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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매일 성경(210228-업로드종료)

191227(금)-하나님이 도움이시라 (시편 146:1-10)

by JORC구원열차 2019. 12. 27.

191227()

하나님이 도움이시라 (시편 146:1-10)

 

1 할렐루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찬양하라

2 나의 생전에 여호와를 찬양하며 나의 평생에 내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3 귀인들을 의지하지 말며 도울 힘이 없는 인생도 의지하지 말지니

4 그의 호흡이 끊어지면 흙으로 돌아가서 그 날에 그의 생각이 소멸하리로다

5 야곱의 하나님을 자기의 도움으로 삼으며 여호와 자기 하나님에게 자기의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도다

6 여호와는 천지와 바다와 그 중의 만물을 지으시며 영원히 진실함을 지키시며

7 억눌린 사람들을 위해 정의로 심판하시며 주린 자들에게 먹을 것을 주시는 이시로다 여호와께서는 갇힌 자들에게 자유를 주시는도다

8 여호와께서 맹인들의 눈을 여시며 여호와께서 비굴한 자들을 일으키시며 여호와께서 의인들을 사랑하시며

9 여호와께서 나그네들을 보호하시며 고아와 과부를 붙드시고 악인들의 길은 굽게 하시는도다

10 시온아 여호와는 영원히 다스리시고 네 하나님은 대대로 통치하시리로다 할렐루야

 

본문은 시편 145:21의 초청장을 받고 하나님의 나라와 그 통치를 찬양하는 할렐루야 시편의 첫 장입니다. 그리고 이 영광스러운 찬양대에 오늘 우리의 참여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5

인생이 의지해야 할 참 도움이시며, 희망이십니다. 우리가 믿고 의지해야 할 하나님은 나약하기 그지없는 야곱이 의지하여 도움을 받은 분입니다. 우리는 자연스럽게 영향력 있는 귀인들을 의지하고 싶어하지만 그들은 우리의 진짜 도움이 될 수 없습니다. 그들의 유한한 생명과 함께 그들의 계획과 생각도 사라져버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자신의 몸을 인생에게 의지하지 않으셨습니다(2:24). 시편 145:15에서 왜 모든 눈들이 하나님만을 바라보았는지 한 번 더 읽고 묵상해보십시오.

 

6-9

하늘과 땅을 지으신 하나님은 지으신 모든 것을 지키시며, 특별히 어려움에 처한 이들을 신실한 사랑으로 돌봐주십니다. 억눌린, 굶주린, 갇힌, 눈먼, 넘어진, 의로운, 소외된, 나그네 된, 홀로 된 상태에 놓인 이들을 보살펴주십니다. 예수님께서 오셔서 선포하신 하나님 나라의 복음은 바로 이런 자들이 모든 억압에서 풀려나 자유롭게 되며, 하늘 아버지의 풍성한 공급을 누리게 될 것을 보여주십니다. 마찬가지로 오늘 여기에서도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며, 신실하게 하나님의 통치를 즐거워하며 따르는 이들을 통해서 이러한 돌보심이 성취되기를 기대하십니다.

 

10

하나님께서 영원히”, “대대로다스리십니다. 어느 한순간 통치하고 사라지는 유한한 인생(3,4)과 비교할 수 없는 분입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이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는 하나님 안에서 영원히 보장됩니다. 그러므로 시인은 하나님을 찬양하라는 명령으로 이 시를 시작하고, 찬양하라는 명령으로 시를 마치고 있는데, “할렐루야할렐루야가 감싸고 있는 핵심 내용이 바로 하나님의 영원한 통치입니다. ‘왕이신 나의 하나님’(145:1)영원히 다스리시는’(146:10) 하나님이십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2

시인은 찬양하라는 지시와 함께 찬송하리로다라는 약속을 합니다. 다른 사람에게 요청하는 내용을 자신에게 먼저 적용합니다. 일시적인 적용이나 또 언젠가 하겠다는 공허한 다짐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부터 살아있는 모든 날 동안 찬양하겠다고 적용합니다. 이 말씀을 읽는 나 자신부터 지금 여기서 말씀대로 살기로 다짐합니다.

 

기도

 

고아와 과부들의 아버지이시며 약자들의 보호자이신 하나님의 시선을 갖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