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하나님의 엄청난 계획과 언약을 알자!

 

7-하나님의 엄청난 계획과 언약을 알자!

 

1. 하나님의 계획(창1장--계22장)

 

계획이라는 개념은 <객관적인 경영>같은 서양의 사고방식 속에 있다. 히브리어에서는 모략과 기뻐하는 것 이라는 두 단어를 사용한다. 모략이란 그 사람이 제안한 계획을 의미했다(삼하15'34). 하나님보시기에 좋았더라는 창세기의 판결은. 이미 계획을 전제로 하고 있는 것이다. 계획이 있었다는 사실에 대해 율법이 증거를 제시하고 있고(출5;22--6;8), 또한 선지서(사46;10,14;26,렘32;18-19),시가서(시33;11,잠19;21)가 그렇게 하고 있다.

 

야웨의 계획은.

첫째, 인간 구원으로 나타났다(창3;15, 출5;22--6;8)).

둘째는 계약에 의한 거룩한 공동체 형성(레26;12,신16;17,렘7;23,겔11;20)으로 나타났다.

셋째가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가진 자기백성과의 지속적인 관계(출3;12)를 원하심으로 나타났다.

넷째가 선물주심으로 나타났다(땅, 하나님 나라).

 

2. 표현 형식---언약

 

타락한 이후에도 인간을 버리지 아니 하시고 언약하신 대로 점진적으로 계획을 이루어 가신다. 그 표현 방식이 바로 언약(-계약)이다. 홍수를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노아에게 자신의 계획을 공포하신다(창6;18).

 

창9;9-10, 창17;8, 신29;13 에서---

언약--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겠다.

요구--너희가 내 백성으로서 언약을 지키라.

요구이행시--축복을 약속하셨다.

노아, 아브라함, 모세--개인이 아닌 공동체를 염두에 두고 언약하신 것이다.

 

계약(버리트<히>,covenant)이란 단어는 구약에 287회 나온다. 창15장에서 짐승을 쪼개고 지나가는 의식, 강한 자가 약한 자에게 자기 자신을 결속시키는 약속(promise), 출24;9-11에는 식사의 참여, 율법과 동등한 것(사24;5)등으로 나타난다.계약은 사람 중심적이고, 약정은 물건 중심적이다. 계약의 본질은 책임(obligation)이며, 주된 문제는 성실과 충성이며, 계약속의 율법은 지키면 생명, 무시 내지 불순종하면 죽음이다. 그러나 계약관계의 체험 속에서 야웨의 율법보다는 야웨의 인격을 만나게 된다.

 

3. 언약의 발전 과정

 

성경을 올바른 시각을 가지고 잘 관찰하면 주된 사상을 발견하게 된다. 주권자 야웨의 자기 계시, 주인으로서 수혜자에게 종주권적, 일방적 언약을 하시고 계시하시면서, 주된 사상은 왕국사상이며, 언약이란 통일된 사상 속에 모든 사상을 통제하여 핵심 주제의 기능을 발휘토록하고 있다. 언약조항이 문서화, 영구화 되었고, 지키기를 원하는 특별한 조항을 담고 있다.

약속은 응답하는 자들의 것으로, 경고는 교만한자, 불순종하는 자들의 것으로 계속 나타난다.

 

1) 창조 언약-- 아담.

2) 자연 언약-- 노아.

3) 큰 민족 언약--아브라함.

4) 율법 언약-- 모세.(언약의피)

5) 왕국 언약, 메시아 언약--다윗.

 

4. 하나님을 아는 것==계획과 언약을 아는 것

 

하나님을 안다는 것은 먼저 그 이름( 야웨 YHWH --구약에 6800회 이상 사용, 출3장 에서 모세에게 하신 이름 속에 하나님께서 구원의 하나님이심을 지지해준다)을 알고, 온 인류를 위한 그분의 계획을 처음부터 끝까지 아는 것을 의미한다.

 

하나님께서 6일 동안 전 세계를 창조하셨지만, 성막에 관해서 모세에게 교훈하시는 데는 무려 40일이 걸렸다. 하나님을 아는 데는, 계시를 통해서, 섭리하시는 역사 속에서 사건을 통해서 알 수 있고, 피의 예배의식 속에서 알 수 있다.언약을 누구에게는 주고, 누구에게는 주지 않는 것은 하나님의 자유의지이시다. 또한 그것이 목적이기도 하다. 왜냐하면 선택이란 구원뿐만 아니라 책임과 역할을 가리키기 때문이다.

 

야웨를 아는 것은 기쁨이며, 그 분의 계획과 언약을 알고 함께하는 삶에는 축제와 잔치가 필수적이었다.

그리고 세 가지 절기-무교절, 유월절, 초막절--예배의식을 통해서 야웨를 안다는 것은 즐거움을 가져다주는 경험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