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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매일 성경(210228-업로드종료)

180902(일)-하나님을 거역한 세상 (로마서 1:18-32)

by JORC구원열차 2018. 9. 2.

180902(일)

하나님을 거역한 세상 (로마서 1:18-32)

 

18 하나님의 진노가 불의로 진리를 막는 사람들의 모든 경건하지 않음과 불의에 대하여 하늘로부터 나타나나니

19 이는 하나님을 알 만한 것이 그들 속에 보임이라 하나님께서 이를 그들에게 보이셨느니라

20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핑계하지 못할지니라

21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을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하지도 아니하고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나니

22 스스로 지혜 있다 하나 어리석게 되어

23 썩어지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질 사람과 새와 짐승과 기어다니는 동물 모양의 우상으로 바꾸었느니라

24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그들을 마음의 정욕대로 더러움에 내버려 두사 그들의 몸을 서로 욕되게 하게 하셨으니

25 이는 그들이 하나님의 진리를 거짓 것으로 바꾸어 피조물을 조물주보다 더 경배하고 섬김이라 주는 곧 영원히 찬송할 이시로다 아멘

26 이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들을 부끄러운 욕심에 내버려 두셨으니 곧 그들의 여자들도 순리대로 쓸 것을 바꾸어 역리로 쓰며

27 그와 같이 남자들도 순리대로 여자 쓰기를 버리고 서로 향하여 음욕이 불 일듯 하매 남자가 남자와 더불어 부끄러운 일을 행하여 그들의 그릇됨에 상당한 보응을 그들 자신이 받았느니라

28 또한 그들이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하나님께서 그들을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버려 두사 합당하지 못한 일을 하게 하셨으니

29 곧 모든 불의, 추악, 탐욕, 악의가 가득한 자요 시기, 살인, 분쟁, 사기, 악독이 가득한 자요 수군수군하는 자요

30 비방하는 자요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자요 능욕하는 자요 교만한 자요 자랑하는 자요 악을 도모하는 자요 부모를 거역하는 자요

31 우매한 자요 배약하는 자요 무정한 자요 무자비한 자라

32 그들이 이같은 일을 행하는 자는 사형에 해당한다고 하나님께서 정하심을 알고도 자기들만 행할 뿐 아니라 또한 그런 일을 행하는 자들을 옳다 하느니라

 

바울은 모든 인류에게 복음이 필요한 이유를 논증해갑니다. 먼저 불의한 이방인들이 하나님의 진노 아래 있다고 선언합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8~20절

진리를 훼방하는 자들에게 진노의 심판을 내리십니다. 불의한 행위와 불경건한 삶으로 하나님의 진리를 가로막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몰랐다고 핑계할 수 없습니다. 그들 마음에 하나님을 계시하는 빛이 있고, 만물에 하나님의 능력과 신성이 녹아 있기 때문입니다. 나는 만물 가운데 빛나는 하나님의 영광을 보며 합당한 감사와 찬미를 드립니까? 일상의 모든 삶의 자리를 하나님의 성례전의 세계로 누리고 있습니까?

 

24,26,28절

하나님의 심판은 ‘내버려 두시는 것’(유기)입니다. 마음의 정욕대로 자기 몸을 망치는 삶을 살도록 방치하시는 것입니다. 징계의 매를 거두신 것 자체가 심판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방종한 삶의 대가를 이미 혹독하게 경험하고 있습니다(27절). 내 삶에 개입하셔서 부끄러운 일을 못하도록 막으시는 손길에 감사합니까? 징계로 바로잡아주실 때 기꺼이 수용합니까?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21~25절

인류의 죄는 하나님을 알면서도, 하나님께 합당한 영광을 돌리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마음에서 하나님을 지우고, 하나님의 영광이 새겨진 피조물을 도리어 자기 욕망을 실현해줄 신으로 섬기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진리를 제치고 나의 정욕과 욕망을 내 마음의 왕좌에 앉힐 때, 내 삶에 죄의 지배가 시작됩니다.

 

26~32절

버림받은 인류는 온갖 죄와 악의 열매를 맺습니다. 그 죄의 양상은 거론할 수 없을 만큼 추악합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망가뜨렸고 보시기에 좋았던 창조 세계의 모습에서 이탈했기에 사형 선고가 불가피한 죄들입니다. 그런데 이런 일들이 사형에 해당할 만큼 악한 줄 알면서도, 그 일을 행할 뿐 아니라 아무 문제 없다며 권장하기까지 합니다. 이런 일은 교회 밖에서뿐 아니라 교회 안에서도 벌어집니다. 그리스도인도 성령을 의지하고 말씀을 따라 마음을 다스리지 않으면, 욕망의 노예가 되어 부도덕하고 부패한 삶을 살 수밖에 없습니다.

 

기도

 

성령 안에서 겸손하게 주와 동행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