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228(금)
구원의 빛을 비추신 하나님 (시편 118:14-29)
14 여호와는 나의 능력과 찬송이시요 또 나의 구원이 되셨도다
15 의인들의 장막에는 기쁜 소리, 구원의 소리가 있음이여 여호와의 오른손이 권능을 베푸시며
16 여호와의 오른손이 높이 들렸으며 여호와의 오른손이 권능을 베푸시는도다
17 내가 죽지 않고 살아서 여호와께서 하시는 일을 선포하리로다
18 여호와께서 나를 심히 경책하셨어도 죽음에는 넘기지 아니하셨도다
19 내게 의의 문들을 열지어다 내가 그리로 들어가서 여호와께 감사하리로다
20 이는 여호와의 문이라 의인들이 그리로 들어가리로다
21 주께서 내게 응답하시고 나의 구원이 되셨으니 내가 주께 감사하리이다
22 건축자가 버린 돌이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
23 이는 여호와께서 행하신 것이요 우리 눈에 기이한 바로다
24 이 날은 여호와께서 정하신 것이라 이 날에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리로다
25 여호와여 구하옵나니 이제 구원하소서 여호와여 우리가 구하옵나니 이제 형통하게 하소서
26 여호와의 이름으로 오는 자가 복이 있음이여 우리가 여호와의 집에서 너희를 축복하였도다
27 여호와는 하나님이시라 그가 우리에게 빛을 비추셨으니 밧줄로 절기 제물을 제단 뿔에 맬지어다
28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주께 감사하리이다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주를 높이리이다
29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시인은 하나님이 베푸신 구원과 승리를 묵상하며 하나님의 전에 들어가 온 백성과 더불어 하나님의 이름을 감사하고 찬양합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4~16절
하나님의 오른손이 함께하는 곳에는 언제나 승리와 구원의 기쁨이 가득합니다. 적의 공격이 아무리 맹렬해도 전세를 역전시킬 주도권은 하나님께 있습니다. 우리의 연약함과 열악함을 뚫고 승리를 거두셔서 의인의 장막에 찬양이 울려 퍼지게 하십니다. 때로는 나지막하게, 때로는 목청이 터지도록 하나님만이 나의 힘, 나의 노래, 나의 구원이라고 고백한 시간을 떠올려보십시오. 찬양의 소리는 잦아들 수 있어도 하나님의 오른손은 여전히 힘이 세십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7~40절
시인은 고난 끝에서 죽음이 아닌 증인 된 자신의 모습을 봅니다. 하나님이 징계하신 목적도 사망이 아닌 생명이요, 징계를 거두신 이유도 더 나은 존재로 단련되어 살라는 뜻임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그러고는 곧장 성전 문으로 들어가 감사의 첫 열매를 공개적으로 드리려 합니다. 이유 없는 고난이 없고, 애매히 받는 고난에도 의미는 있습니다. 지난한 연단의 시간을 통해 주님이 내게 새겨주신 교훈을 잘 깨닫고 이를 감사로 화답하고 있습니까?
21~25절
성문 안으로 들어서자마자 시인은 자신의 기도에 응답하시고 구원으로 이끄신 하나님께 감사를 터뜨립니다. 건축자가 버린 돌이나 다름없는 이스라엘을 귀한 머릿돌이 되게 하신 하나님의 행사를 찬양합니다. 세상은 한때 쓸모 있는 돌이라도 소모품처럼 여겨 용도를 다하면 폐기하곤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쓸모없어서 버려진 돌이라도 다시 고쳐 사용하시고 끝까지 곁에 두십니다. 그러니 오늘 우리가 생존함은 하나님이 주신 은혜의 결과입니다.
26~29절
레위인들은 백성과 더불어 하나님께 구원과 형통을 구하며 하나님의 이름으로 입성하는 왕을 축복합니다. 이스라엘에 빛을 비추어주신 하나님께 백성들은 성소를 장식하며 감사와 찬양으로 나아갑니다. 우리가 의식하든 의식하지 못하든 하나님은 늘 우리에게 인자하심으로 다가오셨습니다. 감사와 찬양을 쉴 새 없이 드린들 갚지 못할 사랑을 베푸셨습니다. 다시 한번 지극히 선하신 하나님과 그분의 인자하심을 찬양합시다.
기도
지난 한 해 동안 값없이 구원을 베푸시고, 버린 돌과 같던 인생을 사용해주시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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