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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매일 성경(210228-업로드종료)

200923(수)-아들들의 미래(2) (창세기 49:13-28)

by JORC구원열차 2020. 9. 23.

200923(수)

아들들의 미래(2) (창세기 49:13-28)

 

13 스불론은 해변에 거주하리니 그 곳은 배 매는 해변이라 그의 경계가 시돈까지리로다

14 잇사갈은 양의 우리 사이에 꿇어앉은 건장한 나귀로다

15 그는 쉴 곳을 보고 좋게 여기며 토지를 보고 아름답게 여기고 어깨를 내려 짐을 메고 압제 아래에서 섬기리로다

16 단은 이스라엘의 한 지파 같이 그의 백성을 심판하리로다

17 단은 길섶의 뱀이요 샛길의 독사로다 말굽을 물어서 그 탄 자를 뒤로 떨어지게 하리로다

18 여호와여 나는 주의 구원을 기다리나이다

19 갓은 군대의 추격을 받으나 도리어 그 뒤를 추격하리로다

20 아셀에게서 나는 먹을 것은 기름진 것이라 그가 왕의 수라상을 차리리로다

21 납달리는 놓인 암사슴이라 아름다운 소리를 발하는도다

22 요셉은 무성한 가지 곧 샘 곁의 무성한 가지라 그 가지가 담을 넘었도다

23 활쏘는 자가 그를 학대하며 적개심을 가지고 그를 쏘았으나

24 요셉의 활은 도리어 굳세며 그의 팔은 힘이 있으니 이는 야곱의 전능자 이스라엘의 반석인 목자의 손을 힘입음이라

25 네 아버지의 하나님께로 말미암나니 그가 너를 도우실 것이요 전능자로 말미암나니 그가 네게 복을 주실 것이라 위로 하늘의 복과 아래로 깊은 샘의 복과 젖먹이는 복과 태의 복이리로다

26 네 아버지의 축복이 내 선조의 축복보다 나아서 영원한 산이 한 없음 같이 이 축복이 요셉의 머리로 돌아오며 그 형제 중 뛰어난 자의 정수리로 돌아오리로다

27 베냐민은 물어뜯는 이리라 아침에는 빼앗은 것을 먹고 저녁에는 움킨 것을 나누리로다

28 이들은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라 이와 같이 그들의 아버지가 그들에게 말하고 그들에게 축복하였으니 곧 그들 각 사람의 분량대로 축복하였더라

 

야곱이 아들들의 대한 예언을 이어갑니다. 이들에 대한 예언은 장차 그들이 가나안 땅에서 이룰 역사를 조망합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전체

야곱의 아들들에게 다양한 삶을 허락하십니다. 그러나 모든 자가 평안히 번성하는 삶을 약속받지는 않았습니다. 실패와 고난이 있고, 생존을 위한 몸부림도 있습니다. 그래서 야곱은 하나님이 주신 분량대로 아들들을 축복하면서(28절) 그들이 어떤 상황에 처하든지 하나님을 잊지 않고 의지하기를 바랍니다. 그것이 풍성한 삶으로 가는 첩경이기 때문입니다.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고 내게 주신 삶의 환경에서 최선으로 주님을 따를 때, 하나님은 다양한 방식으로 우리 삶을 풍요롭게 채우실 것입니다.

 

22-26절

요셉을 ‘담을 넘는 샘 곁의 무성한 나무’와 같게 하십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이 그의 ‘목자’와 ‘반석’이 되어 도우시기에, 그는 대적의 공격을 이길 힘과 풍성한 땅의 소산을 얻고 자손이 번성하며, 가축이 넘쳐날 것입니다. 예언과 같이 요셉의 후손들은 북이스라엘을 주도하는 지파로 성장합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3-15절

스불론은 시돈 가까운 북쪽 바닷가에 정착하여 바다의 풍요를 누리고, 잇사갈은 양 우리 사이에 꿇어앉아 늘 남의 짐을 지는 나귀처럼 외인과 동맹을 맺거나, 그들의 압제와 속박을 받는 지파가 될 것입니다.

 

16-18절

단은 한 지파의 몫을 감당하고 백성을 정의로 다스릴 것입니다. 그는 숨은 뱀이 말굽을 물어 말 탄 자를 뒤로 떨어뜨리는 것처럼, 작은 지파이나 자기 역할을 감당할 것입니다(참조. 삿 18장).

 

19-21절

갓은 적의 공격을 받지만 그들을 이길 것이고, 아셀은 왕의 수라상을 차릴 만큼 기름진 소산을 얻을 것이며, 납달리는 암사슴처럼 산악 지대를 누비는 고귀한 자유를 얻을 것입니다. 비록 주목받지 못한 작은 지파들이지만, 하나님은 그들에게 복을 주셔서 자신들이 받은 분량대로 살게 하십니다.

 

27절

베냐민은 ‘물어뜯는 이리’처럼 호전적이어서 가나안 정복에 큰 역할을 감당합니다. 그의 후손 가운데 이스라엘의 초대 왕인 사울이 나옵니다. 그러나 사울의 실패와 북이스라엘의 멸망이 보여주듯이 그 복은 철저하게 그에 합당하게 행할 때만 누릴 수 있는 것입니다.

 

기도

 

저희에게 주신 삶의 분복에 감사하고, 늘 주님의 영광을 나타내며 살게 하소서.