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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매일 성경(210228-업로드종료)

180903(월)-하나님의 공정한 심판 (로마서 2:1-16)

by JORC구원열차 2018. 9. 3.

180903(월)

하나님의 공정한 심판 (로마서 2:1-16)

 

1 그러므로 남을 판단하는 사람아, 누구를 막론하고 네가 핑계하지 못할 것은 남을 판단하는 것으로 네가 너를 정죄함이니 판단하는 네가 같은 일을 행함이니라

2 이런 일을 행하는 자에게 하나님의 심판이 진리대로 되는 줄 우리가 아노라

3 이런 일을 행하는 자를 판단하고도 같은 일을 행하는 사람아, 네가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줄로 생각하느냐

4 혹 네가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너를 인도하여 회개하게 하심을 알지 못하여 그의 인자하심과 용납하심과 길이 참으심이 풍성함을 멸시하느냐

5 다만 네 고집과 회개하지 아니한 마음을 따라 진노의 날 곧 하나님의 의로우신 심판이 나타나는 그 날에 임할 진노를 네게 쌓는도다

6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그 행한 대로 보응하시되

7 참고 선을 행하여 영광과 존귀와 썩지 아니함을 구하는 자에게는 영생으로 하시고

8 오직 당을 지어 진리를 따르지 아니하고 불의를 따르는 자에게는 진노와 분노로 하시리라

9 악을 행하는 각 사람의 영에는 환난과 곤고가 있으리니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며

10 선을 행하는 각 사람에게는 영광과 존귀와 평강이 있으리니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라

11 이는 하나님께서 외모로 사람을 취하지 아니하심이라

12 무릇 율법 없이 범죄한 자는 또한 율법 없이 망하고 무릇 율법이 있고 범죄한 자는 율법으로 말미암아 심판을 받으리라

13 하나님 앞에서는 율법을 듣는 자가 의인이 아니요 오직 율법을 행하는 자라야 의롭다 하심을 얻으리니

14 (율법 없는 이방인이 본성으로 율법의 일을 행할 때에는 이 사람은 율법이 없어도 자기가 자기에게 율법이 되나니

15 이런 이들은 그 양심이 증거가 되어 그 생각들이 서로 혹은 고발하며 혹은 변명하여 그 마음에 새긴 율법의 행위를 나타내느니라)

16 곧 나의 복음에 이른 바와 같이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사람들의 은밀한 것을 심판하시는 그 날이라

 

행위대로 보응하시는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유대인은 율법의 잣대로, 이방인은 마음에 새긴 법의 잣대로 심판을 받습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6~11절

외모로 차별하지 않으시고 행한 대로 보응하십니다. 유대인이라고 특별 대우 하지 않으시고 이방인이라고 업신여기지 않으십니다. 구원에 차별이 없는 것처럼, 심판의 잣대도 동일합니다. 선을 행하는 자에게는 영생과 존귀와 평강이, 악을 행하는 자에게는 환난과 곤고가 있을 것입니다. 사회적 지위가 나의 도덕성을 증명해줄 수 없듯이, 종교적 신분이 나의 구원을 담보해주지 않습니다. 오직 진리를 따르며 참고 애써 선을 행할 때, 하나님의 선한 응답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12~16절

율법이 있는 유대인은 율법을 따라, 율법이 없는 이방인은 양심을 따라 심판하십니다. 율법을 소유한 사람은 율법을 행할 의무가 있고, 하나님의 뜻을 아는 사람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할 의무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소유의 유무’가 아니라 ‘순종과 실천의 유무’를 따라 심판하실 것입니다. 말씀을 가졌고, 말씀을 읽고 듣는 우리가 말씀을 순종하지 않는다면, 그 말씀으로 우리를 판단하실 것입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3절

남의 잘못을 지적하면서 자신은 의로운 사람이라고 자신하지 말아야 합니다. 남을 판단하는 행위가 자신의 도덕적 우월성을 보장해주지 못합니다. 모든 사람은 하나님의 진리 앞에서 같은 일을 행하는 죄인들입니다. 그러므로 남의 죄를 정죄하는 것은 곧 자신을 정죄하는 것입니다. 남에게는 엄격한 판단의 잣대가 자신에게는 굽은 잣대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4,5절

자기 행위를 돌아보지 못하고, 끝까지 자신을 옳다 여기는 사람은 결국 회개할 기회마저 상실하고 말 것입니다. 그렇다고 양비론에 빠져 바른 분별과 판단을 도외시하는 것도 문제입니다. 판단하는 행위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스스로는 옳다 여기고 남의 잘못만 판단하는 교만한 태도가 문제입니다. 자신에게는 엄격하고 남에게는 더 너그러운 잣대를 가지고, 정죄와 비난이 아닌 정의와 사랑의 동기로 바르게 판단하는 일은 꼭 필요합니다.

 

기도

 

심판하실 주님을 기억하며 두렵고 떨림으로 구원을 이루어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