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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매일 성경(210228-업로드종료)

200302(월)-권위 있는 새 교훈 (마가복음 1:21-34)

by JORC구원열차 2020. 3. 2.

200302()

권위 있는 새 교훈 (마가복음 1:21-34)

 

21 그들이 가버나움에 들어가니라 예수께서 곧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 가르치시매

22 뭇 사람이 그의 교훈에 놀라니 이는 그가 가르치시는 것이 권위 있는 자와 같고 서기관들과 같지 아니함일러라

23 마침 그들의 회당에 더러운 귀신 들린 사람이 있어 소리 질러 이르되

24 나사렛 예수여 우리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우리를 멸하러 왔나이까 나는 당신이 누구인 줄 아노니 하나님의 거룩한 자니이다

25 예수께서 꾸짖어 이르시되 잠잠하고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 하시니

26 더러운 귀신이 그 사람에게 경련을 일으키고 큰 소리를 지르며 나오는지라

27 다 놀라 서로 물어 이르되 이는 어찜이냐 권위 있는 새 교훈이로다 더러운 귀신들에게 명한즉 순종하는도다 하더라

28 예수의 소문이 곧 온 갈릴리 사방에 퍼지더라

29 회당에서 나와 곧 야고보와 요한과 함께 시몬과 안드레의 집에 들어가시니

30 시몬의 장모가 열병으로 누워 있는지라 사람들이 곧 그 여자에 대하여 예수께 여짜온대

31 나아가사 그 손을 잡아 일으키시니 열병이 떠나고 여자가 그들에게 수종드니라

32 저물어 해 질 때에 모든 병자와 귀신 들린 자를 예수께 데려오니

33 온 동네가 그 문 앞에 모였더라

34 예수께서 각종 병이 든 많은 사람을 고치시며 많은 귀신을 내쫓으시되 귀신이 자기를 알므로 그 말하는 것을 허락하지 아니하시니라

 

예수님에 대한 소문이 갈릴리 전역에 퍼집니다. 이에 수많은 사람들이 병을 고침받기 위해 예수님을 찾아옵니다.

 

예수님은 어떤 분입니까?

 

21,22

권위 있는 교훈으로 사람들을 가르치십니다. 예수님의 가르침은 장로들의 유전을 해석하는 서기관과 질적으로 달랐습니다. 율법의 정신을 온전히 아시는 분이기에, 그 가르침에는 하나님에게서 오는 근본적인 깊이가 있었습니다. 한 달 동안 내 삶에 주님의 말씀이 권세있게 울려 퍼지도록 말씀을 가까이합시다.

 

23-28

권세 있는 말씀으로 귀신을 쫓아내십니다. 다른 어떤 행위가 필요치 않고 그저 그에게서 나오라는 말씀 한마디로 충분했습니다. 모든 영적 존재가 예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나는 주님의 권위 있는 말씀에 어떻게 반응하고 있습니까?

 

32-34

자신을 감추고 침묵하게 하십니다. 병을 고치고 더러운 귀신을 내쫓으셨다는 소문이 삽시간에 갈릴리 사방으로 퍼지면서 수많은 이들이 예수님을 보기 위해 몰려왔습니다. 예수님은 이들을 다 고쳐주셨지만, 그분이 누구인지를 정확히 알고 있는 귀신에게 잠잠하라고 하셨습니다. 귀신이 그분의 정체를 증언하는 것이 무리와 제자들로 하여금 예수님이 누구신가?’ 알아가는 과정에 아무런 도움을 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제자들은 귀신의 입을 통해서가 아니라, 주님의 고난과 십자가, 부활을 통해 예수님이 누구신지 알아가게 될 것입니다. 나는 어떤 일을 계기로 예수님을 알게 되었습니까? 피상적인 지식이 아니라, 말씀과 삶을 통해 진정한 주님의 모습을 경험해야 합니다.

 

29-31

회당에서 가르치신 후에 시몬과 안드레의 집을 방문하십니다. 예수님의 사역 현장은 늘 사람들이 모인 곳, 사람들이 사는 곳이었고, 그곳에는 언제나 예수님의 도움이 필요한 자들이 있었습니다. 시몬의 집에도 그의 장모가 열병으로 누워있었습니다. 원인을 알기 어려운 열병으로 시몬의 장모는 위독한 상태였습니다. 예수님은 말없이 그의 손을 잡아 일으켜 열병을 치유하십니다. 오늘 주님의 제자인 그리스도인들, 또 그분의 몸 된 교회도 건물에 머물며 기다릴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도움을 요청하는 삶의 현장으로 다가가야 합니다.

 

기도

 

말씀을 따르고 순종하는 경험을 통해 주님을 온전히 알아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