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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매일 성경(210228-업로드종료)

191224(화)-새 성전에서 발원한 생명 (요한계시록 21:22-22:5)

by JORC구원열차 2019. 12. 24.

191224()

새 성전에서 발원한 생명 (요한계시록 21:22-22:5)

 

<요한계시록21:22-27>

22 성 안에서 내가 성전을 보지 못하였으니 이는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와 및 어린 양이 그 성전이심이라

23 그 성은 해나 달의 비침이 쓸 데 없으니 이는 하나님의 영광이 비치고 어린 양이 그 등불이 되심이라

24 만국이 그 빛 가운데로 다니고 땅의 왕들이 자기 영광을 가지고 그리로 들어가리라

25 낮에 성문들을 도무지 닫지 아니하리니 거기에는 밤이 없음이라

26 사람들이 만국의 영광과 존귀를 가지고 그리로 들어가겠고

27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가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만 들어가리라

 

<요한계시록22:1-5>

1 또 그가 수정 같이 맑은 생명수의 강을 내게 보이니 하나님과 및 어린 양의 보좌로부터 나와서

2 길 가운데로 흐르더라 강 좌우에 생명나무가 있어 열두 가지 열매를 맺되 달마다 그 열매를 맺고 그 나무 잎사귀들은 만국을 치료하기 위하여 있더라

3 다시 저주가 없으며 하나님과 그 어린 양의 보좌가 그 가운데에 있으리니 그의 종들이 그를 섬기며

4 그의 얼굴을 볼 터이요 그의 이름도 그들의 이마에 있으리라

5 다시 밤이 없겠고 등불과 햇빛이 쓸 데 없으니 이는 주 하나님이 그들에게 비치심이라 그들이 세세토록 왕 노릇 하리로다

 

새 예루살렘 성에는 하나님과 어린 양이 성전이 되시니 따로 성전이 없습니다. 이 성에서 생명수가 흘러나고 생명나무는 열두 열매와 치유의 잎사귀를 맺습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22

새 예루살렘 성은 성전이 없습니다. 하나님과 어린 양이 성전이시며, 그가 그 성 어디에도 계시니 예루살렘 성 전체가 지성소이고 성전입니다. 지금 이 땅 어디에도 물리적 성전은 없습니다. 하나님을 예배하는 모든 공동체가 성전이고,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곳이라면 그 어디라도 지성소입니다. 이제 거룩하고 부정한 장소가 따로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내 모든 삶의 영역이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성전이 되도록 힘씁시다.

 

23

예루살렘 성은 해와 달의 빛이 쓸데없습니다. 하나님이 빛이 되시고 어린 양이 등불이 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빛이 성읍의 어두움을 몰아내고, 어린 양의 등불이 삶의 길을 인도하십니다. 교회는 먼저 그 빛 가운데 살고, 또 그 빛을 세상에 비추어야 합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24-27

하나님의 영광을 보기 위해 만국의 왕들이 새 예루살렘 성으로 모여듭니다. 시온의 회복에 대한 예언이 성취된 것입니다(참조. 60:1-16). 밤이 없으니 성문은 늘 열려 있고, 열방의 순례자들이 다양한 보화와 보배를 가지고 새 예루살렘 성을 찾을 것입니다. 하지만 아무나 열린 성문으로 들어가는 것은 아닙니다. 짐승에게 속한 자들은 거절당하고, 오직 생명책에 이름을 기록한 이들만 그 영광의 도성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22:1-5

새 예루살렘 성은 에덴의 복을 성취합니다. 에덴의 강(2:10)이 예루살렘 성 거리를 가로질러 흐르고, 동산 중앙의 생명나무(2:9)는 생명수의 강 양쪽에 즐비합니다(참조. 47:12). 첫 인류의 죄로 인해 생명나무로 가는 길이 막혔지만(3:24), 새 예루살렘 성에서는 열두 열매를 맺고, 그 잎으로 만국 백성을 치료할 것입니다. 에덴의 저주가 다시는 반복되지 않을 것인데(14:11), 첫 사람을 미혹하던 뱀이 이미 심판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아담은 죄를 짓고 하나님을 마주하기 두려워 숨었지만(3:9-11), 이제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얼굴을 대면하며 섬기며, 거기서 영원히 만물을 다스리며 왕 노릇 할 것입니다. 교회는 장차 임할 새 예루살렘 성을 이 땅에 미리 구현한 공동체입니다. 아직 어둠이 지배하는 세상에 하나님의 빛을 비추고, 치유하고, 생명을 공급하는 것이 교회의 사명입니다.

 

기도

 

어둠과 저주가 없고 죽음이 없는 나라에서 영영한 기쁨을 누리며 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