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은 어디서 오며, 어떻게 성장하는가?
첫 번째, 믿음은 곧 하나님의 말씀을 섭취하는 것입니다.(롬 10:17)
로마서 10장 17절에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음으로 난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내 삶의 무기이며, 내 영혼의 양식이 됩니다. 내 영혼이 강건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섭취해야 합니다. 듣고 순종하는 것이 섭취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 믿음은 순종에서 나옵니다.(히 11:8, 창 12:4, 삼상 15:22)
히브리서 11장 8절에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부르심을 받았을 때 순종하여 장래 기업으로 받을 땅에 나아갈 때 갈 바를 알지 못하고 갔습니다. 이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을 신뢰했다는 것입니다. 전적으로 신뢰하지 못하면 순종할 수가 없습니다. 창세기 12장 4절에 아브라함은 여호와의 말씀을 쫓아갔다고 했습니다. 이것이 신뢰했던 행동입니다. 믿음은 순종을 요구합니다. 사무엘상 15장 22절에서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고 하였습니다. 순종 없는 제사는 하나님께서는 받지 않으십니다.
세 번째, 믿음은 예언된 성취입니다.(마 24:33)
마태복음 24장 33절과 마태복음 24장은 소 계시록이라고도 합니다. 여러 가지 징조가 이루어지는 것을 볼 때 믿음이 생깁니다. 성취된 약속을 보면서 믿는 것입니다.
네 번째, 믿음은 성숙의 과정이 있습니다.(벧후 1:5-9)
베드로후서 1장 5절에서 9절에 “이러므로 너희가 더욱 힘써 너희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 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경건을, 경건에 형제 우애를, 형제 우애에 사랑을 공급하라. 이런 것이 너희에게 있어 흡족한즉 너희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알기에 게으르지 않고 열매 없는 자가 되지 않게 하려니와 이런 것이 없는 자는 소경이라 원시치 못하고 그의 옛 죄를 깨끗케 하심을 잊었느니라.”라고 했습니다.
성숙한 믿음의 열매가 있어야 합니다. 믿음은 열매를 요구합니다. 열매는 성장했을 때 맺을 수 있는 것입니다.
다섯 번째, 믿음은 하나님의 선물입니다.(엡 2:8-9)
에베소서 2장 8절에서 9절에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치 못하게 함이니라.”
믿음은 사람에게서 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자기 자신이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자에게 줍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믿음을 하나님의 은혜로 받은 것이므로 자랑할 수 없습니다. 바울은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고 했습니다.
여섯 번째, 믿음은 응답 받는 기도입니다.(요일 5:14-15)
요한일서 5장 14절에서 15절에는 “그를 향하여 우리의 가진 바 담대한 것이 이것이니, 그의 뜻대로 무엇을 구하면 들으심이라. 우리가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들으시는 줄을 안즉 우리가 그에게 구한 그것을 얻은 줄을 또한 아느니라.”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구하면 하나님이 듣고 응답하십니다. 이때 믿음이 생깁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구하는 그것이 믿음입니다. 요한복음 15장 7절에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이라고 말씀하고 있는데, 이 말은 두 가지 관계를 말해 주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관계와 하나 되는 관계입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이 내 목표가 될 때 응답받고 믿음이 성장하는 것입니다.
일곱 번째, 믿음의 간구입니다.(막 9:23-24)
주님은 잘못 구하는 것을 지적하여 주고, 누가복음 9장 23절을 통해서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이 말씀을 들은 그 부모는 24절에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 달라”고 하였습니다. 주님은 귀신을 쫓아내어 주셨습니다. 여기에 믿음이 없으면 응답이 없습니다. 주님은 항상 믿음을 보고 계십니다. 주님은 믿음의 사람을 찾고 계십니다. 항상 믿음을 키워야 합니다.
여덟 번째, 감사함입니다.(살전 5:17-18)
데살로니가전서 5장 17절에서 18절에는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고 합니다.
감사는 하나님의 뜻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뜻이고, 하나님의 생각이고, 하나님의 의지입니다. 감사라는 자가 믿음이 있는 자입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때문입니다.
아홉 번째, 믿음은 약속을 주장합니다.(롬 15:4)
로마서 15장 4절입니다. “무엇이든지 전에 기록한 바는 우리의 교훈을 위하여 기록된 것이니, 우리로 하여금 인내로 또는 성경의 안위로 소망을 가지게 함이니라.
불같은 환경 속에서도 하나님의 약속을 주장할 때 믿음이 옵니다. 바울은 유라굴라 같은 강풍 속에서 15일 동안 소망이 없고 죽을 날만 기다렸는데, 전날 밤에 하나님께서 바울에게 약속을 주셨습니다. 배만 파손당하고 배의 사람들은 바울에게 다 부쳐 주셨다고 하였습니다. 현재 상황은 말도 안 되고 형편이 없지만 바울은 그 약속을 주장하면서 안심하고 이제는 식사를 하라고 했습니다.
엘리야가 갈멜산 제단에서 많은 백성들이 보는 가운데서 하나님의 약속을 주장했을 때 제단 위에 하늘에서 불이 내려 태워버렸습니다. 믿음의 사람들은 약속을 주장해야 합니다.
죠지 뮬러는 시편에 하나님께서는 “고아의 아버지”라는 말씀이 나옵니다. 그 약속을 믿고 주장하는 기도로 고아들을 키우고 고아원을 운영하면서 오만번의 응답을 체험했다고 하였습니다. 항상 성경의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주장하면서 믿음으로 구하면 응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열 번째, 어려운 환경 속에서 성장합니다.(벧전 1:6-7)
믿음은 환란 속에서도 성장합니다. 바울은 로마서 8장 35-37절에서 환난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의 환경 속에서 도살장에 끌러가는 그런 환경에서도 하나님의 사랑을 더욱 깨닫고 그 사랑으로 넉넉히 이겨 내었다고 하였습니다. 결국 어려운 환경 속에서 하나님을 더 많이 체험할 수 있었고 하나님의 사랑을 더욱 발견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열한 번째, 경건한 사람을 관찰함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히 13:7)
히브리서 13장 7절에는 “하나님의 말씀을 너희에게 이르고 너희를 인도하던 자들을 생각하며 저희 행실의 종말을 주의 하여 보고 저희 믿음을 본받으라.”고 합니다.
경건한 사람을 늘 주목하여 보고 관찰하고 사귈 때 믿음의 성장이 옵니다. 신앙이 어린 자는 늘 주목할 수 있는 믿음이 좋은 사람을 붙여주어야 믿음을 배워갑니다. 디모데는 바울에게서 배웠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라당에 속하여 배우면 고라당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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