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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매일 성경(210228-업로드종료)

180619(화)-불순종의 최후 (신명기 28:58-68)

by JORC구원열차 2018. 6. 19.

180619(화)

불순종의 최후 (신명기 28:58-68)

 

58 네가 만일 이 책에 기록한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지켜 행하지 아니하고 네 하나님 여호와라 하는 영화롭고 두려운 이름을 경외하지 아니하면

59 여호와께서 네 재앙과 네 자손의 재앙을 극렬하게 하시리니 그 재앙이 크고 오래고 그 질병이 중하고 오랠 것이라

60 여호와께서 네가 두려워하던 애굽의 모든 질병을 네게로 가져다가 네 몸에 들어붙게 하실 것이며

61 또 이 율법책에 기록하지 아니한 모든 질병과 모든 재앙을 네가 멸망하기까지 여호와께서 네게 내리실 것이니

62 너희가 하늘의 별 같이 많을지라도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지 아니하므로 남는 자가 얼마 되지 못할 것이라

63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선을 행하시고 너희를 번성하게 하시기를 기뻐하시던 것 같이 이제 는 여호와께서 너희를 망하게 하시며 멸하시기를 기뻐하시리니 너희가 들어가 차지할 땅에 서 뽑힐 것이요

64 여호와께서 너를 땅 이 끝에서 저 끝까지 만민 중에 흩으시리니 네가 그 곳에서 너와 네 조상들이 알지 못하던 목석 우상을 섬길 것이라

65 그 여러 민족 중에서 네가 평안함을 얻지 못하며 네 발바닥이 쉴 곳도 얻지 못하고 여호와께서 거기에서 네 마음을 떨게 하고 눈을 쇠하게 하고 정신을 산란하게 하시리니

66 네 생명이 위험에 처하고 주야로 두려워하며 네 생명을 확신 할 수 없을 것이라

67 네 마음의 두려움과 눈이 보는 것으로 말미암아 아침에는 이르기를 아하 저녁이 되었으면 좋겠다 할 것이요 저녁에는 이르기를 아하 아침이 되었으면 좋겠다 하리라

68 여호와께서 너를 배에 싣고 전에 네게 말씀하여 이르시기를 네가 다시는 그 길을 보지 아니 하리라 하시던 그 길로 너를 애굽으로 끌어가실 것이라 거기서 너희가 너희 몸을 적군에게 남녀 종으로 팔려 하나 너희를 살자가 없으리라

 

28장의 결론으로, 긴 저주 목록을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불순종은 구원의 은혜를 저버리고 역사의 후퇴를 가져오는 범죄라고 선고하십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58~61절

불순종한 백성에게서 보호와 자비의 손길을 거두시고 맹렬한 진노를 쏟아부으실 것입니다. 애굽에 내린 재앙을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이스라엘과 그 자손에게 내리실 것입니다. 그들이 그토록 무서워하던 그 재앙은 그때보다 더 강력하고, 더 오래 지속될 것입니다. 나 혹은 우리 공동체의 일들 가운데 하나님을 실망시키고 진노케 할 만한 일은 없습니까?

 

62절

백성의 수가 하늘의 별과 같이 많을지라도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지 않으면 그 백성 가운데 남는 자가 없게 하실 것입니다. 선민이라고 예외일 수 없습니다. 역주행하면서 안전하기를 기대할 수 없듯이, 언약을 어길 자유는 있지만 그러면서도 저주를 피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63절

악인조차 멸망하는 것을 기뻐하지 않으시는(에스겔 18장 23절) 하나님이 열국 가운데서 고르고 뽑아 백성 삼으신 이스라엘이 죄악 중에 멸망당하는 것을 기뻐하실 리 없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낯빛을 바꾼 것은 이스라엘의 불순종입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외면한 죄입니다.

 

64~67절

나라를 잃어 열국 가운데 흩어지고도 고난은 끝나지 않을 것입니다. 삶의 터전을 잃은 그들의 삶은 근심과 두려움과 불안의 연속일 것입니다. 하나님을 떠난 자들은 하나님의 구원을 기대할 수 없고, 그들의 소망은 허망할 뿐입니다. 하나님을 거역하고도 잘살 수 있다는 헛된 기대를 버리십시오. 그러니 하나님을 경외하지도(58절), 죄를 미워하지도 않고도 구원을 보장해주는 거짓 복음에 속지 맙시다.

 

68절

불순종의 끝은 ‘추방’입니다(63절). 범죄하여 에덴에서 쫓겨난 아담처럼, 배역한 이스라엘도 약속의 땅(가나안)에서 쫓겨날 것입니다. 땅이 그들을 용납하지 않게 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자유를 얻었지만 그 자유를 힘입어 하나님과 동행할 의무를 저버린 삶에 예고된 징계입니다. 순종하려고 마음을 낮추는 백성만이 하나님 나라의 복을 누릴 수 있고 하나님 나라를 이룰 수 있습니다.

 

기도

 

성실한 순종을 통해 구원에서 날마다 자라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