽의 토지는 풍성한 나일 강물을 이용해 언제든지 물을 댈 수 있었지만, 이스라엘의 땅은 산지와 골짜기에 있는 천수답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땅은 하나님이 돌보시는 땅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척박한 광야에서 하늘 양식으로 생존했던 것처럼, 약속의 땅에서도 전적으로 하나님의 돌보심 아래 살아갈 것입니다. 따라서 애굽처럼 자기 힘을 자랑하며 자신들의 손으로 풍요를 일구려고 하면 실패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하나님이 친히 그들을 돌보시고, 애굽에 비할 수 없는 풍요와 행복을 주실 것입니다.
기도
제 일상이 주님의 이른 비와 늦은 비로 돌보시는 옥토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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