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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매일 성경(210228-업로드종료)

190410(수)-달란트 비유 (마태복음 25:14-30)

by JORC구원열차 2019. 4. 10.

190410(수)

달란트 비유 (마태복음 25:14-30)

 

14 또 어떤 사람이 타국에 갈 때 그 종들을 불러 자기 소유를 맡김과 같으니

15 각각 그 재능대로 한 사람에게는 금 다섯 달란트를, 한 사람에게는 두 달란트를, 한 사람에게는 한 달란트를 주고 떠났더니

16 다섯 달란트 받은 자는 바로 가서 그것으로 장사하여 또 다섯 달란트를 남기고

17 두 달란트 받은 자도 그같이 하여 또 두 달란트를 남겼으되

18 한 달란트 받은 자는 가서 땅을 파고 그 주인의 돈을 감추어 두었더니

19 오랜 후에 그 종들의 주인이 돌아와 그들과 결산할새

20 다섯 달란트 받았던 자는 다섯 달란트를 더 가지고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내게 다섯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다섯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21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22 두 달란트 받았던 자도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내게 두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두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23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24 한 달란트 받았던 자는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당신은 굳은 사람이라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을 내가 알았으므로

25 두려워하여 나가서 당신의 달란트를 땅에 감추어 두었었나이다 보소서 당신의 것을 가지셨나이다

26 그 주인이 대답하여 이르되 악하고 게으른 종아 나는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로 네가 알았느냐

27 그러면 네가 마땅히 내 돈을 취리하는 자들에게나 맡겼다가 내가 돌아와서 내 원금과 이자를 받게 하였을 것이니라 하고

28 그에게서 그 한 달란트를 빼앗아 열 달란트 가진 자에게 주라

29 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

30 이 무익한 종을 바깥 어두운 데로 내쫓으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리라 하니라

 

지혜로운 처녀들의 이야기를 들려주신 예수님은 달란트를 받은 종들의 비유를 통해 기름을 준비한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한 걸음 더 들어가 설명해주십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4,15절

저마다의 재능에 따라 소유를 맡기십니다. 주인이 맡긴 달란트는 가장 큰 화폐 단위로 노동자의 이십 년 치 품삯에 해당합니다. 그런데 재능의 차이나 맡기신 달란트의 차이가 사람을 평가하는 기준은 아닙니다. 달란트를 나를 평가하는 가치 기준으로 삼을 때, 남과 비교하고 우월감에 빠지거나 열등감에 빠집니다. 하나님은 달란트의 크기와 상관없이 맡겨진 달란트를 가지고 얼마나 충성되게 일했는지를 평가하실 것입니다. 나는 혹시 세상의 가치 기준으로 내게 주신 달란트를 하찮게 평가하고 방치하지는 않습니까?

 

15,19~30절

달란트를 맡긴 종들을 불러 결산하고 보상하십니다. 주인은 오랜 후에야(19절) 돌아왔고, 종들을 불러 자신이 부재한 시간 동안 각자의 재량에 맞게 맡겨준 소유를 어떻게 활용했는지 결산합니다. 큰 소유를 맡긴 주인을 신뢰하며 충성했던 종들은 더 많은 달란트를 맡게 되지만, 주인을 불신하고 아무 일도 하지 않은 게으른 종은 받은 것마저 빼앗기고 쫓겨납니다. 주님은 하늘로 올라가시기 전, 제자들에게 달란트를 맡기셨습니다(28:18-20). 그리고 반드시 다시 오셔서 결산하실 것입니다.

 

16~18절

재림을 준비하는 것은 맡겨주신 달란트를 가지고 충성하여 일하는 것입니다. 주인이 더디 온다 해서(19절), 아무 일도 하지 않는 것은 재림을 기다리는 태도가 아닙니다. 달란트를 잃어버릴 위험이 있지만, 재량에 맞게 맡겨주신 주인을 신뢰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한다면 주인은 그 종을 충성되다 칭찬하실 것입니다.

 

24~30절

달란트를 땅에 묻어둔 종이 주인을 비난하고 자신을 합리화합니다. 그는 주인이 종들을 착취하는 악한 고용주라 비난합니다. 그는 비록 달란트를 잃지 않았지만, 악한 종, 게으른 종이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주인을 신뢰하지 않고 비난한 죄에 아무것도 하지 않은 게으른 죄까지 더해 그는 어두운 곳으로 쫓겨납니다. 악을 행한 것뿐 아니라,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 역시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는 태도입니다. 근거 없는 구원의 확신을 가지고 내게 맡기신 사명쯤은 땅에 묻어둔 채 살지는 않습니까?

 

기도

 

주님 말씀을 듣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행함으로 순종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