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227(목)
내 편이 되어주신 하나님 (시편 118:1-13)
1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2 이제 이스라엘은 말하기를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다 할지로다
3 이제 아론의 집은 말하기를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다 할지로다
4 이제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말하기를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다 할지로다
5 내가 고통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여호와께서 응답하시고 나를 넓은 곳에 세우셨도다
6 여호와는 내 편이시라 내가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니 사람이 내게 어찌할까
7 여호와께서 내 편이 되사 나를 돕는 자들 중에 계시니 그러므로 나를 미워하는 자들에게 보응하시는 것을 내가 보리로다
8 여호와께 피하는 것이 사람을 신뢰하는 것보다 나으며
9 여호와께 피하는 것이 고관들을 신뢰하는 것보다 낫도다
10 뭇 나라가 나를 에워쌌으니 내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그들을 끊으리로다
11 그들이 나를 에워싸고 에워쌌으니 내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그들을 끊으리로다
12 그들이 벌들처럼 나를 에워쌌으나 가시덤불의 불 같이 타 없어졌나니 내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그들을 끊으리로다
13 너는 나를 밀쳐 넘어뜨리려 하였으나 여호와께서는 나를 도우셨도다
시인은 하나님의 영원한 인자하심을 찬양하라고 요청합니다. 하나님은 자신에게 피하는 백성과 한편이 되어주시고 대적들의 위협에서 승리를 주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4절
택함 받은 백성과 예배를 인도하는 자들은 물론, 하나님을 경외하는 세상 모든 백성에게서 감사와 찬양을 받기에 합당하신 분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끝까지 그들 편에 서서 싸워주시는 분이 누군지, 그 이유가 무엇인지 알아야 합니다. 표면적인 막연한 감사가 아닌 조목조목 구체적으로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찬양하십시오. 마음에 간직한 하나님의 이름과 행적을 더불어 나누십시오.
5~7절
백성의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한편이 되어주십니다. 하나님이 내 편이 되면 두려움이 떠나가고 안식처가 제공됩니다. 지금은 원수들의 수가 막강해 보여도 하나님의 수를 당해낼 자는 없습니다. 맞닥뜨린 고통 앞에서 내 부르짖음은 어디에 가닿고 있습니까? 원수들의 생명을 쥐고 계신 하나님께 숨으십시오. 이제껏 그래왔듯이 하나님이 내 편일 때 벌어지는 평안과 승리를 기대하고 기다리지 않으시렵니까?
8,9절
하나님께 몸을 피하는 것보다 더 나은 피난처는 없습니다. 수많은 선택이 우리에게 손을 건네기도 하고, 선택지가 없어 어렵게 손을 내밀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달콤한 도움의 손길도, 씁쓸한 부탁의 손길도 진정한 해결책이 아닐 때가 많습니다. 눈앞의 사람을 의지하고 싶고 유력한 자의 도움이 절실해도 한 발짝 물러서서 하나님께 피하는 법을 배우십시오. 그런 다음 어떤 손을 잡아도 될지 하나님께 여쭈어도 결코 늦지 않습니다.
10~13절
하나님의 이름은 믿음을 부르는 이름이요 승리를 가져오는 이름입니다. 그 이름의 능력과 위엄을 알기에 다수의 사람에 맞서 단신으로 나아가기도 하며, 벌처럼 에워싼 대적들을 향해 불처럼 타버릴 것이라는 호령도 내뱉습니다. 이번에도 도와주실까 간구할 때면 여지없이 도와주시려 내닫는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오늘의 승리는 이번 한 번으로 끝이 아닙니다. 몇 차례 실패가 찾아오더라도 결국 그리스도 안에서 궁극적인 승리를 맛볼 것입니다. 그러니 이제라도 일어서서 에워싼 어두움을 향해 보란 듯이 꾸짖고 물리치십시오.
기도
하나님께 피하여 달려갈 때 언제나 내 편이 되어주신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기억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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