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말씀 묵상/매일 성경(210228-업로드종료)

200107(화)-아담의 계보 (창세기 5:1-32)

by JORC구원열차 2020. 1. 7.

200107()

아담의 계보 (창세기 5:1-32)

 

1 이것은 아담의 계보를 적은 책이니라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하실 때에 하나님의 모양대로 지으시되

2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셨고 그들이 창조되던 날에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고 그들의 이름을 사람이라 일컬으셨더라

3 아담은 백삼십 세에 자기의 모양 곧 자기의 형상과 같은 아들을 낳아 이름을 셋이라 하였고

4 아담은 셋을 낳은 후 팔백 년을 지내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5 그는 구백삼십 세를 살고 죽었더라

6 셋은 백오 세에 에노스를 낳았고

7 에노스를 낳은 후 팔백칠 년을 지내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8 그는 구백십이 세를 살고 죽었더라

9 에노스는 구십 세에 게난을 낳았고

10 게난을 낳은 후 팔백십오 년을 지내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11 그는 구백오 세를 살고 죽었더라

12 게난은 칠십 세에 마할랄렐을 낳았고

13 마할랄렐을 낳은 후 팔백사십 년을 지내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14 그는 구백십 세를 살고 죽었더라

15 마할랄렐은 육십오 세에 야렛을 낳았고

16 야렛을 낳은 후 팔백삼십 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17 그는 팔백구십오 세를 살고 죽었더라

18 야렛은 백육십이 세에 에녹을 낳았고

19 에녹을 낳은 후 팔백 년을 지내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20 그는 구백육십이 세를 살고 죽었더라

21 에녹은 육십오 세에 므두셀라를 낳았고

22 므두셀라를 낳은 후 삼백 년을 하나님과 동행하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23 그는 삼백육십오 세를 살았더라

24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더라

25 므두셀라는 백팔십칠 세에 라멕을 낳았고

26 라멕을 낳은 후 칠백팔십이 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27 그는 구백육십구 세를 살고 죽었더라

28 라멕은 백팔십이 세에 아들을 낳고

29 이름을 노아라 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땅을 저주하시므로 수고롭게 일하는 우리를 이 아들이 안위하리라 하였더라

30 라멕은 노아를 낳은 후 오백구십오 년을 지내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31 그는 칠백칠십칠 세를 살고 죽었더라

32 노아는 오백 세 된 후에 셈과 함과 야벳을 낳았더라

 

아담으로 시작하는 창조의 계보가 마무리된 후, 다시 아담에서 노아에 이르는 계보가 소개됩니다. 그 계보는 가인이 아닌, 셋이 계승합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전체

우리 존재와 생명의 근원이십니다. 비록 흙으로 돌아가라는 저주를 내리셨지만,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복을 거두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지워버리지 않으셨기에, 여전히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신실한 자들이 있었고 그들이 후손을 낳으며 땅을 일굴 수 있었습니다. 저주의 영향력이 강력하여 땅이 온갖 재해를 내고, 사람 사이에 갈등과 다툼이 일며, 모든 이가 결국 죽음 앞에 굴복했지만, 은혜는 저주보다 더 강력해서 신실한 이들을 통해 땅을 일구시고, 관계를 회복하며, 종국에는 죽음마저도 굴복케 하실 것입니다. 은혜의 시대를 살고 있는 지금 우리는 그 복을 충분히 누리고 있습니까?

 

21-24

족보에 등장한 모든 이름 아래, ‘죽었더라는 기록이 함께 등장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과 동행한 에녹은 죽음을 보지 않고 하나님께로 갔습니다. 그는 땅에서도 하늘에서도 영원히 하나님과 동행하는 자로 남았습니다. 하나님은 에녹의 삶을 통해 성도에게 죽음의 저주가 절대적이거나 영원하지 않음을 보여주셨습니다. 그리고 이 소망을 그리스도 안에서 온전히 성취하셨습니다. 에녹처럼 하나님과 동행하고 자기 시대에서 예언자의 삶을 살면서(1:14,15)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11:5) 사람은 죽음조차도 그를 하나님과 단절시킬 수 없습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28-32

라멕은 아들을 낳고 노아’(안식)라 부릅니다. 가인의 후손 라멕은 하나님의 저주를 스스로 극복하려고 죄와 폭력의 질서를 구축하지만, 셋의 후손 라멕은 하나님의 저주를 묵묵히 감당하며, 다만 하나님이 주신 아들이 위로가 되기를 바랍니다. 비슷한 예로, 가인은 유리하리라는 저주에 맞서 아들의 이름을 딴 에녹성을 구축하지만, 셋의 아들 에녹은 평생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택합니다. 벌하신 분이 하나님이시니, 그 삶에서 위로를 주실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저주가 가져다준 결과를 슬퍼하고 하나님의 위로를 소망하는 삶으로 응답하지만, 하나님을 대항하는 자들은 더 큰 죄악으로 수고스러운 삶을 벗어나려고 합니다. 그러나 가인의 족보에 없는 그들의 연수처럼, 그들의 일생은 결코 하나님께 인정받지 못할 것입니다.

 

기도

 

라멕처럼 하나님이 주시는 위로를 바라며 잠잠히 이 땅의 수고를 감당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