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9(목)
홍수 심판 (창세기 7:1-24)
1 여호와께서 노아에게 이르시되 너와 네 온 집은 방주로 들어가라 이 세대에서 네가 내 앞에 의로움을 내가 보았음이니라
72 너는 모든 정결한 짐승은 암수 일곱씩, 부정한 것은 암수 둘씩을 네게로 데려오며
3 공중의 새도 암수 일곱씩을 데려와 그 씨를 온 지면에 유전하게 하라
4 지금부터 칠 일이면 내가 사십 주야를 땅에 비를 내려 내가 지은 모든 생물을 지면에서 쓸어버리리라
5 노아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하신 대로 다 준행하였더라
6 홍수가 땅에 있을 때에 노아가 육백 세라
7 노아는 아들들과 아내와 며느리들과 함께 홍수를 피하여 방주에 들어갔고
8 정결한 짐승과 부정한 짐승과 새와 땅에 기는 모든 것은
9 하나님이 노아에게 명하신 대로 암수 둘씩 노아에게 나아와 방주로 들어갔으며
10 칠 일 후에 홍수가 땅에 덮이니
711 노아가 육백 세 되던 해 둘째 달 곧 그 달 열이렛날이라 그 날에 큰 깊음의 샘들이 터지며 하늘의 창문들이 열려
12 사십 주야를 비가 땅에 쏟아졌더라
13 곧 그 날에 노아와 그의 아들 셈, 함, 야벳과 노아의 아내와 세 며느리가 다 방주로 들어갔고
14 그들과 모든 들짐승이 그 종류대로, 모든 가축이 그 종류대로, 땅에 기는 모든 것이 그 종류대로, 모든 새가 그 종류대로
15 무릇 생명의 기운이 있는 육체가 둘씩 노아에게 나아와 방주로 들어갔으니
16 들어간 것들은 모든 것의 암수라 하나님이 그에게 명하신 대로 들어가매 여호와께서 그를 들여보내고 문을 닫으시니라
17 홍수가 땅에 사십 일 동안 계속된지라 물이 많아져 방주가 땅에서 떠올랐고
18 물이 더 많아져 땅에 넘치매 방주가 물 위에 떠 다녔으며
19 물이 땅에 더욱 넘치매 천하의 높은 산이 다 잠겼더니
20 물이 불어서 십오 규빗이나 오르니 산들이 잠긴지라
21 땅 위에 움직이는 생물이 다 죽었으니 곧 새와 가축과 들짐승과 땅에 기는 모든 것과 모든 사람이라
22 육지에 있어 그 코에 생명의 기운의 숨이 있는 것은 다 죽었더라
23 지면의 모든 생물을 쓸어버리시니 곧 사람과 가축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라 이들은 땅에서 쓸어버림을 당하였으되 오직 노아와 그와 함께 방주에 있던 자들만 남았더라
24 물이 백오십 일을 땅에 넘쳤더라
하나님의 말씀대로 노아와 그의 가족, 모든 짐승이 완성된 방주 안에 오릅니다. 곧바로 시작된 큰 비에 온 세상이 물에 잠기지만, 배에 오른 자들은 생명을 보전합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9,13-16절
의인을 심판에서 보호하십니다. 대홍수가 있기 전 방주를 준비하게 하시고, 노아와 그의 가족이 오른 후에 친히 문을 닫아 홍수로부터 지켜주십니다. 하나님은 심판 중에도 그분의 백성을 구원하시는 일에 늘 주의를 기울이십니다. 애굽의 장자를 치실 때도 이스라엘을 위한 보호 장치를 확실히 하신 후에야 심판을 실행하셨고(출 12:1-13), 종말의 심판 때에도 의인의 이마에 인치기까지 심판의 천사를 붙들어두십니다(계 7:1-4). 심판이 목적이 아니라, 구원이 그분의 목적이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우리 사회에서 타락한 이 세상에 하나님의 자비가 함께 역사하고 있음을 알려주는 것은 무엇입니까?
11,12,17-24절
심판을 통해 부패한 세상을 정화하십니다. 창조 때 나누셨던 궁창 아래의 물과 궁창 위의 물을 다시 모으시고, 육신이 된 부패한 생명을 다시 흙으로 돌이키십니다. 이로써 더러워진 땅이 깨끗하게 씻깁니다. 지금 우리에게는 이보다 더 극심한 불 심판이 예고되어 있습니다. 방주 안에 들어가야 살 수 있다는 말을 우스갯소리로 여기던 자들처럼, 이 시대에도 여전히 주의 재림을 조롱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그들이 돌이켜 구원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입니까?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절
의로운 노아는 하나님께 인정받아 큰 심판 중에 구원을 얻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육신이 된 야만적인 세상에서 하나님을 향한 절대적인 순종을 보인 노아의 삶을 의롭다 여겨주십니다. 그 한 사람의 의로움으로 그의 온 가족이 방주에 오를 은혜를 입습니다. 오늘 나의 구원이 가족과 이웃에게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지 돌아봅시다.
10-23절
홍수의 경고를 무시한 모든 자가 물속에 잠깁니다. 당대 온전한 자로 하나님과 동행한 노아는 악한 세대를 향해 경고했지만(벧후 2:5), 그들이 보기에 노아가 하는 일은 도무지 일어날 것 같지 않은 일이었을 뿐입니다. 큰 비가 오기까지 그들은 평소처럼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가며’(마 24:38) 일상을 살아갔습니다. 우리 역시 주의 재림에 대한 약속을 어떻게 대하며 살아가고 있습니까?
기도
늘 깨어서 우리 세대를 향한 경고의 말씀을 놓치지 않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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